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좀 웃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네여

ㅡㅡ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5-10-30 22:44:01
친정 잘살아요
근데 시댁은 더 잘살아요,,,

결혼 당시 십억 가까이 되는 집 받고
아버님 회사에서 일하는 돈 잘버는 남편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당시 골프치다가 골프장에서 만나서 결혼했네요,,
결혼전 대기업 다니며 주말이면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휴가땐 친규들과 해외여행도 다니고
즐기며 살았죠,,,,

결혼후 남편과 시댁의 바램대로
전업으로 살게 되었고
애 셋키우며
부족함 없이 도우미 쓰면서 살고있죠,,
남들이 밧을땐 좋은 차에 좋은 집에 돈잘버는 남편

근데,, 바쁜 남편, 또한 일년에 반 이상을 해외출장 다니는 남편,,
십분거리에 시댁,,,

낮에 친구 만나기도 여의치 않고
주말이나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맥주한잔이 너무 하고 싶은데
시댁이랑 남편은 전업이 애들 두고 캄캄해 질때 나간다는거
이해를 못하시네요 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은 점점 떠나가고 ㅜ
밖에서 골프나 이런것도 사교운동이라고 반대하시고

결혼전 분기별로 한번씩 나갔던 해외여행은,,
애 셋데리고,, 남편 안되면,, 친정 식구랑 한번쯤 가게해주면 좋으련만,,,
시어머니,,, 꼭 같이 가자고,,,
남편없이 시댁식구들이랑 다녀오고,,

나두 울 친정엄마랑 여행좀 한번 가보고 싶다구요ㅜㅜ

오늘은 애들 수련회다 뭐다 하고 집에 없어서
다 없고 저 혼자 설렁탕집 가서 설렁탕 한그릇 먹고오는데,,

다들 가족끼리 남편이랑 와서 먹는데,,
혼자 먹는 제 자신이,,
또한 남편에게 의존하며,, 친구하나 제대로 못만나는 제 자신이
왜이리 비참하고 서러울까요 ㅜㅜ
IP : 223.6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하고 또 한심
    '15.10.30 10:51 PM (123.228.xxx.180)

    대기업 다니던 분 맞나 싶네요
    님이 지금 무생산계급으로 누릴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스스로를 채우는게 맥주마시고 해외여행이 다가 아니죠
    관심분야로 취미활동을 하시든
    대학원 진학해서 지적수준을 높이시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시든
    대낮에 스스로를 위해 할수 있는 가치있는 것들이 널렸어요
    남들은 돈버느라 꿈도 못꾸는 것들인데
    보석이 손 안에 있는데도 보질 못하니...

  • 2. 글이
    '15.10.30 11:05 PM (123.228.xxx.180)

    자작 같아서 댓글 달까 말까 했는데요
    친규들... 밨을땐....
    어린분이 드라마보고 재미로 분란글 올리신거면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 3. ...
    '15.10.30 11:26 PM (222.100.xxx.166)

    진짜 대기업 다닌거 맞나요? 맞춤법도 다 틀리고
    사고수준이 진짜 미숙하네요.

  • 4.
    '15.10.31 12:16 AM (110.46.xxx.248)

    친구들은 다 미혼인가요?

  • 5. 밥먹고 술먹고
    '15.10.31 2:41 AM (101.235.xxx.248)

    노는 활동말고 돈벌거나 공부하는 생산적인
    활동 해보세요 그런 잡생각할 틈 없이요

  • 6. 대기업는 무슨
    '15.10.31 7:15 AM (213.33.xxx.196)

    무슨 대기업 사원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골프치면서 남자를 만나요?
    맞춤법도 엉망에 사고방식도 참 후졌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574 과잠입는거 뭐라하는거 열폭이겠죠? 44 .. 2016/03/16 10,478
538573 돈버는앱... 1 후리지아 2016/03/16 700
538572 어우 속깊은 우리 11살아들 10 샤방샤방 2016/03/16 1,911
538571 그럼 등드름엔 뭐가 좋나요? 8 인생템 2016/03/16 2,827
538570 파래무침 알려주세요 3 ... 2016/03/16 1,626
538569 남자친구가 놀러 왔는데 무심결에 세면대에 발 올리고 씻었어요 50 2016/03/16 23,159
538568 국민의당"양당 공천 탈락자 모두 받겠다" 20 미친다 2016/03/16 1,713
538567 넷플릭스 보시는 분? 11 넷플릭스 2016/03/16 3,096
538566 간접 등박스.간접 조명 좋은가요? 1 조아 2016/03/16 1,486
538565 글고보니 아동학대도 전라도가 드물지 않아요? 51 으흠 2016/03/16 5,634
538564 새누리 더민주 국민당 각각 안에서 역대급으로 싸워대네요 1 역대급 선거.. 2016/03/16 640
538563 인수인계없는회사그만두고 싶네요 2 ㅡ두 2016/03/16 1,486
538562 워터파크 에서요~ 1 궁금 2016/03/16 632
538561 바구니에 깔 레이스나 코바늘도일리는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리베 2016/03/16 474
538560 얼굴 솜털 제모는 어떻게 하시나요? 2 ;;;;;;.. 2016/03/16 1,887
538559 문과는 정말 대학가기가 엄청 힘든가봐요? 31 아이고 2016/03/16 9,173
538558 코바늘 처음 해볼까하는데 에띠모 로즈 오버일까요? 7 . . . .. 2016/03/16 1,858
538557 왕따당하는걸 방관하는 학부모는 왜그러는걸까요 2 ㅇㅇ 2016/03/16 1,694
538556 호주 여행 계획중입니다. 9 호주 2016/03/16 1,722
538555 엄마가 아플때 어떻게 하는게좋은건가요? 4 고민녀 2016/03/16 1,889
538554 문과 아이 1 대학 2016/03/16 762
538553 저기 코스트코 푸드코트 양파 말인데요.. 35 진상?? 2016/03/16 8,166
538552 경희대 어떤가요? 6 고3맘 2016/03/16 3,190
538551 중학생 애들은 과도로 과일 잘 깎나요 34 그럼 2016/03/16 2,390
538550 협의이혼시 이혼증서는 뭐가 되나요? 2016/03/16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