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좀 웃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네여

ㅡㅡ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15-10-30 22:44:01
친정 잘살아요
근데 시댁은 더 잘살아요,,,

결혼 당시 십억 가까이 되는 집 받고
아버님 회사에서 일하는 돈 잘버는 남편 만나서 결혼했어요~

그당시 골프치다가 골프장에서 만나서 결혼했네요,,
결혼전 대기업 다니며 주말이면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휴가땐 친규들과 해외여행도 다니고
즐기며 살았죠,,,,

결혼후 남편과 시댁의 바램대로
전업으로 살게 되었고
애 셋키우며
부족함 없이 도우미 쓰면서 살고있죠,,
남들이 밧을땐 좋은 차에 좋은 집에 돈잘버는 남편

근데,, 바쁜 남편, 또한 일년에 반 이상을 해외출장 다니는 남편,,
십분거리에 시댁,,,

낮에 친구 만나기도 여의치 않고
주말이나 저녁에 친구들 만나서 맥주한잔이 너무 하고 싶은데
시댁이랑 남편은 전업이 애들 두고 캄캄해 질때 나간다는거
이해를 못하시네요 ㅠ
그러다 보니 친구들은 점점 떠나가고 ㅜ
밖에서 골프나 이런것도 사교운동이라고 반대하시고

결혼전 분기별로 한번씩 나갔던 해외여행은,,
애 셋데리고,, 남편 안되면,, 친정 식구랑 한번쯤 가게해주면 좋으련만,,,
시어머니,,, 꼭 같이 가자고,,,
남편없이 시댁식구들이랑 다녀오고,,

나두 울 친정엄마랑 여행좀 한번 가보고 싶다구요ㅜㅜ

오늘은 애들 수련회다 뭐다 하고 집에 없어서
다 없고 저 혼자 설렁탕집 가서 설렁탕 한그릇 먹고오는데,,

다들 가족끼리 남편이랑 와서 먹는데,,
혼자 먹는 제 자신이,,
또한 남편에게 의존하며,, 친구하나 제대로 못만나는 제 자신이
왜이리 비참하고 서러울까요 ㅜㅜ
IP : 223.6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하고 또 한심
    '15.10.30 10:51 PM (123.228.xxx.180)

    대기업 다니던 분 맞나 싶네요
    님이 지금 무생산계급으로 누릴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요
    스스로를 채우는게 맥주마시고 해외여행이 다가 아니죠
    관심분야로 취미활동을 하시든
    대학원 진학해서 지적수준을 높이시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하시든
    대낮에 스스로를 위해 할수 있는 가치있는 것들이 널렸어요
    남들은 돈버느라 꿈도 못꾸는 것들인데
    보석이 손 안에 있는데도 보질 못하니...

  • 2. 글이
    '15.10.30 11:05 PM (123.228.xxx.180)

    자작 같아서 댓글 달까 말까 했는데요
    친규들... 밨을땐....
    어린분이 드라마보고 재미로 분란글 올리신거면
    반성하시길 바랍니다

  • 3. ...
    '15.10.30 11:26 PM (222.100.xxx.166)

    진짜 대기업 다닌거 맞나요? 맞춤법도 다 틀리고
    사고수준이 진짜 미숙하네요.

  • 4.
    '15.10.31 12:16 AM (110.46.xxx.248)

    친구들은 다 미혼인가요?

  • 5. 밥먹고 술먹고
    '15.10.31 2:41 AM (101.235.xxx.248)

    노는 활동말고 돈벌거나 공부하는 생산적인
    활동 해보세요 그런 잡생각할 틈 없이요

  • 6. 대기업는 무슨
    '15.10.31 7:15 AM (213.33.xxx.196)

    무슨 대기업 사원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골프치면서 남자를 만나요?
    맞춤법도 엉망에 사고방식도 참 후졌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956 새내기 의료인인데 오늘 어느 병원에서 다이어트 처방전보고 32 당그니 2016/04/11 6,973
546955 베스트 어린아기 이혼 글 읽고 2 휴우 2016/04/11 2,059
546954 운동 후...몸무게는 그대로 뱃살은 빠졌는데 5 제목없음 2016/04/11 4,744
546953 초음파로 볼때vs실제 낳아서 볼때.. 6 piano 2016/04/11 2,009
546952 경주에 출마한 권영국 변호사 3 응원해요 2016/04/11 673
546951 45살에 이러는 나 정상인가요? 2 45살 2016/04/11 2,229
546950 남자가 더 좋아하면 어떻게든 5 ㅇㅇ 2016/04/11 4,064
546949 볼리비아 대통령 "미국이 볼리비아 선거에 개입했다&qu.. 6 남미선거 2016/04/11 578
546948 영화 룸 후기(스포유) 3 와우 2016/04/11 2,049
546947 화장실 변기 백시멘트가 깨졌어요 12 걱정 2016/04/11 5,601
546946 수입과일 많던데 사먹기 찝찝하지 않나요? 6 마트에 2016/04/11 2,006
546945 써모스 - 보온병 vs 보온머그 - 차이가 뭔가요? 보온 2016/04/11 454
546944 직장에서 유부남에게 애교떠는 아가씨들 은근 많을듯요. 11 ... 2016/04/11 12,694
546943 4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퇴근 후 어찌 시간을 보내시나요? 2 2016/04/11 1,831
546942 가스건조기에 귀가 팔랑거리고 있어요. 질문좀... 5 ........ 2016/04/11 1,259
546941 성인 adhd 증상인가요? 1 저는 2016/04/11 1,368
546940 냉정한 서양인 남편 170 2016/04/11 39,101
546939 기관지염, 비염.. 주사처방 해주는 병원과 아닌병원중.. .. 2016/04/11 773
546938 아까워서 중고로 팔아야지 하면서 안버리게돼요ㅠ 3 아까워 2016/04/11 1,540
546937 방카슈랑스는 괜찮나요 5 ... 2016/04/11 1,003
546936 팔순잔치 2 조래빗 2016/04/11 1,559
546935 완전 인도풍 줌바노래찾아오ㅡ 섹시토끼 2016/04/11 678
546934 로봇 청소기 좀 추천해주세요. 1 로봇 청소기.. 2016/04/11 762
546933 학교에서 리코더랑 미술좀 안했으면... 86 000 2016/04/11 14,766
546932 지인이 적어 겨우 십여명에게 부탁했습니다 7 부탁합니다... 2016/04/11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