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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의 단점을 고치는 법

w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5-10-30 22:15:10

전 오랫동안 혼자 공부 했거든요.

그리고 뒤늦게 취직해서 이제서야 사회생활하네요 (20대 후반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의 단점,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점을 스스로 많이 발견했어요.


1. 한 말 자주 반복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못하는 것

2. 너무 솔직하고 겸손하지 못한 것(잘난척은 아니지만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해요)

3. 속물적인 마인드가 있는 것 (직장 좋은 남자를 좋아하고 스펙 좋은 것을 솔직히 좋다고 말해요) 

4. 사람들에게 너무 허물없이 대하는 것


30이 다되가는 데 고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직장에서 이미지변신이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누구나가 다 단점이 있는거지만....

저의 두드러진 단점들을 스스로 깨달아서 요즘 고민이 많답니다.

직장생활에서 스스로 자숙하고 말을 안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한동안 좀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 지내구요.

IP : 110.35.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0 10:22 PM (180.230.xxx.129)

    1,2,4번 말 줄이면 해결되는 일이네요. 3번은 당연한 거 아닌가요? 남자도 이쁘고 스펙좋은 여자 좋아하잖아요.

  • 2. 말만 안하고
    '15.10.31 6:49 AM (115.41.xxx.221)

    듣기만 하면 해결될 문제고 너무 고통스러워 마세요.
    알았다는건 고칠수 있다는거니까요.

  • 3. ..
    '15.10.31 9:24 A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계속 하다보면 고쳐져요.
    그게.. 뭔가 변화할 계기가 생겨요.
    너무 솔직하게 남자한테 대하다 차였다던가..
    이건 제 경우네요. ㅠ ㅎㅎㅎㅎ 그 다음부터는 객관화 시켜서 사람을 대하고 반응하게 되요. 감정적이나 생각나는 대로 하는게 아니고. 자신의 모든 생각을 말할 필요 없어요. 누구나 다 그렇게까지 듣고 싶어하지 않고. 그러니 간추려서 조금만 이야기하게 되고, 그게 상대방에게도 부담을 안주는 거구요.
    상대방 이야기도 너무 깊게 자세히 들으면 본인이 힘들어지니 대강 듣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에 빠지는 스타일일 수도 있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주고 대꾸해주면 되요. 백프로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 생각하면 더 대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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