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랫동안 혼자 공부 했거든요.
그리고 뒤늦게 취직해서 이제서야 사회생활하네요 (20대 후반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의 단점,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점을 스스로 많이 발견했어요.
1. 한 말 자주 반복하는 것과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지 못하는 것
2. 너무 솔직하고 겸손하지 못한 것(잘난척은 아니지만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해요)
3. 속물적인 마인드가 있는 것 (직장 좋은 남자를 좋아하고 스펙 좋은 것을 솔직히 좋다고 말해요)
4. 사람들에게 너무 허물없이 대하는 것
30이 다되가는 데 고쳐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직장에서 이미지변신이 가능할지도 잘 모르겠네요.
누구나가 다 단점이 있는거지만....
저의 두드러진 단점들을 스스로 깨달아서 요즘 고민이 많답니다.
직장생활에서 스스로 자숙하고 말을 안 하려고 생각중이예요.
한동안 좀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혼자 지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