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큅 괜히 샀나봐요ㅠㅠ(조언절실)
1. ^^
'15.10.30 9:59 PM (219.254.xxx.167)저는 일년에 2~3번 쓰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게
리큅이예요.
저는 과일 말리는 용도보다는 차를 좋아해서
우엉차,무우차,당근차,둥글레차...
빠짝 말린 다음 볶아서 물 끓일때나
차마실때 넣어요.
이번에 이사때문에 집에 있는거 부피있는거
거의 처분했지만 건조기는 아쉬워서 들고 가요ㅎ2. ^^
'15.10.30 10:01 PM (219.254.xxx.167)땡감은 더 익혀서 홍시로 먹어야하는거 아니예요?
잘 몰라서 다음분께 패스~~~3. 감말랭이
'15.10.30 10:17 PM (1.229.xxx.47)감의 경우에는 그냥 말리면 수분만 제거되어서 떫은 맛이 그대로 남은채로 말려져요
떫은 맛이 제거 될려면 말리는 과정에서 감이 숙성돼어야 합니다
저는 약간 홍시가 돼가는 감으로 감말랭이 시도 했다가 홍시가 돼 버려 완전 실패했는데 이럴때 건조기 사용하면 돼요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 약간 홍시가 될려할때 깍아 말리던지
아니면 하루정도 말리고 며칠 방치해두었다가 홍시가 돼 가는 정도를 보고 좀더 건조해 보면 될거 같아요4. 주방살림이
'15.10.30 10:17 PM (125.178.xxx.133)싫어서 망설이다 작은 사이즈 샀는데 만족해요.
5. 감말랭이
'15.10.30 10:24 PM (1.229.xxx.47)해마다 베란다에서 곶감 말리는데요
그냥 실에 매달아 두면 저절로 만들어져요
통풍이 중요하고 감 끼리 서로 닿지만 않음 문제 없어요
단 단단한 땡감이어야해요 좀 무르면 수분이 빨리 제거 되지 않아서 홍시가 돼 버려서 안돼요
건조기는 요럴때 필요하고요
친구가 건조기로 말린 거봉포도 정말 달고 맛있던데
저도 건조기 사고 싶네요6. 감선택도 중요
'15.10.30 10:32 PM (58.231.xxx.146)어떤감으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청도 반시 씨가 없어 감말랭이용으로 많이 이용하죠.
청도 반시 오면 홍시되기전 떫은감이더군요. 그럼 건조기 한나절 돌리고 일주일정도 아님 이주일정도 베란다에 두고 느굿하게 기다리면 됩니다.7. 감
'15.10.30 10:57 PM (210.218.xxx.175)작년 감이 싸서 감말랭이 많이 해 먹었어요
건조가 50도 밤에 돌리고
낮에는 자연으로... 이런식으로. 열를정도
맛있게. 되었어요
건조기만 하면 안되요.
곶감용으로 산. 상주둥시감으로. 6 등분
건조기 높은칸으로. 투명하고 쫄깃하게 맛있었어요8. 새들처럼
'15.10.30 11:04 PM (125.186.xxx.84)청도반시로 했어요 땡땡한 퍼런감일때...
너무 말렸네요...
그래서 베란다에 뒀는데도 숙성이 안되네요
고구마말랭이도 맛은 좋은데 손이 많이 가요
그리고 덜 마른듯해서 좀 더 돌리면 딱딱하고,
아님 다 된듯해서 밀봉해서 냉장고 넣으면 어디서 수분이 나오는지 찐고구마랑 별반 다르지 않고요
많이 써봐야 감이 잡힐까요?
아직은 어렵고 손이 많이가요ㅠㅠ9. 뜬금없지만ㅋ
'15.10.30 11:20 PM (61.247.xxx.61) - 삭제된댓글육포레시피 하나 투척해요..
원글님 감말랭이 좌절하지 마시고... 요거라도 만들어보세용~10. 오지랖 발동ㅋ
'15.10.30 11:27 PM (61.247.xxx.61) - 삭제된댓글리큅사신김에 육포라도 해보셔요~~
짜지않고 기본에 충실한(?!) 육포레시피 투척합니다ㅋ
1. 고기준비:
우둔이나 홍두깨 0.4cm두께 결대로 슬라이스 / 기름과 힘줄 제거
홍두깨가 모양은 더 예쁨
0.5cm는 확 두껍게 느껴짐;; 돈까스칼집 금지
2. 핏물빼기: 싱싱한 한우면 핏물 열심히 안빼도 무방.
- 키친타올-면보-고기 겹겹이 깔고 냉장 하룻밤
- 청주에 고기 한장 한장 적신 후 살짝 주물러 채반에 받침 (30분 정도)
- 도마에 키친타올, 면보 깔고 고기, 면보덮고 방망이로 밀어줌- 핏물제거 마무리, 모양예쁘게
3. 육포양념
양념장: 간장 1컵(200ml), 설탕4큰술, 통후추 생강1톨(슬라이스), 건고추 1~2개 잘라서,
대파 흰대 5cm, 양파1/4개> 끓으면 바로 불끄고 그대로 식힘, 거른 후 꿀 3큰술
핏물뺀 고기100g당 양념장 13ml
(1큰술 좀 안되게/ 고기무게 정비례함)
양념장에 고기 한장 한장 적신 후 주물러주고
양념장 완전 흡수시키기..1시간
4. 건조:
리큅 50도 7~8 시간..
1시간마다 고기 위아래 위치 바꿔 고루건조
중간에 기름흡수지 겹겹이깔고 무거운 걸로 눌러줌( 모양 잡기, 기름제거)
☆낭창낭창하게 건조☆
5. 마무리
고기테두리 가위로 잘라 정리
먹을 땐,, 손에 참기름 무친 후 고기 비벼서 마른 팬에 굽기, 꿀 잣가루 소스 찍어 먹음
귀찮을 땐 그냥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ㅎ11. peperomia
'15.10.30 11:32 PM (112.167.xxx.208)고구마말랭이는 호박고구마나 물고구마 찐걸로 말리세요,
밤고구마는 쫀득거리기보단 딱딱하게 말라서 맛 없어요.
감은 퍼런감 말고 주황색 땡감으로 말리니까 떫지 않고 쫄깃하던데요.12. 애용자
'15.10.30 11:51 PM (175.117.xxx.199)감이안좋은거나 적당치않은거일수있어요.
저도 두어번 실패했어요.
맛나게된건 어이쿠 살찌는소리에
그만말리고싶다니까요.13. 울 남편도 곶감 좋아해서
'15.10.31 12:03 AM (14.49.xxx.23) - 삭제된댓글리큅으로 곶감, 감말랭이 만들어봤는데요.
너무 퍼런 땡감일 때 하면 안좋아요. 원래 곶감 만드는 걸 생각해보면 퍼런 땡감일 때 깍아서 줄줄이 매달아 놓고 1~2개월씩 천천히 익히며 마르는 건데 그걸 단시간에 말려버리면 감이 익지 않아서 떫죠..
그거 구제방법은 저도 모르겠어요.. 저절로 숙성될지 어떨지..;;
전 어느정도 익혀서 -너무 익혀서 홍시가 되면 안되구요. 깍을 때 맨들맨들 미끄러질 정도요- 4시간 말리고 하루 자연 건조 -4시간 말리고 하루 자연 건조 이런 식으로 적당히 말랑해질 때까지 했어요. 정확히 몇번 했는지 작년에 해서 기억이 안나요;; 온도는 낮게 했구요.
그리고 곶감 만드는 것보다 단감으로 감말랭이 만드는 게 쉽기도 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단감 맛날 때 말리면 금방 말려도 괜찮더라구요.14. 묻어가요~~~
'15.10.31 12:05 AM (116.33.xxx.84)대봉감이 갑자기 많이 생겼는데 대봉감으로 감말랭이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싶어요~~
15. 대봉
'15.10.31 12:25 AM (1.229.xxx.47)대봉도 떫은 감이니까 청도반시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될거 같구요 원래 곶감은 떫은 감으로 만드는거니까요
단감은 이미 다니까 숙성없이 바로 말려도 될거 같네요16. 에허~
'15.10.31 1:41 AM (211.223.xxx.203)원글님!
감만 말릴려고 산 건 아니잖아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활용도 높은 가전입니다.
파이팅!17. ..
'15.10.31 7:51 AM (121.88.xxx.32) - 삭제된댓글리킵 사용법 감사합니다
18. ..
'15.10.31 7:51 AM (121.88.xxx.32)리큅 사용법 감사합니다
19. 호수맘
'15.10.31 8:03 AM (58.127.xxx.248)대봉 작년에 사서 너무잘되었어요
걸이에 꽂아
베란다에 걸어 잊어 버리고
걸어두세요
말랭이는 단감으로 했는데
넘 바싹 말려 맛없었어요
겉만말려야 하고
떫은감은 리큅사용후 자연숙성해야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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