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아들이 투병중입니다

기적 조회수 : 4,880
작성일 : 2015-10-30 16:37:38
뇌종양으로 투병중입니다 병원에서 교묘세포종으로 진단받았어요 얼마 안남았다고 맘 준비하라는데 아이가 밥을 전혀 안먹는다네요 하루 한수저 두수저 안먹으니 더 지치고 그럽니다 멀 해주면 조금이라도 먹을까요 과일도 한두쪽이 그만이고요 원래 먹는걸 좋아하는편은 아니였어요 음식솜씨 좋으신 분들의 팁을 바라고 글 올립니다 제발 기적이 이뤄지길바라며 제발
IP : 117.111.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5.10.30 4:39 PM (112.152.xxx.85)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2. ....
    '15.10.30 4:45 PM (122.100.xxx.71)

    저도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 3. hjpark
    '15.10.30 4:53 PM (124.51.xxx.114)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4. 음.
    '15.10.30 4:53 PM (39.123.xxx.107)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겠지만 대게가 항암환자에게는 좋은 음식이라 들었습니다.
    기적과함께 행운이 올거예요

  • 5. 흠
    '15.10.30 4:57 PM (223.33.xxx.116)

    몇살이닞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ㅠㅠ
    항암한다면 황태가 해독작용한다고 해요 황태국 먹여보셔요
    맘 아프네요

  • 6. 지나다..
    '15.10.30 5:13 PM (203.142.xxx.240)

    너무 맘이 아프네요...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 7. 꼭
    '15.10.30 5:53 PM (1.219.xxx.135)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원글님도 정말 아름다운분이세요

  • 8. 사과나무
    '15.10.30 6:56 PM (115.94.xxx.4)

    간절히 기원합니다......기적이 아이에게로....

  • 9. 기적
    '15.10.30 7:29 PM (121.148.xxx.97)

    기적이 아이에게로..

  • 10. 잠시라도
    '15.10.30 8:05 PM (211.201.xxx.173)

    그 아이를 위해 마음 다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기적이 있기를 간절하게 바래보네요.

  • 11. 아이가
    '15.10.30 9:20 PM (218.54.xxx.98)

    좋아하는거 주면 안되나요?과자 아이스크림..바나나 뭐라도 먹는게 좋지요

  • 12. 전진
    '15.10.30 9:43 PM (220.76.xxx.231)

    과일쥬스라도 온도 맞추어서 빨대로 먹이면 안될까요 ? 몇살인지 마음아파요

  • 13. 깡통
    '15.10.31 12:44 AM (112.170.xxx.241)

    뉴케어?인가하는 우주인이 먹는 음료있어요.
    울시어머니 암치료때 드셨는데
    약국에서 판내하는걸로 알아요.
    제발 기적이 일어나서 웃었으면...

  • 14. ㅁㅁ
    '15.10.31 2:00 A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봅니다.

  • 15. 아이가
    '15.10.31 8:03 PM (39.7.xxx.178)

    좋아하는걸 먹이는게 어떨까요..

    제 친구의 열살 아들이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는데,
    세상 떠나기 일주일쯤 전에 제가 제 친구를
    뭐라도 먹이려고 부페에 데려갔거든요. 기운 좀
    차리라고요. 내 친구가 게장을 보더니 울더라구요.

    작년에 아이가 그렇게 한입만 달라고 간청했는데
    게장이 날것이라 혹시 탈 날까 조심스러워
    끝까지 안줬는데 지금은 먹이고 싶어도
    넘길 수가 없다고.

    아이 생일이 마침 친구랑 식사한 날이라
    쵸코케잌을 사줬는데
    "저 크림 한숟가락만 마지막으로 아이 입에 떠먹여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울고.

    친구랑 같이 통곡하고 부둥켜안고 울었었는데
    쓰다보니 다시 눈물이 흐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62 약대 피트 시ㄹ험 늦은 나이에 보신분 계신가요? 2 약대 2015/10/31 3,767
496461 찌라시 또 떴네...... 9 미친... 2015/10/31 22,655
496460 질투는 어쩔수 없는 감정인가요 3 베리 2015/10/31 1,701
496459 테레비에 도도맘 어쩌구 하는 것들 3 궁금 2015/10/31 1,888
496458 차만 타면 찡찡거리고 헥헥거리고, 신음하는 녀석 12 강아지 2015/10/31 8,813
496457 한국사 교과서국정화반대 청소년 대학생 교사 교수 거리로 1 집배원 2015/10/31 832
496456 이불 빨기엔 드럼하고 통돌이중 뭐가 더 깨끗이 되나요? 5 ㅇㅇ 2015/10/31 2,366
496455 냉동실에 빵이 많은데 6 괜히 2015/10/31 2,723
496454 중성세제랑 아기 전용 순한 세제 중 어떤 게 옷감에 손상이 덜 .. ㅇㅇ 2015/10/31 490
496453 초등선생님과 코치님의 대화법 4 ... 2015/10/31 1,154
496452 다운튼에비 어멋 2015/10/31 1,033
496451 혹시 공기압 다리 맛사지기 쓰시는 분들 3 다리맛사지 2015/10/31 2,310
496450 김치할때 생강 넣고 안넣고 ~차이가 있을까요? 4 .... 2015/10/31 2,499
496449 기타연주곡인데 제목알려주실분 4 조아 2015/10/31 839
496448 가장 따듯한 바지 추천부탁요 49 추위혐오자 2015/10/31 2,177
496447 근데 미술에 절대적인 소질 애매하지 않나요? 4 근데 2015/10/31 1,763
496446 도도맘 인터뷰보니 매력적이네요 47 ㅇㅇ 2015/10/31 22,185
496445 안내장에 표본으로 선정됐다는 말없으면 의무는 아닌가요? 1 인구주택조사.. 2015/10/31 601
496444 화장품이요 브랜드껀 다좋나요? ^^ 2015/10/31 436
496443 빈폴 제품 자주 구매하시는 분들 2 궁금 2015/10/31 2,344
496442 비서라는 2002년 영화 ## 2015/10/31 607
496441 결혼, 결혼은 뭘까요? 결혼에 대한 다각적 시각 1 링크 2015/10/31 911
496440 맛있는 귤이 먹고 싶어요 6 귤 2015/10/31 1,418
496439 항상 여름끝무렵 되면,,껍질땅콩 사서 삶아먹었는데, 5 .. 2015/10/31 1,334
496438 여자 삼십 중반에 모아 놓은 돈 없으면... 결혼 못하겠죠..?.. 7 저요 2015/10/31 4,175
< 47201 47202 47203 47204 47205 47206 47207 47208 47209 472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