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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드민턴 하시는분 좀 봐주세요.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5-10-30 15:35:32

배드민턴 시작한지 2년 거의 된것 같아요. 렛슨도 계속 받고 있구요.

중간에 교통사고. 엘보우가 와서 6개월정도씩 쉰적이 있어서 꾸준히 하진 못했구요.

올해도 메르스때문에 두달은 쉬엇나봐요.

그러곤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제가 심히 몸치라 잘못치기도 하구요.

퇴근하고 저녁에 운동하는데. 자리도 많지 않고 제가 잘 못치니 게임의 기회도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구요.

그래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포지션이 중요하다는 건 알았어도 구체적으로 딱 꼬집어 이걸 해야한다는 이번주에 깨닫게 됬구요.

제가 깨달았으니 지금부터는 좀 속도가 붙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저는 너무 심해요.

리시브하고 그냥 그자리에 서있는게 저래요.

다음 자료로 계속 노력하면 될지 한번 봐주시겠어요?

<자료> - 붙임문서인데 82는 붙임이 안되서 그냥 가져왓어요.

1) 숏 서브 후

숏서브를 한다음 초보자들께서는 뒤에가 걱정되어 뒤로 물러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뒤에는 나의 든든한 파트너가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숏서비스라인의 한발 뒤쪽 에 자리를 잡고 라켓은 네트보다 조금 높게들고 양 옆쪽에 집중하여, 상대의 헤어핀에 대비한다. 서비스는 센터라인쪽으로 7~80%비율로 한다. 그 이유는 서비스로 득점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우리 파트너의 수비 범위각도를 좁혀 줄뿐아니라 사이드라인보다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다.

2)롱 서브 후

일부 동호인께서 롱 서비스후 숏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라인에 서잇는 간 큰 선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 파트너는 슈퍼맨이나 언더우먼이어야한다. 혼자서 뒤쪽 코트를 다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롱 서비스후 반드시 서비스한 코트 쪽으로 나와서 파트너와 같이 양분해 수비 대형을 갖추어야 한다. 양 선수는 자리를 잡고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게하고 상대의 스매시공격에 대비하여야 ㅎ나다.

3) 숏 서브 리시브 후

숏서브를 짧은 헤어핀이나 상대코트의 양쪽 중간 사이드라인에 리시브를 한후에는 숏서브후와 마찬가지로 숏서브라인의 한발 뒤쪽 에 위치한다. 리시브를 상대코트 뒤쪽에 높게 띄었을 경우에는 뒤쪽에 나와 파트너와 코트를 양분하여 수비대형을 갖춘다.

4) 롱서브 리시브 후

롱서브를 스매시 후--코트의 센터라인 뒤쪽 에 자리를 잡고 수비한다.

파트너는 숏서비스라인의 한달뒤에 자리잡고 상대리시브를 네트킬이나 헤어핀으로 다시 공격할 준비를 한다.

롱서브를 클리어 후--파트너와 양분하여 자세를 낮추고 수비대형 을 갖춘다.

롱서브를 드롭샷 후--스매와 마찬가지의 대형을 갖춘다.( 트의 센터라인 뒤쪽 에 자리를 잡고 수비한다.)

5) 상대의 드롭샷이나 헤어핀에 직선 헤어핀으로 대응 후

수비한 위치에서 상대의 다음 리시브가 시행되기 전까지 자리를 잡고 대기 한다.

초보자들은 헤어핀후에 뒤에가 걱정되어 뒤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으나 뒤에는 든든한 파트너가 자리를 잡고 있으므로 반드시 앞을 책임 져야한다.

그렇지 않고 헤어핀 공격후 되로 나오다가 상대가 다시 헤어핀으로 공격시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없다.

6)우리 코트의 뒤쪽에 셔틀이 떴을 경우

이때는 한선수가 뒤쪽에서 공격 준비를 하고

나머지의 파트너는 일단 셔틀이 뜬 쪽의 네트쪽으로 전진하여 자리를 잡는다.

파트너 가 스매시나 드롭샷 공격--네트 앞으로 자리를 잡고 네트킬이나 헤어핀으로 상대에 공격

파트너 가 크리어 로 공격-다시 나와 코트를 양분하여 수비대형 을 이룬다.

7)상대의 코트에 셔틀이 떴을 경우

우리쪽의 양선수는 코트를 양분하여 자세를 낮추고 반쪽의 코트를 책임진다.

이때 상대 코트의 오른쪽에 떴을 경우에는 왼쪽에 위치한 선수는 한발 앞쪽에 자리를 잡고

라켓끝과 몸의 방향이 셔틀을 향행야한다. 왼쪽에 떴을 경우에는 반대의 상태로 준비한다.

--수비를 위한자세는(오른손 잡이기준)라켓을 들고 있는 오른쪽의 발이 70~80%는 반발짝 정도 앞에 두고 준비한다. 단 상대의 오른쪽 코트에 셔틀이 뜨고 내가 코트의 왼쪽에 자리를 잡고 있을 시 20~30%는 왼발이 반발 정도 앞이 위치한다.

--수비시에는 나의 라켓끝과 나의 몸이 셔틀콕이 위치한 방향을 향하고 자리를 잡는다.

--라켓을 어느정도의 높이로 들어야 할까.

1)상대가 네트 보다 위에서 공격-나의 라켓은 무릎 높이와 비슷하게 낮게 준비하여 상대의 스매시 공격에 대비한다.

2)상대가 네트 높이에서 공격-나의 라켓도 네트 높이에 준비하여 상대의 드라이브 공격을 드라이브로 빠르게 맞대응 한다.

3)상대가 네트 밑에서 수비-나의 라켓은 반대로 네트보다 위에서 준비하여 상대의 리시브를 공격한다.

IP : 211.114.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턴
    '15.10.30 3:46 PM (61.79.xxx.10)

    네~잘 설명되어져 있네요~
    이대로 연습하시면 될듯해요~~
    쉽게...상대편으로 공이 높게 가면 파트너와 양옆으로 서고...상대편으로 공이 낮게 가면 앞뒤로 서신다는 생각으로 치시면 돼요~드라이브는 치면서 점점 앞으로 들어가신다는 느낌 갖으시면 되고요~~^^
    시간되심 잘 치는 분들 시합 동영상 찾아서 보심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잘 치는 그날까지 홧팅요^~^

  • 2. ...
    '15.10.30 4:10 PM (110.70.xxx.104)

    배드민턴이 글로 배워지면 얼마나 좋아요 ㅠㅠ
    그럼 저도 벌써 a조 됐을 거예요
    기본 자세보다도 스텝은 열심히 연습하셔야 해요
    저기 써 놓으신게 뛰면서 머릿속에 생각 나시나요? 전혀요
    게다가 배드민턴은 콕 스피드가 워낙 빨라서 생각하고 스텝을 하는게 아니라 반사적으로 움직여져야 해요 결국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여서 자리를 잡도록 훈련하는게 중요하죠

    저도 거의 1년반을 한번도 안빠지고 렛슨 받아도 원글님하고 똑같은 문제 때문에 고민하고 안되서 그만둘까까지 생각했었는데요
    코치 바꾸고나서 한달만에 달라졌어요 적어도 스텝은...
    좋은 코치 소개받아서 다시 렛슨 받아보세요
    운동을 글로 배우는 건 적어도 중상급이상은 되어야지 초심은 절대 글로 못배워요

  • 3. ...
    '15.10.30 4:26 PM (110.70.xxx.104)

    원글님께서 좀 혼란스럽게 쓰셨는데 스텝 연습은 스텝연습이고 지금 첨부로 올려 주신 건 로테이션에 관한 글같아요
    로테이션은 또 다른 얘기예요
    로테이션은 또 훨씬 복잡해요

    스텝은 클리어, 언더, 헤어핀, 드라이브, 스매시마다 각각 정해진 스텝을 혼자 연습하신 후에 몇가지 기술을 서로 연결하는 연결스텝을 또 연습해야하구요 예를 들면 클리어-언더를 연속해서 받을 수 있게 연결스텝을 연습하는 거죠
    이건 같은 포즈에서 수없이 공을 받아보고 공없이 스텝만 익혀보고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자동으로 몸에서 나오도록 익혀야 해요

    이게 익숙해져야 그다음에 로테이션 연습이 되는 거예요
    원글님이 적으신건 제가 보기엔 로테이션 연습같거든요
    로테이션도 머리로 생각해서 하는게 아니예요
    연결스텝연습처럼 공식이 있어서 그 공식대로 수없이 반복연습해서 콕이 뜨면 바로 자리잡고 파트너가 콕을 치면 내 자리를 찾아가고 하는 것이 자동으로 되어야 하는 거지 머릿속에서 생각하면 벌써 콕은 나를 쌩하고 지나간 후라는 거...

    그냥 잘하는 코치 찾아서 조금만 더 렛슨 받아보세요
    저도 코치 바꾼지 석달됐는데 처음부터 이 코치한테 배웠으면 좋았을걸하고 후회하는 중이예요
    절대 혼자 못 고쳐요

  • 4. 맘만A조
    '15.10.30 4:32 PM (110.9.xxx.46)

    레슨을 좀 받아보시는게
    어떨지요..
    아님 A조 친구를 하나 물색해서
    가르쳐달라고..

  • 5. 원글이
    '15.10.30 5:10 PM (211.114.xxx.137)

    죄송해요. 제가 글을 잘못 적엇네요. 스텝이 아니라. 자리. 포지션. 수정했어요.
    포지션이 중요하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마냥 헤매기만 했엇거든요.
    맞습니다. 머리로 안된다는거. 그래도 최소한 이게 부족하다. 이쪽으로 노력하자라는 생각이라도 가지고 잇음 그쪽으로 좀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렛슨은 계속 받고 잇는데. 게임렛슨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암튼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나아지기를 바라며 글 올려봣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 6. 민턴
    '15.10.30 11:58 PM (61.79.xxx.10)

    이 댓글 보실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저도 제 생에 이렇게 좌절을 준 건 없을 만큼 배드민턴 때문에 좌절 했었답니다~~ㅠㅠ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물론 그 시간 동안 레슨 받으시고...게임 많이 치시고요~~동영상 공부도 많이 하시고요~~^^
    무엇보다...난 잘 칠 수 있다... 자신감 가지고 게임에 들어가실길...클리어 멀리 보낼 수 있고... 다 수비 할 수 있다..
    맘 먹을시길~~~^^
    배드민턴은 모두에게 제대로 치려면 어렵고 힘든 운동 이예요~~
    최소한 5년은 보시고... 즐겁게 운동 하시길 바래요~^^!!

  • 7.
    '15.11.10 4:49 PM (211.114.xxx.137)

    네 민턴님 감사합니다. 이제 3년만 더 노력하면 5년이네요. ㅋㅋ.
    좌절 안할 자신은 없지만. 가끔 좌절도 하면서 꾸준히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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