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5주차 출장중인데 하혈을 합니다

노산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5-10-30 15:26:18
40대 애기 낳을거 아니면 궂이 이 나이에 결혼 안해도 될거 같아 결혼은 안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임신을 했습니다. 초음파로도 간신히 3미리 정도만 보인다고 다음주에 한번 더 오면 산모카드도 발급받도록 해준다고이번주 초에 병원서 얘기해줘이미 잡혀있던 홍콩 출장이 있는데 회사에 차마 결혼전 임신이기도 하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기엔 너무 초기라, 홍콩이면 가깝기도 해서 그냥 예정대로 출장을 왔는데 어제밤부터 피가 조금 비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심한 생리통같은 통증과 생리혈같은 피가 점점 많이 나옵니다....
착상혈이라고 보기인 양이 많은 거 같고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회사를 통한 여행자보험으로 하면 회사 사람들이 사유를 알것도 같고 내일이 돌아가는 일정인데 차라리 여기서 안정을 취하는게 나으려나 난감합니다.... 아무 조언이나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콩서 병원을 가본적도 없고, 자연 유산인건지,,, 병원에 빨리가서 조치를 취하면 살릴수는 있는건지, 아무거나 좋습니다
IP : 14.136.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임앤바질
    '15.10.30 3:27 PM (115.161.xxx.177)

    헉,,,,,,,,,어서 병원으로 가세요.
    제발 유산이 아니길...

  • 2. 저런...
    '15.10.30 3:30 PM (211.210.xxx.30)

    통증 있으면... 빨리 병원 가세요.
    저도 딱 그 즈음에 통증오고 잘못 되었었거든요.
    미혼이라면 난감하시겠네요. 멀지 않은 거리면 얼른 돌아와서 병원 가보세요. 산부인과는 저녁도 되니 지금 바로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해요.

  • 3. 아이고ᆢ
    '15.10.30 3:35 PM (39.117.xxx.239)

    심장소리 듣기전에 유산은 꽤 많이 있어요. 어제 밤 부터라니 좀 늦었다 싶기도하고 유산기 있을때 맞는 주사가 있거든요ᆢ 근대 아직 심장뛰가 전이라 자연유산일수도 있고ᆢ저라면 맘편히하고 움직임을 줄여보겠는데 출장중이시니 난감한 맘 이해되네요ᆢ

  • 4. ......
    '15.10.30 3:36 P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

    빨리 병원에 가세요
    상황에 따라서 의사가 맞는 조치를 해 줄거예요.
    주사 맞고 절대안정 취하고 무사한 경우도 많아요.
    병원으로 가세요.

  • 5. 삶의열정
    '15.10.30 4:15 PM (221.146.xxx.1)

    이런적 있었어요.
    병원가서 검사하고, 유산방지 질정 넣고, 절대안정 취했어요. 1주일간..
    아기는 무사했어요.

  • 6.
    '15.10.30 4:41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초기 유산은 염색체 이상이라는 불가항력이라 혹시 잘못되더라도 건강하지 못할 아이가 먼저 간거라 생각하시고 자책하지 마시고요,

    이 정도 주수에 하혈하고 무사히 낳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일주일정도 하혈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쉬라면서 그렇다고 누워만 있을 필요는 없고 일상 생활 하라 하셨어요. 유산방지 주사는 큰 의미 없다고 안 놔주시고. 결국 건강하게 낳았어요.

  • 7.
    '15.10.30 8:07 PM (61.79.xxx.99)

    저는 그러다가 자연유산이 됬어요.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76 응답하라1988, 혜리 성인역이 이미연인가봐요 10 ^ ^ 2015/11/06 5,097
497775 혹시 지마켓 옥션같은데서 옷사입어도 걸치면 비싸보이시는분 계신가.. 15 ㅇㅇ 2015/11/06 3,401
497774 호주/뉴질랜드 여행할 때 반입 가능 음식물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여행 2015/11/06 2,920
497773 서대문 극동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문의 2015/11/06 3,489
497772 겨울 패션 아이템 꼭 가지고 계신거 뭐있나요? 6 ;;;;;;.. 2015/11/06 3,225
497771 국정교과서 집필에 국방부가 참여하려는 이유 2 이유 2015/11/06 762
497770 종로3가에 식사할만한 곳 있을까요.. 2 ^^ 2015/11/06 1,081
497769 패딩코트 긴 거 괜찮은 거는 얼마나 하나요? 5 ? 2015/11/06 2,714
497768 71 돼지도 모여보자~~~ 44 돼지야! 2015/11/06 3,152
497767 삼둥이 병영체험 웃을일 아니네요. 내년 유치원 안보교육 100억.. 2 미친거네 2015/11/06 3,032
497766 추잡한 시나리오 .. 2015/11/06 681
497765 20대 사진과 비교해보니.. 3 .. 2015/11/06 1,649
497764 이웃의 담배 냄새로 고민중입니다. 4 고민녀 2015/11/06 1,578
497763 깡패 고양이 큰일 날 뻔함 6 ... 2015/11/06 1,602
497762 예쁜 언니들.. 신축빌라 집 좀 골라 주시고 8 복받으세요 2015/11/06 2,185
497761 수능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댓글이 있네요. 2 수능대박 2015/11/06 1,227
497760 서울에 일본식 장어덮밥 잘하는곳 있나요? 5 퍼플 2015/11/06 1,587
497759 아이유 뮤비-화면에 뜬말 "Go Down the Rab.. 8 햇살 2015/11/06 3,856
497758 1997, 1994, 1988년이 상징적인 해인가요? 7 --- 2015/11/06 1,898
497757 아이유 제제 음원폐기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9 ㄹㅎㄹㄹㄹㅎ.. 2015/11/06 3,183
497756 황교안 국정화 담화문 발표후..기자회견 시작하자 생중계 뚝~ 2 짜고치나 2015/11/06 1,048
497755 마음 터놓을곳 하나 없어요 2 . 2015/11/06 1,371
497754 과일향나는 술 6가지에요. ... 2015/11/06 556
497753 김병지 아들에게 폭행당한 아이 사진 보니 생각나네요 1 복수 2015/11/06 4,130
497752 서울 지금 비오나요? 3 ... 2015/11/06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