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5주차 출장중인데 하혈을 합니다

노산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5-10-30 15:26:18
40대 애기 낳을거 아니면 궂이 이 나이에 결혼 안해도 될거 같아 결혼은 안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임신을 했습니다. 초음파로도 간신히 3미리 정도만 보인다고 다음주에 한번 더 오면 산모카드도 발급받도록 해준다고이번주 초에 병원서 얘기해줘이미 잡혀있던 홍콩 출장이 있는데 회사에 차마 결혼전 임신이기도 하고 공식적으로 얘기하기엔 너무 초기라, 홍콩이면 가깝기도 해서 그냥 예정대로 출장을 왔는데 어제밤부터 피가 조금 비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심한 생리통같은 통증과 생리혈같은 피가 점점 많이 나옵니다....
착상혈이라고 보기인 양이 많은 거 같고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회사를 통한 여행자보험으로 하면 회사 사람들이 사유를 알것도 같고 내일이 돌아가는 일정인데 차라리 여기서 안정을 취하는게 나으려나 난감합니다.... 아무 조언이나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홍콩서 병원을 가본적도 없고, 자연 유산인건지,,, 병원에 빨리가서 조치를 취하면 살릴수는 있는건지, 아무거나 좋습니다
IP : 14.136.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임앤바질
    '15.10.30 3:27 PM (115.161.xxx.177)

    헉,,,,,,,,,어서 병원으로 가세요.
    제발 유산이 아니길...

  • 2. 저런...
    '15.10.30 3:30 PM (211.210.xxx.30)

    통증 있으면... 빨리 병원 가세요.
    저도 딱 그 즈음에 통증오고 잘못 되었었거든요.
    미혼이라면 난감하시겠네요. 멀지 않은 거리면 얼른 돌아와서 병원 가보세요. 산부인과는 저녁도 되니 지금 바로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해요.

  • 3. 아이고ᆢ
    '15.10.30 3:35 PM (39.117.xxx.239)

    심장소리 듣기전에 유산은 꽤 많이 있어요. 어제 밤 부터라니 좀 늦었다 싶기도하고 유산기 있을때 맞는 주사가 있거든요ᆢ 근대 아직 심장뛰가 전이라 자연유산일수도 있고ᆢ저라면 맘편히하고 움직임을 줄여보겠는데 출장중이시니 난감한 맘 이해되네요ᆢ

  • 4. ......
    '15.10.30 3:36 PM (175.182.xxx.78) - 삭제된댓글

    빨리 병원에 가세요
    상황에 따라서 의사가 맞는 조치를 해 줄거예요.
    주사 맞고 절대안정 취하고 무사한 경우도 많아요.
    병원으로 가세요.

  • 5. 삶의열정
    '15.10.30 4:15 PM (221.146.xxx.1)

    이런적 있었어요.
    병원가서 검사하고, 유산방지 질정 넣고, 절대안정 취했어요. 1주일간..
    아기는 무사했어요.

  • 6.
    '15.10.30 4:41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초기 유산은 염색체 이상이라는 불가항력이라 혹시 잘못되더라도 건강하지 못할 아이가 먼저 간거라 생각하시고 자책하지 마시고요,

    이 정도 주수에 하혈하고 무사히 낳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일주일정도 하혈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쉬라면서 그렇다고 누워만 있을 필요는 없고 일상 생활 하라 하셨어요. 유산방지 주사는 큰 의미 없다고 안 놔주시고. 결국 건강하게 낳았어요.

  • 7.
    '15.10.30 8:07 PM (61.79.xxx.99)

    저는 그러다가 자연유산이 됬어요. 빨리 병원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760 [환자는 웁니다④] 임플란트 30대 남성 "얼굴 감각 .. 10 미테 2016/01/10 3,135
516759 백팩 유행입니까 7 백팩 2016/01/10 2,464
516758 몸무게..처음으로 60킬로 넘었어요 헉................ 12 .... 2016/01/10 4,577
516757 기러기부부 바람사실 알았는데 말해줘야 할까요 104 .. 2016/01/10 21,236
516756 부드러운 반찬 추천해주세요. 3 부드러운 반.. 2016/01/10 1,399
516755 [고등학생] 최상위권 아이들은 휴식/수면시간 어느 정도 되는지요.. 4 교육 2016/01/10 1,924
516754 코스트코에 럭스나인 토퍼그레이도 판매하나요? .... 2016/01/10 784
516753 라면 중에 그냥 씹어 먹으면 맛있는 라면있나요? 13 생으로 먹고.. 2016/01/10 2,092
516752 몇살 연상 연하까지 커버 가능할것 같으세요..??ㅋㅋ 7 ... 2016/01/10 3,185
516751 자영업, 하소연합니다. 8 네가 좋다... 2016/01/10 4,327
516750 한샘 어린이 옷장 바구니 정리대말이예요 1 앙이뽕 2016/01/10 1,112
516749 고추장 언제 담그셔요? 3 그림속의꿈 2016/01/10 1,093
516748 남같은 남편 글요.. 여자도 이기주의 아닌가요.. 17 .. 2016/01/10 5,344
516747 남자 통장 내역에 이상한게 있어요 5 .. 2016/01/10 3,683
516746 남이섬 정관루 온돌방 매트 두께감 아시는분! 여행자 2016/01/10 1,205
516745 중3 과학 예습 무슨교재로 할까요? 4 .. 2016/01/10 984
516744 부동산 수수료 잘 아시는 분있으신가요 2 웨딩싱어 2016/01/10 717
516743 옥주현 실제로 보신 82님들계세요? 23 .. 2016/01/10 12,418
516742 겔랑 로르 - 예민 피부에도 괜찮을까요 1 ㄷㄷ 2016/01/10 985
516741 미국의 검은 속내, 오바마가 박근혜 축하한 이유는 2 배후는미국 2016/01/10 957
516740 . 44 Oo 2016/01/10 19,934
516739 덕선이 남편은 동룡이라고 보는데.. 4 예감 2016/01/10 2,977
516738 층간소음 ..최강 ..이런 윗집도 있어요 5 드뎌 이사 2016/01/10 2,875
516737 헐~ 악건성피부란게 이런건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6 ... 2016/01/10 1,994
516736 아파트분양 이시점에서 미친짓일까요? 1 운정녀 2016/01/10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