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요?

ㅇㅇ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5-10-30 13:38:47
남편 친구 부친상인데요.
왕복 8시간 걸리는 곳이지만 무조건 가야된다고 해요.
내일은 서울에 가야해서ㅠ또 왕복 다섯시간이고요.
제 생각엔 너무 무리한 일정이라 안갔으면 하고, 하필이면 오늘 아침에 아끼는 도기들이 와장창해서ㅠ 더 안갔으면 하는데
저보고 발목잡는다고 뭐라뭐라 하네요
이것땜에 싸우고 있어요 제가 나쁜가요?
IP : 223.62.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ㅎ
    '15.10.30 1:41 PM (123.109.xxx.88)

    친구아버지상인데
    친한 친구였다면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장거리이긴 하지만 가야할 곳은 가는게
    도리일 거에요.

  • 2. 이해
    '15.10.30 1:42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분이 이해가 가는것이,

    뭐 할려고 하면 , 도기들이 와장장해서 ㅠ , 이런 말로 나쁜기운을 이야기 하면 정말 기분이 확~ 상하거든요.
    나를 위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 일을 시작도 하기 전에 나쁜기운이 엄습하는 이 기분 정말 싫어요.

  • 3. ....
    '15.10.30 1:42 PM (183.100.xxx.15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구 부친상인데 왕복8 시간이니 안가실건가요
    남편분은 뭐라고 핑개대시라고요???
    멀어서 못간다고요??
    좋음일엔 못갈수있어도 애사애는 가야하지요

  • 4. ㅇㅇ
    '15.10.30 1:43 PM (223.62.xxx.82)

    친한 친구 아니고요 입사동기라는데 얼굴본지 몇년은 된 사이에요

  • 5. ㅂㅎ
    '15.10.30 1:44 PM (123.109.xxx.88)

    남편분이 무슨 다른 데 가는데
    그 핑계를 대는 게 아니라면
    입사동기 부친상은 가는 게 낫다고 봐요.

  • 6. ...
    '15.10.30 1:4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친하고 안친하고는 남편분이 알아서 생각하는거고
    가야할 곳이라 판단되서 가는거겠죠
    가서 얼굴 비춰서 점수 따면 땄지 나쁠건 없다고 보이네요
    본인이 가야 마음이 편하다면 보내주세요
    원글님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 7. ..
    '15.10.30 1:4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왕복 여덟시간 갔다오고
    내일 또 왕복 다섯시간 해야하는데
    굳이 오늘 가겠다면
    그건 꼭 가야할 자리니 가는거겠죠.
    집안 아내보다야 남편이 사회에서 그 친구와 어떻게처신할 지 잘 알지않겠어요?

  • 8. ㅡㅡㅡㅡ
    '15.10.30 1:53 PM (112.170.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 절친부친상은 당연히 가는데요

  • 9.
    '15.10.30 1:54 PM (1.221.xxx.165)

    경사가 아닌 조사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니면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10. ....
    '15.10.30 2:05 PM (112.220.xxx.101)

    입사동기는 남다르지 않나요...?
    남편분이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하는것일텐데
    왜 님이 이래라저래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님 자식 아니잖아요?
    도기 깨진것도 말했겠죠?
    먼길 가는동안 뭔일 생길거 액땜했다 생각하고 저라면 얘기도 안했겠어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거울깨지고 접시깨먹어도 아무일도 없었어요
    안그래도 마음 힘든 남편분한테 뭐하는건지....

  • 11. 에휴
    '15.10.30 2:17 PM (178.162.xxx.34)

    같이 가자는 거 아닌데 원글님이 왜 그러세요?
    직장인한테 입사 동기는 평생 잘 지내야 하는 사이입니다.
    특히 상은 웬만하면 꼭 가는 것이 좋아요.

  • 12. 저는 신랑간다면 싫긴했지만
    '15.10.30 2:28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저희 부모님돌아가시고나니 앞으로 지인들 상에는 꼭 찾아뵈리라 생각되더라구요~

  • 13. ㅇㅇ
    '15.10.30 3:46 PM (211.244.xxx.188)

    네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남편에게도 사과했어요 역시 83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 14. ㅇㅇ
    '15.10.30 3:46 PM (211.244.xxx.188)

    83아니라 82요

  • 15. ..
    '15.10.30 4:26 PM (211.213.xxx.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되요. 남자들은 친구 부친상 안 가면 죽는 줄 알더군요.
    남편 해외친구 (시어머니상 못옴)가 부친상 당하니 출장지에서 택시 타고 거의 20들여서 밤에 왔더라구요.
    택시비 조의금...... 아 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44 전남친 결혼하기 싫다.. 전화왔는데.. 49 찌질 2016/01/21 10,939
519943 인모 가발 사용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3 2016/01/21 1,279
519942 저한테 자꾸 돈벌어서 여행보내 달라는 사람 49 ㅎ ㅏ.. 2016/01/21 15,686
519941 건대추 진공포장상태로 실온보관해놨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4 대추 2016/01/21 1,175
519940 고등학교 졸업식 때 책 선물을 주고 싶은데 도서 추천 좀 부탁드.. 7 // 2016/01/21 623
519939 전자레인지에 라면 끓이니 맛있네요? 5 신세계 2016/01/21 2,124
519938 택이, 박보검이 입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 티셔츠 3 dd 2016/01/21 3,213
519937 봄에 결혼하는데 이런 제안하면 신랑이 기분나쁠까요(봐주세요) 4 또로로 2016/01/21 1,904
519936 중국인 시누이로 어떤가요? 20 bloom 2016/01/21 5,749
519935 82쿡은 사주팔자가 항상 토픽이네요 49 지겹다 2016/01/21 3,225
519934 노로바이러스 글 보고...굴 김치 어째요 ㅠㅠ 7 저 밑에 2016/01/21 4,971
519933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왜그러지 2016/01/21 1,127
519932 어떤직장 사람들이 직장인들끼리모여 여행이나 놀러자주가나요? 아이린뚱둥 2016/01/21 564
519931 굳은살 피부과 가면 어떻게 고치나요? 1 ... 2016/01/21 1,789
519930 부모님의 가난... 73 ㅇㅇ 2016/01/21 21,236
519929 월급 지급 기준일이 언제인지 아시나요?? 1 공무원 2016/01/21 2,887
519928 감사합니다 경찰관님 7 감사 2016/01/21 892
519927 무선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4 청소기 2016/01/21 1,834
519926 애 아빠 실직 저도 실직 11 ... 2016/01/21 7,011
519925 집에 토마토 페이스트만 있어요 파스타 소스 질문 5 ;;;;;;.. 2016/01/21 1,563
519924 “드디어 받았다” 이재명 청년배당 시작…인스타그램 ‘왁자지껄 4 좋겠다 2016/01/21 1,645
519923 게시물 좀 찾아주세요 3 가랑비 2016/01/21 396
519922 외모로 남편에게 밀리는 현재의 나 5 뚱뚱 2016/01/21 3,339
519921 배 뭉침이 있어요 2 궁금 2016/01/21 670
519920 유기견보호소에 이불 보내려구요~ 1 겨울 2016/01/21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