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참 이상한게
뭘 하지 말라는 것은 못지키고
뭘 더 해서 좋아지는 것을 바라는 것 같아요.
비만인 사람들도 먹는거 줄이는 것 보다는 살빼는 약이나 뭘 먹어서 살이 좀 빠질까 하고
건강이 안좋은 사람들도 뭘 더 먹어서 좋아질까 하죠.
사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뭘 더 먹을까?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나쁜걸 안먹는게 더 중요할수도 있는데요.
나쁘다는게 너무 많아서 먹을것이 없다고 불평하는 분들
채식주의자들도 다들 잘 먹고 잘 살잖아요.
음식에 대한 욕심, 남들 먹는거 다 먹어야 되고
내 몸에 안좋아도 입에만 맛있으면 먹어야 되고
먹고나서 뱃살걱정, 혈당걱정, 고지혈증 걱정이 늘어져도
배때기 부르고 등따시하니 좋구나
운동은 내일부터
내일은 또 똑같은 일들이 반복
인간들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
내가 보기엔 그냥 간식만 줄여도 혈당이 조절될것 같은데
이것저것 잔뜩 먹고 조절 안된다는 분들도 있고
흠 어렵네요.
그러니까 기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거겠죠 ?
나는 삼시세끼 두번 간식에 야참까지 다 먹고싶다.
근데 기적의 무언가 하나만 딱 먹으면 혈당도 조절되고 체중도 안 늘고
뭐 그런 기적의 뭐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