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화내는 패턴..

ㄷㄷ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5-10-30 12:45:09
남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참 상냥하고 사려깊고 와이프와 애들에게 다정하다 이렇게 생각할거에요..남 앞에서 좋은 사람인척 인정받고자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에반해 전 무던해요..애교도없고 화도 잘 안내고..
근데 남편은 뭐가 자기맘에 안든다..예를들어 제가 애기보느라 미처 밥준비를 못해놔서 늦은시간 대충 치킨시켜먹었는데 그와중 큰애가 아빠한테 들러붙어 마트에가서 평소사고싶었던거 사러가자고 조르면 그러자고합니다..근데 문제는 거기가서 분노게이지가 폭발했나봐요..
결국 큰애 울고들어오고 전 영문도모른체 왜그러냐묻지만 남편은 에이몰라 하고 나가버리고..
잘 나가다가 그런패턴의 반복이에요..
항상 제가 조심하며 사는편인데도 가끔 사단이나네요..ㅠ
힘들어요..상처받고 큰애도 그런듯해요..
앞으로 다른건몰라도 배고프게는 안해야하는듯요..ㅠ
IP : 218.4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10.30 12:58 PM (119.193.xxx.249)

    남편이 욱하는 성질은 비슷한데 울신랑은 밥을 안 먹어도 그러지만 돈얘기하는것도 그렇더라구요. 주기적으로 벌긴하는데 맨날 돈없다에요.결론이 ㅋㅋ
    자기에게 돈좀 꿔달라고.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자기 주변사람에겐 엄청잘 빌려주고 빌려쓰고 그래요. 전 절대로 돈안빌려주기로 해써요.주더라도 돈돌려달라지 않게끔 조그만주려구요. 아 !신랑이 조그만사업을 해요. 저도 벌고요.
    밥은먹여놓고싸워야해요.어찌보면 남자들은고등동울엣서 한번 비켜간 존재아닐까싶기도합니다

  • 2. 동감
    '15.10.30 12:59 PM (119.193.xxx.249)

    오타가 좀있네요. 스맛폰이라서

  • 3. 방귀뀐 놈이 성내요
    '15.10.30 1:23 P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오래된 속담에 뼈가 있어요,
    님보다 한참 못난 남자랑 사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56 집매매할때요. 혹시 2016/02/19 832
529355 댓글 496개.. 27 2016/02/19 15,400
529354 아이가 초등 입학할때 둘째 낳는거요 13 마미 2016/02/19 2,105
529353 회사에 막말하는 여직원_의견구함 4 문의자 2016/02/19 1,701
529352 왕년에 일진이었을 것 같은 학부모 갑질 7 처음본순간 2016/02/19 3,741
529351 자기 연애 얘기 떠벌리고다니고 연애상담하는 40대 남자보면 어.. viewer.. 2016/02/19 892
529350 주택 화장실 휴지통 질문 7 봄날 2016/02/19 1,404
529349 무쇠냄비 마미떼랑 꼬꼬떼의 차이가 뭔가요? 1 뭐지? 2016/02/19 1,751
529348 성인ADHD를 앓고 있는 동료와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에너지 2016/02/19 4,994
529347 고 박종철과 박종운 4 배신의 아이.. 2016/02/19 1,621
529346 미드 디 어페어 추천해요 6 ㅎㅎ 2016/02/19 2,051
529345 日정부 서울서 후쿠시마 과자 홍보 3 ........ 2016/02/19 817
529344 40대 넘어도 ..이미연이나 최지우급 으로 이쁘면요 .. 12 ehssk .. 2016/02/19 7,777
529343 유시민은 정치를 떠났고, 어디 문대성 김을동같은 사람이.. 4 ㅇㅇ 2016/02/19 1,156
529342 안철수의 신당? 천만에 MB의 신당이다. 15 ..... 2016/02/19 1,459
529341 정동영 국민의 당 입당 6 11 2016/02/19 1,045
529340 세탁기 먼지거름필터 청소하시죠..? 7 깨비 2016/02/19 2,463
529339 잠실에서 5시간 보내는법 6 깡통 2016/02/19 1,834
529338 이상한 남편 16 2016/02/19 5,480
529337 어성초 댓글에 만성중이염 옻오리 1 만성중이염 2016/02/18 1,152
529336 RFI, 북한에 대한 남한의 비이성적 태도 꼬집어 light7.. 2016/02/18 364
529335 직장동료로 이런사람...호구같나요? 6 동료 2016/02/18 2,103
529334 [펌] 육아휴직 관련 어그로글 1 별걸다 2016/02/18 957
529333 친정엄마가 새로 만나는 남자가 아무래도 사기꾼 같은데.. 14 ........ 2016/02/18 5,425
529332 아주 차가운 맥주한잔이 떙기네요 4 뜨끈 2016/02/18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