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화내는 패턴..

ㄷㄷ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5-10-30 12:45:09
남편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참 상냥하고 사려깊고 와이프와 애들에게 다정하다 이렇게 생각할거에요..남 앞에서 좋은 사람인척 인정받고자하는 부분이 있어요..
그에반해 전 무던해요..애교도없고 화도 잘 안내고..
근데 남편은 뭐가 자기맘에 안든다..예를들어 제가 애기보느라 미처 밥준비를 못해놔서 늦은시간 대충 치킨시켜먹었는데 그와중 큰애가 아빠한테 들러붙어 마트에가서 평소사고싶었던거 사러가자고 조르면 그러자고합니다..근데 문제는 거기가서 분노게이지가 폭발했나봐요..
결국 큰애 울고들어오고 전 영문도모른체 왜그러냐묻지만 남편은 에이몰라 하고 나가버리고..
잘 나가다가 그런패턴의 반복이에요..
항상 제가 조심하며 사는편인데도 가끔 사단이나네요..ㅠ
힘들어요..상처받고 큰애도 그런듯해요..
앞으로 다른건몰라도 배고프게는 안해야하는듯요..ㅠ
IP : 218.48.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10.30 12:58 PM (119.193.xxx.249)

    남편이 욱하는 성질은 비슷한데 울신랑은 밥을 안 먹어도 그러지만 돈얘기하는것도 그렇더라구요. 주기적으로 벌긴하는데 맨날 돈없다에요.결론이 ㅋㅋ
    자기에게 돈좀 꿔달라고.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자기 주변사람에겐 엄청잘 빌려주고 빌려쓰고 그래요. 전 절대로 돈안빌려주기로 해써요.주더라도 돈돌려달라지 않게끔 조그만주려구요. 아 !신랑이 조그만사업을 해요. 저도 벌고요.
    밥은먹여놓고싸워야해요.어찌보면 남자들은고등동울엣서 한번 비켜간 존재아닐까싶기도합니다

  • 2. 동감
    '15.10.30 12:59 PM (119.193.xxx.249)

    오타가 좀있네요. 스맛폰이라서

  • 3. 방귀뀐 놈이 성내요
    '15.10.30 1:23 P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오래된 속담에 뼈가 있어요,
    님보다 한참 못난 남자랑 사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80 여자 서른 다섯에 이별을 만났네요.. 49 090910.. 2015/11/09 12,483
498879 박원순 "행자부 간섭 과해..할 일 없으면 폐지해라&q.. 2 샬랄라 2015/11/09 854
498878 수험생 멘탈관리법 ... 2015/11/09 927
498877 요즘 인터넷에서 팔이피플 팔이피플 거리면서 조롱하길래 1 .. 2015/11/09 2,957
498876 롯데월드 근처 초등생 저녁먹을 곳.. 3 저녁먹자 2015/11/09 1,541
498875 미국에 사시는분들 질문드려요??한국에서 보내줬으면 하는것이요~ 49 선물 2015/11/09 3,453
498874 지문인식 도어락 vs 일반도어락 6 sss 2015/11/09 2,627
498873 ‘친일인명사전’ 서울 중·고교 도서관에 비치 7 세우실 2015/11/09 750
498872 제발 기도해주세요. 111 제발 2015/11/09 12,425
498871 평강제일교회 9년째 ‘나라사랑 웅변대회’..YTN호준석 사회 6 놀랄노짜 2015/11/09 2,164
498870 학군 안 좋은 지역의 상위권 중학생공부법 3 여우비 2015/11/09 2,018
498869 토요일 단국대 시험 6 고3 2015/11/09 1,242
498868 국정화 옹호 단체엔 매년 수백억 '혈세' 샬랄라 2015/11/09 442
498867 수능선물이 별거 아닐수도있지만. 9 수능 2015/11/09 3,586
498866 초4여아 생리 9 ㅠㅠ 2015/11/09 3,087
498865 시제 참석하시나요? 5 ㅇㅇ 2015/11/09 1,281
498864 혼자되신 아버지 사실만한 인천계양구 또는 부평, 부천 쪽 아파트.. 16 아빠 2015/11/09 2,205
498863 백인 우월주의 성지- 텍사스 알라모 요새 1 미국역사 2015/11/09 1,248
498862 시간제 근무로 계약변경.. 4 맞벌이맘 2015/11/09 1,472
498861 급성 부비동염으로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 제발 도와주세요 29 어떡해 2015/11/09 15,509
498860 시조카 수능인데 뭘해줘야 될까요? 7 열매사랑 2015/11/09 1,867
498859 이런날 어깨아파요. 3 2015/11/09 739
498858 벤시몽, 색깔마다 사이즈가 좀 다른가요???? 음. 2015/11/09 707
498857 11월말 이사인데 커튼 세탁 시기 7 ... 2015/11/09 1,066
498856 아이유 얼굴에 표정하나 없이 당당한것 좀 보세요 49 너무 싫다 2015/11/09 2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