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터진집 낯선지역에서 산지 3년
3년이 되었는데 주식은 내려가고 집값은 올라가고
이사오기전과 다를바가 없네요 오히려 3년간 재산한푼 못모은 셈이 되었으니 손해만 본거구요
구닥다리같은 집에서 아끼며 우울증과 다름없이 살았던 생활을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이모든게 남편의 고집과 설득에서 비롯되었는데.. 이제와서 미안하다하네요
이제와서 이사갈려니 빚더미..
미워 죽겠는 남편인데 부부는 한팀이니 또 같이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나요
마음을 어디서 풀어야할까요
답답한 마음이 안가셔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