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15-10-30 04:44:44
지금 두 가지 중 고민인데요.

한 곳은 국제학교 유치부 킨더과정, 다른 한 곳은 한국식 영어유치원이에요.
국제학교 킨더과정은 학습에 대한 인풋이 많지 않다고 하고 아이들의 만족도는 정말 좋은 곳 이었어요.
재학생 부모들께 여쭤보니 부모 아이 모두 너무 만족하며 다닌다고해요.

염두해 두고 있는 한국식 영어유치원의 경우 아웃풋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원래는 학습에 대한 인풋이 많은 영어유치원은 아예 보낼 생각이 없었으나
영유 방문상담을 해보니 학습에 대한 부분도 조금 욕심이 나네요.
저희 아이의 경우 학습시 집중력도 좋은 편이라 더 욕심이 나네요^^

5세는 국제학교 킨더과정, 6~7세는 한국영유도 생각해 봤지만
6세 쯤 되면 친한 아이끼리 이미 다 형성된 상태라 중간에 들어가서 아이가 혹시나 스트레스가 생길까도 염려가 되어
왠만하면 5세부터 7세까지 쭉 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요.

국제학교 킨더과정쪽으로 마음을 비우자니 학습이 좀 아쉽구요.
또 하나 고민은 유치원 졸업 후 국제학교 초중고 과정이 아닌 국내 사립이나 혹은 일반 초등학교를 갈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유지를 위해서 영유와 연계된 영어학원을 다닐텐데 해당 영유를 나온 아이들과 실력차가 많이 벌어져 있을까도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국제학교 킨더과정이지만 99%이상이 한국인에 모국어가 한국인인 아이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혹시 같은 고민을 해보셨던 분들 혹은 경험자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IP : 211.187.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30 8:01 AM (175.124.xxx.55)

    국제학교 킨더과정과 영유 비용차이는 없나요? 아이가 초등부터 죽 그 국제학교 갈 예정이면 국제학교 킨더 아니면 영유가 나을것 같아요

  • 2. 글 몇번 올리신거 같은데
    '15.10.30 8:49 AM (109.144.xxx.74)

    무슨 답을 구하시는지 몰라도...
    영유보내는게 엄청난 투자고 아웃풋을 확실히 뽑아내겠다는 각오면
    차라리 일반 유치원 보내세요.
    일단 그런 마인드로는 애 잡습니다..

  • 3. ...
    '15.10.30 11:05 AM (58.146.xxx.43)

    유치원생에게 아웃풋이라는게 뭐겠나요.

    제생각엔 국제학교 킨더 3년다니면 영유 3년 아웃풋..시간지나면 큰 의미 없어보여요.
    학원가서 잘 따라잡을것 같고요. 어차피 장기전이라는 건데.

    원글은 영유로 기우신것 같아요. 자기 뜻대로 하세요.
    백날 물어봤자 답이 안나옴. 영유가 개미지옥도 아니고..보내는 사람은 다보냅니다.

    저는 일유에 영어개인교습 시키고 있어요.
    예전에 영어놀이학교 보낸적 있으니..아웃풋적은 곳에 보낸거랑 약간 유사한 경험 같고요.

  • 4. 비용이 다를건데요.
    '15.10.30 12:54 PM (220.117.xxx.102)

    솔직히 국제학교 킨더라고 해도 거의 다 한국애들이라 영유나 환경은 비슷하긴 해도...저라면 킨더 보내겠어요. 저는 영유3년 보낸 입장인데 만족합니다. 아이가 시민권자라 킨더도 가능했지만...영유가 집에서 가까워서 그냥 보냈어요,

  • 5. ...
    '15.11.9 1:54 PM (211.187.xxx.126)

    109.144.xxx.74님..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 처음 올린 거구요^^
    글을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아웃풋을 확실히 뽑겠다는 각오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
    다만 국제학교 킨더과정은 한국의 유치원 과정과 달리 공부는 전혀 안시키고 놀리기 때문에 어차피 초등이후 국제학교나 해외로 나갈게 아닐바에야 한국 현실에 맞는 영어유치원이 나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쓴 글이었습니다.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께 여쭙고 싶었어요.

    비용은 비슷해요. 어차피 염두해두고 있는 영유가 서울에서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곳이라 국제학교랑 비슷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067 반품 보낸 택배가 분실되면 어떻게 하나요? 3 ㅜㅜ 2015/11/16 1,350
501066 강아지 키우기어떤가요? 19 미사엄마 2015/11/16 2,781
501065 가요무대보는데요 4 지금 2015/11/16 1,083
501064 남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13 의외 2015/11/16 5,818
501063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서울사이버대학 추천하고파요. 118D 2015/11/16 598
501062 ‘국정화’ 들은 미국인 친구 “북한 얘기야?” 2 샬랄라 2015/11/16 578
501061 직장맘과 전업맘 잘 교류하시나요? 9 2015/11/16 1,568
501060 오마이비너스..너무 억지스러워요 49 2015/11/16 5,333
501059 주방 타일 예쁘게 하려면 11 . . 2015/11/16 2,808
501058 친정아버지 제사에 가야할까, 친척동생 결혼식에 가야할까. 6 딜레마 2015/11/16 2,019
501057 와~ 신민아 도대체 몇 kg을 불린 건가요? 13 ........ 2015/11/16 16,158
501056 브라에서 냄새가 나네요 6 빨래 2015/11/16 4,336
501055 유치원 안보교육 현장 13 2015/11/16 1,326
501054 응답하라 198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서툴대요 6 ... 2015/11/16 3,799
501053 저는 써보면 너무 좋아서 마니아? 2015/11/16 958
501052 냉부해는 정형돈없음 안되지않나요? 8 싫어싫어 2015/11/16 3,598
501051 건강한 치아도 타고 나나봐요 11 치아 2015/11/16 2,269
501050 전우용" 독재는 다수의 빈곤과 단짝" 2 서글프다 2015/11/16 703
501049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입니다 9 광명 2015/11/16 4,999
501048 장윤정 엄마가 도경완에게 캐서방이라고 한거 보고 빵터졌네요..ㅋ.. 25 아놔 2015/11/16 25,155
501047 IPL했는데요 사라지지않는 궁금증 ㅠㅠ 25 흐어어 2015/11/16 6,244
501046 초4 수학 초조해요.. 28 수학 2015/11/16 4,749
501045 시골 아낙들 담주 부산여행가는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3 해운대 2015/11/16 1,016
501044 이번주 노유진 정치카페 올라왔습니다. 같이 들어요. 7 .. 2015/11/16 1,204
501043 박정희가 대량 학살한 소년들.jpg 6 하아 2015/11/16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