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유치원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15-10-30 04:44:44
지금 두 가지 중 고민인데요.

한 곳은 국제학교 유치부 킨더과정, 다른 한 곳은 한국식 영어유치원이에요.
국제학교 킨더과정은 학습에 대한 인풋이 많지 않다고 하고 아이들의 만족도는 정말 좋은 곳 이었어요.
재학생 부모들께 여쭤보니 부모 아이 모두 너무 만족하며 다닌다고해요.

염두해 두고 있는 한국식 영어유치원의 경우 아웃풋이 잘 나온다고 합니다.

원래는 학습에 대한 인풋이 많은 영어유치원은 아예 보낼 생각이 없었으나
영유 방문상담을 해보니 학습에 대한 부분도 조금 욕심이 나네요.
저희 아이의 경우 학습시 집중력도 좋은 편이라 더 욕심이 나네요^^

5세는 국제학교 킨더과정, 6~7세는 한국영유도 생각해 봤지만
6세 쯤 되면 친한 아이끼리 이미 다 형성된 상태라 중간에 들어가서 아이가 혹시나 스트레스가 생길까도 염려가 되어
왠만하면 5세부터 7세까지 쭉 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요.

국제학교 킨더과정쪽으로 마음을 비우자니 학습이 좀 아쉽구요.
또 하나 고민은 유치원 졸업 후 국제학교 초중고 과정이 아닌 국내 사립이나 혹은 일반 초등학교를 갈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유지를 위해서 영유와 연계된 영어학원을 다닐텐데 해당 영유를 나온 아이들과 실력차가 많이 벌어져 있을까도 걱정이 되네요.

참고로 국제학교 킨더과정이지만 99%이상이 한국인에 모국어가 한국인인 아이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혹시 같은 고민을 해보셨던 분들 혹은 경험자 분들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IP : 211.187.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30 8:01 AM (175.124.xxx.55)

    국제학교 킨더과정과 영유 비용차이는 없나요? 아이가 초등부터 죽 그 국제학교 갈 예정이면 국제학교 킨더 아니면 영유가 나을것 같아요

  • 2. 글 몇번 올리신거 같은데
    '15.10.30 8:49 AM (109.144.xxx.74)

    무슨 답을 구하시는지 몰라도...
    영유보내는게 엄청난 투자고 아웃풋을 확실히 뽑아내겠다는 각오면
    차라리 일반 유치원 보내세요.
    일단 그런 마인드로는 애 잡습니다..

  • 3. ...
    '15.10.30 11:05 AM (58.146.xxx.43)

    유치원생에게 아웃풋이라는게 뭐겠나요.

    제생각엔 국제학교 킨더 3년다니면 영유 3년 아웃풋..시간지나면 큰 의미 없어보여요.
    학원가서 잘 따라잡을것 같고요. 어차피 장기전이라는 건데.

    원글은 영유로 기우신것 같아요. 자기 뜻대로 하세요.
    백날 물어봤자 답이 안나옴. 영유가 개미지옥도 아니고..보내는 사람은 다보냅니다.

    저는 일유에 영어개인교습 시키고 있어요.
    예전에 영어놀이학교 보낸적 있으니..아웃풋적은 곳에 보낸거랑 약간 유사한 경험 같고요.

  • 4. 비용이 다를건데요.
    '15.10.30 12:54 PM (220.117.xxx.102)

    솔직히 국제학교 킨더라고 해도 거의 다 한국애들이라 영유나 환경은 비슷하긴 해도...저라면 킨더 보내겠어요. 저는 영유3년 보낸 입장인데 만족합니다. 아이가 시민권자라 킨더도 가능했지만...영유가 집에서 가까워서 그냥 보냈어요,

  • 5. ...
    '15.11.9 1:54 PM (211.187.xxx.126)

    109.144.xxx.74님..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 처음 올린 거구요^^
    글을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은데 아웃풋을 확실히 뽑겠다는 각오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
    다만 국제학교 킨더과정은 한국의 유치원 과정과 달리 공부는 전혀 안시키고 놀리기 때문에 어차피 초등이후 국제학교나 해외로 나갈게 아닐바에야 한국 현실에 맞는 영어유치원이 나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쓴 글이었습니다.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께 여쭙고 싶었어요.

    비용은 비슷해요. 어차피 염두해두고 있는 영유가 서울에서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곳이라 국제학교랑 비슷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961 초등아이에게 수학가르치는거.. 저는 너무힘듭니다. 29 .. 2016/01/05 6,163
514960 예비중 LC RC 도와주세요 영어 2016/01/05 432
514959 국민학교 시절 생각나는 거 뭐 있으세요? 29 국민학생 2016/01/05 2,681
514958 나이들면 단음식이 싫어지나요? 11 설탕 질색 2016/01/05 4,150
514957 임플란트를 해야한다해서.. 15 하늘 2016/01/05 3,610
514956 퇴근하면 먹을거 자제를 못하겠어요 5 ... 2016/01/05 1,696
514955 닭다릿살로 뭐 할까요? 15 ..... 2016/01/05 1,957
514954 문과졸업생인데 이과 공부해서 의대갈수있나요? 9 ㅇㄴㅁ 2016/01/05 2,710
514953 폐경돼도 생리기간은 예전처럼 증세?가 있나요? 2 어휴 2016/01/05 2,175
514952 아이는 그 부모의 거울 세상에 2016/01/05 1,048
514951 왜 세상이 이 지경이 되었는가 2 유튜브 2016/01/05 984
514950 김복동 할머니 “자기 새끼가 고생했다면 그런 말 나오겠나&quo.. 2 샬랄라 2016/01/05 1,208
514949 고1 올라가는 아들이 야동에 채팅까지 했어요 12 .. 2016/01/05 5,303
514948 종편 본다고 욕하는 사람들 참으로 어이없죠 40 수준이하 2016/01/05 3,504
514947 오래된 마른 취나물 먹어도 될까요? 4 취나물 2016/01/05 1,264
514946 아빠 칠순 가족모임 6 ... 2016/01/05 2,619
514945 결혼하면 마음 속에서 친구의 자리가 사라지나요? 19 2016/01/05 3,743
514944 피부과 다니며 주기적으로 관리받는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ㅡ 7 alread.. 2016/01/05 7,244
514943 안녕 SK... 5 00 2016/01/05 2,080
514942 안맞고 자랐으면 오냐오냐키웠다는 인식은 뭔가요? 3 몽둥이 2016/01/05 929
514941 새 차에서 히터틀면 기름내?인지 나네요 2 그냥 2016/01/05 522
514940 [인터뷰] 엄마부대 대표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32 세우실 2016/01/05 4,272
514939 진짜장 맛있네요. 6 성희 2016/01/05 1,376
514938 목동 행복한 세상 근처에서 갈 만한 서울 명소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1/05 1,424
514937 강황 드시나요? 5 요즘도 2016/01/05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