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스터키우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11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5-10-30 00:43:54
헬이 열렸어요 ㅠㅠ

장난아니에요

육아가 가장 힘들다는 말을 알겠어요

완전 헬이에요

오늘 지마켓에서 햄스터 케이지하나 더산거 왔는데

완전 그지물품이라 조립도안돼고 미끄럼틀도 잘안돼고 해서

졸라열받앗는데 그거 조립하느라 넘힘들고 햄스터도 바뀐집이 실테요 ㅠㅠ

일단 두마리 각방 시켜놧는데 저같아도 동생이랑 같은 방 쓰는것보단

내방이 있는게 낫겠어요

햄스터 샤워모래랑 화장실모래도 사고 막 했는데

밤에 제가 기침도 하고 그래서 ㅠㅠ 동물병원갔더니

털 때문이 아니라 바이러스때문이래요. 쥐래서 균이많다고 ㅠㅠ

그래도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려고요 ㅠㅠ

진짜 힘드네요. 내일은 햄스터케이지 청소해야돼요... ㅠㅠ

골병들것같아요 넘힘들어요

개키우는건더힘들다는데 ㅠㅠ

IP : 119.82.xxx.2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0 12:4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이글보니 절대 아이가 졸라도 키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 2. T
    '15.10.30 12:50 A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아.. 최근에 햄스터 샀다는 그분?
    생명을 키우는게 보통일은 아닌거 같아요.
    힘내시고 애들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 3. 저는
    '15.10.30 12:55 AM (119.82.xxx.22)

    미혼이라 애 키워본적이 없는데
    애키우는게 이런건가 싶어요 ㅠㅠ

  • 4. 솔직히
    '15.10.30 1:07 AM (222.100.xxx.166)

    저도 별별 동물 다 키워봤지만 어떻게 애랑 동물을 비교하나요?
    지금도 동물 키우지만, 솔직히 동물보다 사람이 손이 더 가요.
    아기 새 사다가 세시간마다 죽끓여서 먹이기부터 시작하고, 별 케어를 다 해줬어도 육아는 비교불가예요.
    애들한테는 정신적인 서비스도 필요하거든요. 진짜 육아랑 동물은 댈 것도 아니예요.
    아무튼 햄스터는 키우기 쉬울줄 알았는데 으.. 진짜 귀찮음 덩어리네요.
    애들키워보고 나니까 이제 동물 키우는 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게임도 육성시뮬만 했던 저인데.. ㅠㅠ

  • 5. ..
    '15.10.30 1:07 AM (39.121.xxx.103)

    힘든거 공감해요~~
    저도 미혼이고 강아지 키우거든요^^
    제 아들이죠 ㅎㅎ
    전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서 우리 강아지아들 유산균 먹이고 5시 30에 물먹이고
    6시 30분에 밥먹이고...몸종이에요.
    그래도 사랑하니 이 모든게 가능해집디다..
    힘들어도 싫거나 귀찮거나 그렇지않거든요.
    님도 하루하루 이쁜 모습보고 사랑이 깊어지면 힘들어도 더 행복함을 느끼실거에요.

  • 6. ㅎ.ㅎ
    '15.10.30 1:07 A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개.고양이 키우는것보다. 햄스터 키우는게 더 힘들던데요.
    ...개.고양이는 사람처럼 주인이랑 교감을 나눌수있는데 햄스터는 그런게 전혀없고 케이지 열면 밥주는 사람으로만 보는것 같았어요ㅠ
    케이지 열면 나는 오줌냄새..도 힘들었어요.

  • 7. 햄스터언니
    '15.10.30 1:15 AM (119.82.xxx.22)

    ㅠㅠ 지쳐 쓰러질것만같아요...
    저는 햄스터랑교감도 나눠요 이뻐해주면 좋아하는데
    이뻐해줄기운도 없네요...
    행복하긴한데 넘힘들어요

  • 8. ...
    '15.10.30 1:19 AM (182.218.xxx.158)

    개 고양이 만큼은 아니지만 햄스터도 키우다 보면 교감이 가능해요
    키운지 1년 넘었는데
    우리집 햄스터는 이름 부르면 쪼르르 나오고
    손갖다대면 이빨로 살살 긁으면서 부비부비하죠..
    근데 수명이 짧아서 갈 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죠..
    울 아이가 맨날 자기 동생이라고 생각하는데..
    하튼 이것 저거 신경쓸건 많지만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 9. ㅎㅎㅎㅎㅎ
    '15.10.30 1:28 AM (220.86.xxx.31) - 삭제된댓글

    힘드시다는데 웃어서 죄송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글님이 귀여워서.. ㅋㅋㅋㅋ

    그래도 강아지 키우는것만큼 어디...힘들겠어요?

    진짜 힘들거덩요..ㅎㅎ

    산책에 목욕에 탈말려줘야지
    맘마 해먹여야지..똥 오줌 치워야지..
    으~~~진짜..

    그래도 귀여워 죽겠어요
    햄스터는 강아지 힘든거의 반의 반도 안될거에요
    하지만..밥 잘 챙겨주시고 번식 못하게 따로 놔둬서 막으세요
    안그러면 진짜 더 힘들어질 듯..

    힘내요
    끝까지 잘 키우시길..어차피 수명도 3 년도 채 안된다는데..

  • 10. ....
    '15.10.30 1:59 AM (110.11.xxx.50) - 삭제된댓글

    켁 ㅋㅋㅋㅋ
    뭔가를 키운다는게 그런거 같아요.
    에너지 소모되고 내 자신을 희생해야되고 ㅋㅋ
    전 하루종일 개랑 애랑 똥오줌 치우고 먹이고 하다보면 하루가 다 가는 느낌 ㅋㅋ
    그래도 고구마 하나 까들면 쪼르르 제 밑에서 애기랑 개들이랑 서로 먹겠다고 앉아있는거보면 빵 터지기도 하고 그래요.

  • 11. 고생시작
    '15.10.30 2:11 AM (116.87.xxx.221)

    애들이 일년째 조르는거 모르는척 하고 있어요.
    한마리 키웠었는데 이년정도 키우다가 어느 날 아침 사후경직된 녀석을 보고 너무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애들 앞이라 안 놀란 척 하느라 함들었어요.
    여행 갈때마다 다른집에 부탁해야하고 냄새나고 함들었어요.

  • 12. ..
    '15.10.30 2:24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도 원글님이 귀엽네요. 고 녀석들은 이뻐하는 주인마음 몰라주고.. 원글님도 햄스터도 각자 방에서 행복하시길요.

  • 13. ㅎㅎㅎㅎㅎ
    '15.10.30 2:30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분 귀여워요~ 졸라 힘들어 죽는즐 알았어요 여기서 귀여워서 빵터짐ㅋㅋㅋㅋㅋ

    원글님 햄스터가 워낙 먹이사슬 최하위라 작고 연약해서 그래요ㅠ 제동생이 키웠는데 햄스터도 교감 가능해요!!! 동생 냄새나면 나오고 저나 다른 식구 냄새나면 굴로 들어가구요!!
    동생 손 위에 올라가고 동생이 너무 예뻐해서 문닫고 구석 다 막고 풀어줬거든요. 그러면 침대 이불 그 작은 발로 막 파바박 파다가 덩생한테 와서 동생 머리카락 핥거나 물고. 손 핥아주고 그래요 ㅠㅠㅠㅠ
    나중엔 원글님더 핥핥 하실거예요~~~
    이쁜 사랑하세요!!!

  • 14. .........
    '15.10.30 3:34 AM (220.86.xxx.31) - 삭제된댓글

    햄스터 불쌍해요..
    그 좁은 케이지 안에서..ㅠㅠ
    게다가 뚜껑까지 닫혀있으니 얼마나 덥고 답답할까요..
    방에 히터라도 켜놓으면...

    걔네들이야말로 헬이 열릴듯..

    케이지....두배 세배 큰걸로 바꿔주세요

    제 아는 분은 큰 집으로 바꿔 넣어놨더라구요
    그러니까 애들이 스트레스 안받고 그렇게 행복해 하더래요
    이쁜 짓도 하고 교감도 하고..ㅎㅎㅎㅎㅎㅎ

  • 15. 원래
    '15.10.30 3:56 AM (172.56.xxx.159)

    따로 키우게 돼있어요.
    제가 키우던건 원래 수명이 2.3년 밖에 안되는데
    2년 조금 넘어 죽었어요.ㅠㅠ
    잘못 보살핀건가 후회도 되네요.
    애들에게 좋은 추엌준 햄스터야.고맙다
    다시는 안키운다하고 또 카웠다는..

  • 16. 잘살아보세
    '15.10.30 7:35 AM (110.9.xxx.46)

    살아있는 모든게 키우는거
    힘들어요
    물고기도 거북이도 강아지도
    심지어 아이는 더힘들지요
    그래서 책임을 지는겁니다
    애새낀..더힘들어요ㅠ.ㅠ

  • 17. aa
    '15.10.30 8:04 AM (112.149.xxx.88)

    맞아요 힘들어요
    지금까진 베란다에서 키웠는데
    겨울엔 베란다에서 키우면 추워서 얼어죽는대요 ㅠㅠ
    집안에 들여놔야할 거 같은데.. 두렵네요

  • 18. ..
    '15.10.30 8:06 A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장난감이 아닌 살아있는 생명이니까 힘들지요.
    그래서 책임이 따르는거구요..

  • 19. ㅇㅇ
    '15.10.30 8:12 AM (175.124.xxx.55)

    햄스터 원글님 주무시는 방 말고 다른방에 두면 어떨까요?

  • 20. mrs.valo
    '15.10.30 9:13 AM (118.35.xxx.186)

    넹? 바이러스요? 인수공통 감염되는 바이러스인지 아닌지 그 의사가 어케 알아요? 검사나 해보셨나 몰라요
    알레르기 같은데요?

  • 21. 샤로나
    '15.10.30 9:16 AM (218.55.xxx.132)

    일단 가셨다는 그 동물병원 다신 가지마세요.
    쥐라서 균이 많아? 햄스터가 무슨 시궁창쥐인줄 아나.
    아마 털알러지가 있어서 그런걸거에요. 일시적인 증상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햄스터집은 철망있는거는 애들이 갉아대서 좋지않아요. 청소하기도 어렵고
    http://www.animalfriends.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912&main_cat...
    링크해놓은 쇼핑몰처럼 채집동 튜닝해서 파는거 많은데 이런거 사심 청소도 쉽고 좋아요.

  • 22. 그거
    '15.10.30 9:42 AM (218.235.xxx.111)

    쥐모양인데
    엄청 귀엽죠...

    근데 도망가면 잘 못찾으니..절대 문열어두지 마시구요

    걔들 먹을때 귀엽잖아요
    해바라기씨 볼안에 한 30개도 더 들어가게 볼록하게 해놓더라구요

    근데...그냥 슬...죽기도 하고...
    저희집에선 죽더라구요

  • 23. ㅎㅎㅎ
    '15.10.30 12:21 PM (211.210.xxx.30)

    그래도 두마리 나눠서 키우기 시작하면 키울만 해요.
    다리 달린 동물 중에는 그래도 가장 키우기 쉬운 동물 같아요. 냄새도 그나마 덜 나고, 사료 적게 먹고, 귀엽고요.
    교감은... ㅋㅋㅋㅋ.... 해바라기 씨를 잘 이용하세요.
    한참은 교감을 나누는거 같지만 실체를 알면 그들에게 실망하고 그러다 또 정들어 키우고 그래요.
    전에 글 올라 왔을때 집에 있는 케이지 드리고 싶었어요.
    저희도 처음엔 하나로 시작해서 두개로 늘리고 그 후에는 공간이 너무 적어서... 이거 완전 불쌍하죠. 사막을 돌아다니는 종자라 완전 넓게 생활한대요.
    여하튼 그래서 큰 케이지 두개 다시 구입하고 사료랑 베딩이랑 모래랑 대량 주문하고요.
    결국... 마지막 베딩 한박스는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 바람에 지하실 구석에 아직 있어요.

    베딩을 자주 깔면 냄새 잘 안나니 참고 하시고요.
    냄새 난다고 베딩이나 모래를 없애면 오히려 완전 더러운 냄새 나요.
    근처면 남은 해씨랑 베딩..... 이런것들 드리고 싶어요. 지역만 살짝 말씀 주세요.

  • 24. 종종
    '15.10.30 8:27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종종 소식 들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574 강아지 수제간식 어디꺼들 먹이세요? 11 ... 2015/11/09 1,101
498573 IPTV 사용 불편한 점은 없나요? 7 아이피티비 2015/11/09 1,231
498572 최근에 남대문 아동복 매장 가신분 있나요? 겨울코드 2015/11/09 457
498571 '크림빵뺑소니' 부실수사 지적에 사망뺑소니 전원검거 1 세우실 2015/11/09 655
498570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8 나무 2015/11/09 1,523
498569 간호학과 선택대학... 도움 주세요 49 생각중 2015/11/09 7,687
498568 입가 아픔 ㅡ 입이 커지려는것 맞나요? 15 넘 오래아파.. 2015/11/09 1,952
498567 베이킹용 미니오븐 어떤 게 좋을까요? ㅎ3 2015/11/09 444
498566 3만원 주고 산 운동화 맘에 안들면 바꾸러 가실거에요? 7 멀어서 2015/11/09 911
498565 서울예고 미술과 입학하려면? 11 중2 2015/11/09 9,843
498564 국정화 반대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섬뜩한 언어폭력 1 샬랄라 2015/11/09 461
498563 내용 펑ㅡ시어머니로 인해 남편과 자꾸 멀어지고 있어요... 57 무기력.. 2015/11/09 12,376
498562 무화과를 얼려도 될까요? 2 겨울에 먹고.. 2015/11/09 718
498561 연말정산 잘해서 최대한 덜 토해내는 방법... 2 정산걱정 2015/11/09 1,386
498560 66사이즈 청바지(스키니풍) 1 66 2015/11/09 834
498559 키작고 못생겨서 ... 17 슬픈날 2015/11/09 4,166
498558 급..변기가 막혀 아저씨가 왔는데 10 ~~ 2015/11/09 2,653
498557 5세여아 키크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9 2015/11/09 2,032
498556 운전면허 질문이요 ^^ 4 .. 2015/11/09 664
498555 suv 연수 받아보신분들 계신가요? 4 운전 2015/11/09 1,665
498554 막말하는 노인 6 막말 2015/11/09 1,503
498553 전세자금 대출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2 대출 2015/11/09 701
498552 분당 야탑동이나 판교,이매,수내.정자동 맛있는 짜장면집? 10 중국집 2015/11/09 2,702
498551 썸남에게 꿈에 나왔다고 7 썸녀 2015/11/09 2,463
498550 이과에서 수능, 문과 수학 시험볼 경우에 질문있어요. 6 ㅓㅓ 2015/11/09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