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중은 가벼운 맘으로 했지만
고등은.. 할 말이 많아요
익명이 철저히 보장된다는 문자 보니
늙은여우 특유의 감으로 철저히 골라내겠다는 글로 바뀌어들려요
초 중은 가벼운 맘으로 했지만
고등은.. 할 말이 많아요
익명이 철저히 보장된다는 문자 보니
늙은여우 특유의 감으로 철저히 골라내겠다는 글로 바뀌어들려요
정말 모릅니다.
익명은 철저히 보장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좋은점과 바라는 점을 서술식으로 쓰는 란에 자신이 누구인지 드러나게 쓴다면 추측할 수도 있겠지요
서술로 쓴 평가는 그대로 본인에게 한꺼번에 내용이 모아져서 보내옵니다.
본인은 본인것만 볼 수 있는데 본인에게 누구인지 알게 쓴다면 알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누가 어떻게 평가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워낙 감 좋은 늙은 여우들이라
특유의 말투로 잡아낼 거 같아요
내 돈 내고 내 아이 다니는 학교고
교사는 내가 낸 돈으로 월급 받아 권력 누리고
인권은 다 말아먹었는지
교문 들어선 순간 저 학교 다니던 딱 그때 모습 그대로예요
흘러가는 돈도 보이는데 잡을 길은 없고
급식이나 제대로 주면 참겠구만
젊은 샘이나 나이든 샘이나 헛소리 해대고
좋은 샘들 참 많은데 어쩜 골라도 이런 샘들만 모아놨는지 ..
고등학생 딸 교사한테 할말 썼습니다 최저점으로요... 지금 입시가 코앞인데 대학원 다닌다고 뒷정리는 아이들한테 맡기고 저는 학교 갑니다...ㅠㅠㅠㅠ 애들한테 신경 절대 안쓰고 수업시간에도 무의미하게 보내고... 진짜 속터져서 교육청으로 달려가고 싶네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