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배추 쉽게 절이는 법 문의

.. 조회수 : 5,164
작성일 : 2015-10-29 20:45:09

날도 춥고 비도 오니 슬슬 김장 걱정이 나네요.

전, 매년마다 50포기 정도를 하는데 많이 해 놓고 일년 내내 두고두고 먹는 타입니다.

간간히 겉절이나 하는 정도구요.

올해는 큰거 한통이 아직 남았네요.


그런데 절이는 과정이 너무 힘듭니다.

제가 절이는 방법은 배추를 쪼개서 4등분하여 소금물에 한번 적셔서 켜켜이..

그야말로 포기 사이사이마다 켜켜이 소금 쳐서 하기 때문에 시간도 몹시 많이 걸리고

절이다 보면 온갖 짜증이 다 납니다.ㅎㅎㅎㅎㅎ

이것만 안 하면 살것 같습니다.

좋은 방법 뭐 없을까요.ㅠ


IP : 121.254.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5.10.29 8:49 PM (218.235.xxx.111)

    2등분해서...그렇게 절이죠뭐...
    그거 아니면

    절임배추 사야하거나,,,

  • 2. ...
    '15.10.29 8:52 PM (119.71.xxx.61)




  • 3. dd
    '15.10.29 8:54 PM (211.215.xxx.166)

    50포기를 다 어디다 절이시나요?
    저도 원글님 처럼 절였었다가 어느분이 글올리신것 보고 절여봤는데 성공해서 계속 해서 이방법으로 절이고 있습니다. 다른 고수분들 오시기 전에 말씀드리면
    5분의 1농도(소금 1, 물 5) 소금물에 자른 배추를 담궈서 김장 봉투에 켜켜로 담은뒤 아래에 있는 배추가 숨이 조금 죽었으면 굴려서 뒤집어 줍니다.
    보통보다 오래 절여지는데 맛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4. 보통
    '15.10.29 8:57 PM (218.235.xxx.111)

    맞다...오대일인가..작년에 본듯하네요..

  • 5. 배추
    '15.10.29 9:28 PM (119.70.xxx.159)

    배추 절임 비율 감사해요

  • 6. 심심파전
    '15.10.29 9:35 PM (14.34.xxx.58)

    우리동네 야채가게에서 김장때 배추절여주는데 큰통에 소금물 넣고 배추 반잘라서 그 통속에 넣고 위를 벽돌로 눌러놓더군요.
    하룻밤 재운다고 해요.

    집에는 그런 큰통이 없으니 김장비닐 봉투속에 넣고 공기빼고 배추가 다 잠기도록 묶어놓으면 뒤집어 줄 필요도 없고 좋을 것 같아요.

  • 7.
    '15.10.29 9:3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1대 10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뭐 그냥 입에 대보면 아우 짜. 하는 소리가 나게 적당히 만드시믄 됩니다.
    배추잎 사이에 소금물 좀 들어가게 해주고 소금물에 샤워를 해요.
    그리곤 비닐에 넣곤 소금으로 덮어줘요. 줄기부분은 안보이게 될 정도로.
    웬만한 여자분들 손으로 소금 두 줌은 될 겁니다. 그런 식으로 켜켜이 쌓는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소금이 흩어지지 않게 비닐을 타고 내려가게 처음 썼던 소금물을 쭈욱 부어줘요.
    그리고 입구를 타이로 봉하고 굴려주는거고.근데 전 4등분 안하고 2등분 한 다음 뿌리 쪽은 칼집을 넣어 줘요..
    그리고 소금에 절일 땐 뒷베란다 같이 좀 차가운 곳에서 하세요.
    시간이 좀 더 걸려도 추운 곳에서 오래 절여져야 나중에 안무르고 더 맛있습니다.

  • 8. 흠님,
    '15.10.29 10:30 PM (122.34.xxx.74)

    배추 절이는 법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첫 김장 도전 중입니다.

  • 9.
    '15.10.30 1:33 AM (175.223.xxx.158)

    배추 절일때 추운곳에서 절여야 시간이 걸려도 안무르고
    더 맛있다...기억하겠습니다.

  • 10. ..
    '15.10.30 1:26 PM (218.209.xxx.85)

    여러 댓글 고맙습니다.
    아파트인데 좀 춥게 하고 싶어도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는게 있어서리..
    소금물은 (물 5: 소금 1)로 하는데 딱 적당하더군요.
    올해는 흠님 댓글 주신대로 해봐야겠습니다.
    빙구같이 일일히 하나하나 배추잎 사이사이 소금쳐서 넣느라 너무 힘들었네요.ㅎㅎ

  • 11. 지나다
    '17.11.5 12:17 AM (123.248.xxx.186)

    배추 절이는법 감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810 위안부 할머니들의 나눔의집 추모공원 사업에 다 같이 동참 해요 .. 1 나눔의집 후.. 2016/01/10 497
516809 응팔 택이가 남편같아요..ㅋㅋㅋㅋ 9 택이파 2016/01/10 2,712
516808 드디어. 아들이. 군에서 전역을 12 82cook.. 2016/01/10 2,038
516807 때려야 말듣는 자식... 8 .. 2016/01/10 2,163
516806 아픈아이엄마 7 절망 2016/01/10 2,120
516805 믿음안에서 사는게 중요한거네요 ㅇㅇ 2016/01/10 1,328
516804 자본주의가 보여주는 응팔결말 2016/01/10 1,601
516803 마지막씬을 두번 찍었다는데... 24 응팔 2016/01/10 9,280
516802 베란다 화단 흙정리 조언부탁드려요 7 2016/01/10 2,401
516801 요즘 뮤지컬 대세가 뭔가요? 13 동작구민 2016/01/10 2,945
516800 아메리카노 즐겨마신지 몇년됐는데 치아가 엄청 착색되었네요.. 8 어쩔 2016/01/10 5,989
516799 한국경제/매일경제 다 보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6/01/10 1,033
516798 조수미'Simple Song' 응원 2016/01/10 758
516797 강용석한테 돈(합의금) 뜯긴 분들 전화해서 합의금 환불하세요. 8 코주부 2016/01/10 3,945
516796 손가락 끝이 갈라졌어요 ㅠㅠ 13 손가락 아파.. 2016/01/10 3,439
516795 남같은 남편 소설이라는 분들 답답하네요... 5 ... 2016/01/10 2,211
516794 씽크대가 막혔을때는 어디다 전화 해야 하나요? 8 ㅠㅠ 2016/01/10 1,783
516793 '어남류' 뜻이 바뀌었대요(응팔은 두번째 보는게 더 잼있어요.).. 2 ... 2016/01/10 4,806
516792 응팔 마니또에서의 쪽지의 향방은 기억하시나요? 4 응답하라 2016/01/10 2,566
516791 복면가왕..같이볼분 들어오세요^^ 24 오늘 가왕?.. 2016/01/10 2,826
516790 7시30분에 군자쪽에서 영등포구청까지 많이 막힐까요 운전해서 2016/01/10 365
516789 버스 앱에서 알려주는 버스도착시간 잘 맞던지요? 4 교통 2016/01/10 996
516788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남이섬선착장까지 택시비용 많이 들까요 1 여행 2016/01/10 694
516787 김주혁은 참 팬덤이 없나 봐요... 39 거참 2016/01/10 22,267
516786 대파김치 상견례가 무슨소린가 했더니만... 10 쪽파김치 2016/01/10 6,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