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레스 위에 외투안입고 가겠다는 6살 딸..

슈슈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5-10-29 19:13:27
내일 할로윈이라고 드레스 꺼내놨는데요.

아이가 얇은 드레스 위에 절대로 외투를 안 입고 유치원에 가겠다네요!!
내일 거리행진 한두시간 할 일정도 있던데요.

결의가 대단해서 외투 억지로 입혀보내면 어디엔가 벗어버릴 태세에요.ㅋㅋ

저도 그만할 때 타이즈랑 치마 입고 싶은데 엄마한테 눌려서 말도 못 꺼내던 생각이 나는데요.
감기 걸리더라도 내 맘대로 하게 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바랬던 기억도요.

그냥 냅두면 큰 일 나겠죠? 

IP : 1.230.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리야
    '15.10.29 7:23 PM (210.178.xxx.246)

    유치원차 타기전에 좀 일찍나가 쌀쌀한 날씨를 느끼게 해주세요. 그리고 가방에 옷 넣어놨으니 추우면 입으라고 해보세요. 저희 아이도 점퍼 안입겠다고 티하나 달랑 입고 가겠다고 해서 추우면 말해.. 하고 나갔어요. 나가자 마자 1분만에 추워요 입혀주세요 그러더군요.

  • 2. ...
    '15.10.29 7:44 PM (220.86.xxx.88)

    드레스 안에 내복을 입을래
    밖에 외투를 입을래

    둘 다 안 입을거면 드레스 못 입는다로 합의하세요

  • 3. 11
    '15.10.29 7:44 PM (183.96.xxx.241)

    공주님은 밖에서는 외투 꼭 걸친다고 얘기해주세요 ㅋ

  • 4. ...
    '15.10.29 8:22 PM (125.131.xxx.8) - 삭제된댓글

    유치원쌤께 부탁해보세요.
    날이 추우니 입혀달라고

  • 5. ㅋㅋ
    '15.10.29 8:29 PM (112.149.xxx.88)

    낼 아침 집에서 나서면서 후회하지 않을까요
    걍 버스 타는 곳까지 만이라도 드레스만 입고 가보면 알 듯..
    아님 샘께 부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오늘 아침기온 4도였는데..
    잠바입고 나가라고 꺼내줬는데도 똥고집피우고
    여름용 얇은 자켓 입고 나가던 우리 남편과 댁의 따님이 동급인 듯

  • 6. 탱고레슨
    '15.10.29 8:29 PM (1.11.xxx.193) - 삭제된댓글

    공주님도 밖에서 외투입어야한다고 알려주셔요^-^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304 엄지온 어린이집 저긴 어디인가요? 궁금 2015/11/08 4,265
498303 스텐냄비는 뜨거울때 찬물 부어도 괜찮..나요? 3 김효은 2015/11/08 2,799
498302 양은커플요 2 뭐지 2015/11/08 1,172
498301 미국비자 esta비자 여쭤볼께요 5 미국 2015/11/08 1,941
498300 도서관 책빌린거 연장해야 하는데, 책가져가야 할까요? 4 .. 2015/11/08 840
498299 자아실현으로 직장다니는 사람 있긴 있나요? 49 40대 직장.. 2015/11/08 6,248
498298 이화여대 학교 안 까페 왜이렇게 비싸요? 23 윽 너무해 .. 2015/11/08 6,775
498297 몸이 아파서 그런가..엄마 보고 싶어요.... 4 ,,,, 2015/11/08 1,039
498296 형제중에 저희만 못살아요 ㅠ 16 2015/11/08 7,124
498295 운동 하고 소식했더니‥사이즈가 줄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예요 9 에혀 ㅠ 2015/11/08 5,202
498294 해외 항공권을 구입했는데요 6 Cloud 2015/11/08 1,260
498293 복면가왕..같이봐요 72 댓글달며 2015/11/08 4,085
498292 노래 크게 켜고 공부하는 자녀 있으신분 11 음악 2015/11/08 1,198
498291 날씬하게 산다는것... 73 2015/11/08 23,344
498290 미국 두달 여행은 무비자 신청하면 되나요? 7 엄마 2015/11/08 1,530
498289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 3 노예부모 2015/11/08 1,118
498288 응답하라에 나오는 꼬마여자애 너무귀엽네요ㅋㅋ 9 2015/11/08 2,875
498287 제가 웃어넘겼어야 하는 걸까요_속풀이 7 노처녀 2015/11/08 1,711
498286 담낭절제 후유증 치료 1 단풍 2015/11/08 2,401
498285 라텍스매트리스에 전기요 사용 방법 4 푸른꿈 2015/11/08 8,693
498284 감이 너무 떫어요.. 2 .. 2015/11/08 801
498283 kbs 특집 조성진군에 대해 별로 준비 않하고 만들었네요. 4 실망 2015/11/08 2,466
498282 독신 미혼여성인데요. 제 상황에서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 49 싱글 2015/11/08 4,269
498281 남양주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7 남양주맛집 2015/11/08 1,636
498280 나이들수록 좋은점이 많네요 5 ^^ 2015/11/08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