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반포아파트 사는 것 좋은 생각일까요?

고민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15-10-29 18:14:14

실거주를 목적으로 반포의 아파트를 매매하려고 해요.

현재는 전세살고 있는데, 4년 정도 후에 (아이가 학교갈 나이에) 들어가서 쭉 살려고요.

사실 마음먹기는 올해 봄에 마음 먹고, 집도 많이 보고 다녔는데,

결정적으로, 저희집이 안 팔렸었어요.

이번달에 겨우 팔려서 이제 새 집을 살 수 있는 여건이 되었어요.

 

그런데 지난 봄에 비해 거의 5천만원씩 올랐더라고요 ㅠㅠ

어떤 부동산에서는 이제 피크 찍었다고,

매물도 없고, 살려는 사람도 별로 없다고...

1~2년 더 기다려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약하자면,

투자를 목적으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살 집으로 사는 것인데,

지금은 제 직장 가까운 곳에서 4년 정도 더 전세 살 것이고,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쯤 들어갈거라서,

급하게 집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이럴 경우, 지금 집 사는 것이 맞는 결정일까요?

IP : 203.255.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3
    '15.10.29 6:19 PM (121.134.xxx.24) - 삭제된댓글

    반포, 잠원은 내리진 않더라구요..
    내리길 기다리다 샀는데
    잘샀다 싶어요... 벌써 억단위가 올랐으니까요..

  • 2. ..
    '15.10.29 6:22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2000년 초반에도 반포쪽 아파트 사는 건, 꼭지에 사는 거다, 망하는 거다 그랬었어요..

  • 3. 실거래가
    '15.10.29 6:26 PM (61.82.xxx.167)

    실거래가를 조회해보세요.
    집값이 몇년주기로 오르락 내리락 하니 최근 몇년간의 최고가, 최저가를 조회해보시고 그 중간 즈음 가격에 근접할때 매입하세요.

  • 4. 저같으면
    '15.10.29 6:37 PM (175.209.xxx.160)

    살 거 같아요. 당분간 오르지 않을 수는 있으나 떨어지진 않을듯. 5천만원 올랐으면 그리 많이 오른 게 아닌데요? 몇평인지요.

  • 5. ...
    '15.10.29 6:46 PM (183.98.xxx.95)

    그러게요
    내리지는 않는 동네이긴한데 반포 어느쪽이신지..
    저는 그래도 좀 지켜보겠어요

  • 6. ...
    '15.10.29 6:50 PM (125.143.xxx.206)

    자금출처조사 주의하시고 구입하세요.
    고액전세도 증여여부 감시강화됐어요.

  • 7. ..
    '15.10.29 7:27 PM (1.241.xxx.161)

    갈아타기라면 고려해보세요.. 그런데 새 아파트는 꼭지일듯 해요. 반포도 한강변 조망권 정도는 메리트 있지만 나머지는 많이 고민해보세요..

  • 8.
    '15.10.29 7:55 PM (223.62.xxx.12)

    반포는 계속 오를거예요. 반포,잠원, 서초 줄줄이 재건축대기중이라 전세도 씨가 마를 것이고 재건축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갱신되고 있어서 거기에 비례해서 기존아파트 가격도 함께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402 레옹 영화는 롤리타와 다른거잖아요? 8 잘몰라서 2015/11/08 3,678
498401 남편이랑 있는 시간이 즐겁지 않아요. 9 호메로스 2015/11/08 3,509
498400 40대후반-침대?바닥? 9 //// 2015/11/08 2,253
498399 오지랍 4 .... 2015/11/08 969
498398 아이허브에서 비타민이나 유산균.. 총 4개밖에 못사나요..? 2 아이 2015/11/08 1,744
498397 그알 보고 나서 든 생각 19 ... 2015/11/08 10,532
498396 사업자 등록한지 얼마 안된 사람 4대보험 증명서는 어떻게 발급받.. 3 산들 2015/11/08 3,420
498395 이유없는 비판을 들어도 가만있는게 습관... 12 성질나요 2015/11/08 2,631
498394 그래도 아이유는 대단합니다 49 ㅇㅇ 2015/11/08 5,733
498393 들어도 들어도 좋은 나의 클래식 혹은 클래식 스타일 곡 하나씩만.. 49 클래식 2015/11/08 3,258
498392 어떤 국제결혼의 현실... 11 ........ 2015/11/08 8,551
498391 전어와 청어는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2 맛있어요? .. 2015/11/08 716
498390 고1때부터 문 이과 선택과목별로 학급 편성하는 학교가 좋은 걸까.. /// 2015/11/08 851
498389 14살 조카에게 필로폰 투약후 성추행 징역4년기사 보셨나요? 11 으허 2015/11/08 4,390
498388 누가 먼저 화냈나요? 5 바다짱 2015/11/08 998
498387 친구들과의 여행 후 5 ... 2015/11/08 3,002
498386 남편 성격이 응팔 선우랑 비슷해요 ㅎㅎ 2 ... 2015/11/08 2,454
498385 유럽 인테리어가 간지나는건 천장이 높고 창이 커서.... 8 스칸디나비아.. 2015/11/08 2,490
498384 한달 여행 추천 부탁드려요: 하와이, 괌, 발리, 오키나와..... 18 질식직전 2015/11/08 4,178
498383 과연 어릴때 돈들이는거 다 소용없는 짓일까요? 22 아이가세살 2015/11/08 6,737
498382 아이유만 두들겨 맞는 느낌이란 분들 3 0000 2015/11/08 1,279
498381 따뜻해지는 이야기 받아요. 5 비도 오고 2015/11/08 890
498380 녹는 실 리프팅 해 보신 분 계세요? 실실 2015/11/08 658
498379 핸드메이드 코트는 뭐가 다른가요 10 궁금 2015/11/07 15,844
498378 그알 정말 역겹네요 30 후리지아향기.. 2015/11/07 16,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