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아픈 건지, 살이 아픈 건지, 그것조차 모르겠어요.
제일 괴로운 건 잘 때 너무 아프다는 거구요,
한쪽으로 눕기가 가능하지 않아요.
너무 피곤해서 나도 모르게 옆으로 누워 잘 때도 있는데
다시 돌아 누우려면 비명이 절로 나와요.
오늘 알은 건데, 어깨 둥근 부분 있죠? 그 부분이 만져도 아픈데
살이 아프거든요. 뼈가 아닌 것 같아요.
꾹꾹 눌러서 아픈 게 아니고 살에 손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요.
예전에 제가 입안이 너무 심하게 헐어 어느 과로 가는지 알아보니
82에서 알려주길 의외로(정말 상상도 못 했음) 이비인후과더라구요.
전 당연히 치과나 내과일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여쭤봅니다.
정형외과가 아닐 수도 있는 거죠?
(오십견은 아닌 듯해요 어깨를 들어올리거나 팔 올리는 거 이상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