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나이대가 많이 높나요??
선의의 거짓말 해라. 첫경험이라고 해라..
이런댓글 보다가 뜨악했습니다.
요즘 30대(까지 갈것도 없이 20대 후반만 되도)가
서로 상대가 이성경험이 없을 거라고 기대하는게
더 이상하게 생각되요...;;;;
오히려 나이 먹었는데 경험없다는 걸 어필하자
남자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연락 뜸해지다가
헤어지자 나오는 경우는 좀 들었네요..
82하다보면.. 아무생각없이 다 내 또래겠거니 했다가..
문득.. 아 여기 나이대가 다양하지 깨닫곤 하네요..
나이 번호달기 해봤음 싶네요ㅎㅎ
10대단위로 끊어서.. 1,2,3,4,5,6.... 이렇게요ㅎㅎ
1. 아니에요
'15.10.29 2:45 PM (175.209.xxx.110)저 밑에 글 쓰신 분이 특이하신 거에요.. 저 20대임. 본인 스스로 자존감 없고 컴플렉스 때문에 이성관계에서 엄한 처녀성 문제를 끌고 들어오는 것뿐임...
2. 음
'15.10.29 2:52 PM (1.236.xxx.207)나이대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비슷한 사람끼리 사는거죠.
님주변은 혼전순결이 별거 아닌거고
혼전순결이었다고 결별하자는건 좀 웃기네요.
뭔가 다른 이유도 있었을것 같구요.
각자 가치관에 따르면 될 일을 나이 운운?? 사고가 편협합니다.3. 여기
'15.10.29 2:54 PM (121.132.xxx.221) - 삭제된댓글60-70대도 엄청 많아요
제 대학생 조카 이야기 들으니 요즘 사귀면 90%가 섹스한답니다
프리섹스 이런게 아니고 사랑한다...이런 느낌들면 당연하거 아니야? 하더라구요
티비 그린 라이트 그코너 보니까 사귄다=섹스한다 전제로 깔고 있던데요뭐4. ...
'15.10.29 2:55 PM (119.71.xxx.70)맞아요. 여기 나이대가 참 다양해요. 시어머님뻘, 여동생뻘 등등 많을꺼에요.
세대차 때문에 당황스러운 답변도 있지만, 연륜에서 느껴지는 현명한 글도 많구요~5. 흠
'15.10.29 3:20 PM (175.223.xxx.168)저 28세 아직 첫 경험 없습니다.
모자란 여자 아니고요, 따라 다니는 남자도 많았어요.
지금도 남친 있구요.
혼전 순결주의자는 아니지만 좋은 감정 생긴다 해서 아무하고나 잠자리 하기 싫습니다.
성적 개념은 나이와 별 상관없어요.
글구 경험 없으면 남자가 싫어한단 얘긴 살다 첨 들어 보네요.6. ..
'15.10.29 3:20 PM (175.212.xxx.216) - 삭제된댓글저 40댄데 제 어머니도 82쿡 하세요. 73세요.ㅎㅎ
7. ㅇㅇ
'15.10.29 3:27 PM (211.48.xxx.173)저 40댄데 제 어머니도 82쿡 하세요. 73세요.ㅎㅎ
헉8. ..
'15.10.29 3:27 PM (121.134.xxx.91)경험없어서 싫어했다는 것은 가볍게 만나 섹파만 하려고 했는데 여자가 너무 진지한 것 같아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 아닐까요?
9. ㅇㅇ
'15.10.29 3:28 PM (211.48.xxx.173)글구 경험 없으면 남자가 싫어한단 얘긴 살다 첨 들어 보네요.
=====
아직 못들으신거고
앞으로 들으실 일 있을수 있습니다.
세상은 바뀌었어요.
순결에 집착하는 사람은 정말 일부이며
특히 모태솔로인 경우 남자들도 여자 싫어합니다.10. 원글
'15.10.29 3:31 PM (59.1.xxx.96)섹파로 만난게 아니라... 진지하게 만났더라도..나이찬 여친이 자연스럽 스킨쉽 중간에 끊으면서.. 나 아직 경험없어 소중하게 대해줘.. 그러면 좋아할 남자도 있는 반면 띵할 남자도 있을 거에요. 누가 잘못했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혼전성관계가 지탄받는 시대는 훨씬훨씬훨씬 지났는데.. 아직도 82댓글에서 고릿적 댓글들이...
11. 세상이
'15.10.29 3:34 PM (180.228.xxx.226)그렇다네요.
대딩들, 20대들 경험 없는게
오히려 흠 있는것처럼 본대요.12. ㅎ
'15.10.29 3:35 PM (1.236.xxx.207)혼전순결이 아니었다고 헤어지자는 사람도 어이없지만
혼전순결이었다고 헤어지자는 사람도 잡을 필요없어요.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상식선에서 생각해야죠.13. ..
'15.10.29 3:38 PM (115.143.xxx.5)그건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른건데. .
남들과 모두 같은 생각을 해야하나요14. 원글
'15.10.29 3:42 PM (59.1.xxx.96)아니 제글은 걍 82나이대가 다양함을 느낀다는 건데 댓글은 다 혼전순결방향으로ㅎㅎㅎ 가치관에 의해 혼전순결지키시는 분들이라도 내가 혼전순결이라 내 미래 남편이 좋아할꺼야. 내가 순결을 안지키면 내 미래 남편이 싫어할꺼야. 이런 생각으로 지키시는 건 아니잖아요. 근데 그 댓글에는 마치 전에 관계가 있던걸 흠인 냥.. 처음이라고 거짓말하라니 나이가 있으신 분인가보다 한거예요.
15. 어휴
'15.10.29 3:53 PM (1.236.xxx.207)이건 나이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님이 전제를 잘못 잡은것임...
고릿적 시절도 혼전임신에 난잡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구요
지금도 건강상이라던지 가치관에서 오는 혼전순결을 지키는 사람도 있구요
상대 배우자에 성격에 따라 처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원글님은 미래 배우자에게 다 오픈할 예정이신가 봅니다??16. 동의
'15.10.29 4:00 PM (211.230.xxx.117)그게 바로 세대차이 라지요
젊은사람들은 남자친구 한명 안사귀어 봤어도
사귀었던 남자친구들 몇명 되는것처럼 이야기 하고
나이가 있는대도 사귄경험이 없는건 흠이라네요
늙은 세대들은 몇명쯤 사귀어 봤어도
처음 사귀어보는것 처럼 말하고 그렇죠
자식과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세대가 참 다르구나 느낄때가 많습니다17. ㅎㅎㅎㅎ
'15.10.29 4:06 PM (121.139.xxx.108)전 3인데요 ㅋ 친구들이나 대학생 동생들 직장인동생들 ㅎ 말 들어보면 사귄다=잔다 라고 거의 밑에 깔고 가더라구요 ㅎㅎ
요즘 여자들도 섹스를 금기?시 하지 않고 즐기지 않나요??
근데 저도 요즘 20대 초 얘들 얘기 들어보면 헉.. 할때가 가끔 있어요 ~ 더 개방적으로 변했구나 해서요
근데 직장에서 40대 후반 ~50대초반 여자선배 분들 얘기 들어보면 보수적인 분들 엄청 많으세요~
남편 외에는 해본적 없으신 거 같구, 저보구두 남친이랑 키스 외에는 당연히 안 할줄 아시구요;;
모 결론은 자기 가치관대로 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18. 그럼
'15.10.29 4:19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전 내용은 안보고 제목만 보고 댓글달아요
나이대 대충봐도 30~50대가 젤 많지않을까요??
여긴 살림&요리사이트에요
저두 30대에 가입해서 많은 도움받았고 벌써 마흔이 넘었으니...19. ㅇㅇ
'15.10.29 4:40 PM (175.209.xxx.110)밑에 처녀 관련 글이요..그 원글님은 가치관 문제가 아니라 성의 인식이 잘못돼있어요.
이미 몸이 더렵혀졌고...이런 표현을 쓰셨는데...그렇다면 한번이라도 경험있는 여자는 더럽다고 여기는 거겠죠?
혼전순결 하든 안하든 그건 가치관 차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경험 = 이미 더러워진 이렇게 결부시키는 건 아주 잘못된, 뒤떨어진 성 상식이죠... 저 28세 무경험자입니다.20. ...
'15.10.29 5:08 PM (180.69.xxx.122)의외로 노인분들 많더라구요..
그나마 인품있게 나이드신 분들은 종종 보이는데..
시모용심 톡톡히 부릴듯한 노인들도 많이 보였어요..21. ..
'15.10.29 6:15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가끔 깜짝 놀라게 보수적인 글들 보면, 아 여기 연령대가 높구나 싶을 때가 있어요.
저는 서울토박이 30대 중반인데, 평생 안써본 표현이나 단어도 심심찮게 나올 때도 놀라구요.22. ..
'15.10.29 6:49 PM (112.149.xxx.183)여기 연령대가 높고 남자에게 인정받고 맞춰주는 게 최고인 살림이 인생 중심인 결혼 생활 오래된 전업도 많고 해서 그런지 무진장 보수적이예요. 시집 관련, 옷차림, 성관련..예의 운운..남자는 어째도 봐줘라~ 여자는 이래야 한다~
저도 40대지만 기가막히고 뒷골 땅길 때 종종 있네요. 근데 어쩔 수 없는 게 사회 자체가 오랜 세월 가부장제 아래 남자에게 맞추고 섬기는 게 여자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거..그게 체화된 거라..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점점 많이 변하겠죠..
뭐 하지만 재미난 얘기도 또 많고 같은 여자끼리 공감되는 얘기도 많고..맨날 죽순이가ㅎㅎ23. 82학번?
'15.10.29 7:18 PM (223.62.xxx.72)입성이니 구업이니 입대대니 하는 단어만 봐도 연령대 짐작이 가죠. 주 이용자가 상큼한 연령대는 아님. 82학번이 많을 듯함.
24. 3
'15.10.29 9:08 PM (180.229.xxx.159)30대 중반입니다
저 대학때도 주위 친구들 안자는 애들 없었어요
동거 반동거 수두룩했습니다
그와중에 안잤을법해보이는 애들은 백퍼 내숭떠는 애들
진짜 못생겨서 남친 안사겨본애들 이랬어요
저 나름 명문대입니다
가끔 뒷목잡게하는 댓글은 패쓰합니다
그런사람들과는 말섞기도 싫어서요 내 수명만 줄어들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6001 |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 2 | 국가가그를기.. | 2015/10/30 | 890 |
496000 |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많이 나요 7 | 아프네요 | 2015/10/30 | 8,428 |
495999 | 유럽여행시 베드버그 예방법 없을까요? 18 | 여행 | 2015/10/30 | 12,854 |
495998 | 딸아이가 탈모같아요.. 3 | ... | 2015/10/30 | 1,699 |
495997 | 고2여학생 재수학은 어디가 좋은가요? 3 | 참나 | 2015/10/30 | 993 |
495996 | 내일 잠실 야구장 표 남는분 없으신가요? 6 | .. | 2015/10/30 | 1,115 |
495995 | 이상한 남 2 | 궁금녀 | 2015/10/30 | 695 |
495994 | 아빠가 당뇨140이래요ㅠ 12 | 꽁 | 2015/10/30 | 3,347 |
495993 | 저도 좀 웃으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싶네여 6 | ㅡㅡ | 2015/10/30 | 1,827 |
495992 | 목림프선이 부었는데요.. | 초등아이 | 2015/10/30 | 1,002 |
495991 | 아까 로젠택배 후기입니다 3 | 짜증 | 2015/10/30 | 2,414 |
495990 | 연합뉴스 기자들, 국정화 시국선언 참여하면 징계 49 | ㄷㄷㄷ | 2015/10/30 | 913 |
495989 | 생리예정일 하루 지나고도 한줄이면..... | 임테기 | 2015/10/30 | 1,105 |
495988 | 햄스터 목줄 끼워보신분 계세요? 9 | ... | 2015/10/30 | 2,105 |
495987 | 입덧은 언제까지 하셨나요? 12 | 아기야 놀자.. | 2015/10/30 | 2,219 |
495986 | 본인의 단점을 고치는 법 2 | w | 2015/10/30 | 1,334 |
495985 | 괌 리조트 어디서 예약하시나요? 3 | ㅇ | 2015/10/30 | 1,045 |
495984 | 꿀호떡빵 너무 맛있지 않나요? 9 | .. | 2015/10/30 | 2,250 |
495983 |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 ᆢ | 2015/10/30 | 649 |
495982 | 세월호563일)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품에 안기게 되시기를!.. 9 | bluebe.. | 2015/10/30 | 523 |
495981 | 지금 현대홈쇼핑 크림 광고 하면서 고현정 왜 울먹어요? 5 | ... | 2015/10/30 | 5,744 |
495980 | 퀴즈 하나 맞춰보실래요? 14 | ㄹㄹㄹ | 2015/10/30 | 1,393 |
495979 | 리큅 괜히 샀나봐요ㅠㅠ(조언절실) 15 | 새들처럼 | 2015/10/30 | 6,753 |
495978 | 꼬였다?? 당해봤어요? 은따? 2 | 00000 | 2015/10/30 | 1,029 |
495977 | 예전에 전원주씨가 다큐에 나와서 1 | 베베 | 2015/10/30 | 2,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