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는 외모보다목소리가 되게 중요한것같아요

남자 조회수 : 8,606
작성일 : 2015-10-29 13:09:31
이상하게
목소리좋은남자 멋있지않나요?
그 목소리좋다라는게 막 아나운서같은 정형화된거 말고

요즘 그녀는예뻤다에 박서준같은 목소리가 지상최고인것
같아요
그 드라마 본지 저는 별로안되었고
박서준이란 배우를 별로 좋아하지도 관심도없었다가
그 달달한목소리가 어쩜 그리 매력인지..
요새 박서준한테 푹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아참 두번째스무살에서 이상윤목소리도 멋있고

목소리좋은 남편분과 사시는분들...이름만 불러줘도
로맨틱할것 같아요
제남편목소리는 그야말로 이방~~ 목소리라 ㅠㅠ
전화오면 받기도 싫어서 일부러 바쁜척 안받거든요 ㅋ

어쨌든..
남자들은 외모보다..목소리도 참 중요한것 같지 않으세요?
부드럽고 점잖은목소리에 욕설안하는 남자만보면 미칠것
같아요 ㅋㅋ(욕쓰는남자들 너무싫음)
저만그런건가요? ^^;;;

IP : 223.62.xxx.2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는 못봤고
    '15.10.29 1:15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아주 좋은 목소리가 아니더라도(물론 배컴같은 케이스는 제외하고요) 말투가 부드러운 사람이 좋아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늘 일정한 수준의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하는 사람.

  • 2. 그건 아닌듯
    '15.10.29 1:16 PM (223.62.xxx.48)

    외모보다 목소리는 아니죠
    인성,외모,목소리 순이라면 모를까

  • 3. 드라마는 못봤고
    '15.10.29 1:16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아주 좋은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말투가 부드러운 사람이 좋아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늘 일정한 수준의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하는 사람.

  • 4. 우렁된장국
    '15.10.29 1:18 PM (5.254.xxx.148) - 삭제된댓글

    비단 남자 뿐인가여. 남녀불문 목소리 정감있고 느낌 좋으면 호감이 가죠.
    혹시 배우 김명민 목소리는 어때요?

  • 5. ...
    '15.10.29 1:18 PM (183.101.xxx.235)

    배우는 외모뿐아니라 목소리가 중요하더군요.
    박서준이 외모는 제스타일아닌데 목소리가 좋으니 호감이 가더라구요.

  • 6. ,,,,
    '15.10.29 1:18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그래요.얼굴은 못생겼는데 키크고 어깨넓고 목소리 좋으니 괜찮아 보이긴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근데 목소리땜에 막 미칠것같진 않던데요 ㅋㅋㅋㅋㅋㅋ

  • 7. ㅋㅋ
    '15.10.29 1:21 PM (223.62.xxx.165)

    아녀요
    얼굴별로여도 박서준 스탈 목소리면
    눈에서 하트뿅뿅 나와요 ㅋㅋㅋ

  • 8. 어우
    '15.10.29 1:22 PM (183.100.xxx.240)

    박서준이 좋으니 목소리까지 좋은가보죠.
    박서준 외모가 별로라 목소리 좋은건 보이지도 않아요.

  • 9. ㅇㅇ
    '15.10.29 1:23 PM (121.161.xxx.86)

    그럼요 목소리도 외모에 준할만큼 경쟁력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인기좋은 탤런트 남자배우들 대부분 목소리가 아주 꿀이예요
    감미롭고 부드럽고 낮은데 듣기 좋은 소리
    전 배우보단 가수쪽에 꽂히는 취향이라 음색 좋은 남자가수는 외모불문 너무 좋아해요

  • 10. ..
    '15.10.29 1:26 PM (117.111.xxx.108)

    부드럽고 좋은 목소리에 절대 욕 비슷한 것도 안하는 남자랑 살고 있는데요 좋아요
    일할 때도 그런말 많이 듣나보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하나같이 첨 들었을 때 목소리 좋다 그러고..
    점잖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언어생활이 참 바르죠
    처음 부부싸움할 때 감정이 격해져서 욕(심한건 아니고 ..놈?ㅠㅠ;)하며 자극했는데 참더군요 나중에 기분나빴다고 하긴 했어요
    그이후 저자신이 부끄러워져서 내 기분 나쁘다고 욕 안해요ㅎㅎ

    저두 목소리 좋은 배우들이 좋더라구요
    요즘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 목소리와 그 조곤조곤한 말투..넘 좋네요

  • 11. ㅎㅎ
    '15.10.29 1:30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외모는 하, 목소리는 중, 심지어 토종 사투리를 많이 쓰는데도 모든 사람에게 부드러운 말투가 그걸 상쇄해요. 물론 인성이 바르다는 전제하에, 아마 제 취향은 인성 다음으로 말투인가봐요^^
    저도 막 미칠 것같진 않고요, 그냥 성질나서 닫혔던 마음이 저 말투때문에 쉽게 열리는 정도예요.ㅋ

  • 12. 나의 목표
    '15.10.29 1:40 PM (14.63.xxx.153)

    조금은
    느리고
    온화한
    그리고
    지적인

    말투.

  • 13. 공감
    '15.10.29 1:43 PM (115.143.xxx.202)

    박서준 목소리와 그 조곤조곤한 말투..넘 좋네요2222222
    악 미칠거 같아요 넘 좋아서
    근데 연기가 되니까 목소리도 좋은게 느껴지는듯

  • 14. ..
    '15.10.29 1:44 PM (211.36.xxx.115)

    이진욱좋지안아요?

  • 15. 이럴 때 가만 안 있는 남자가 멋있어요
    '15.10.29 1:4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친일앞잽이 매국 역사책 반대!!!!!!!!!!

    역사 국정화라는 희대의 파쇼,
    독재 앞에서 가만 있으면 가마니~

    /가만 있으라.../의 잔인함과 슬픔을 잊으셨나요?

    서명 동참해주세요!! 꼭!!! ^^

    http://antibook.kr/

  • 16. 그게 다 외모에 속하는거예요
    '15.10.29 2:01 PM (124.199.xxx.37)

    그걸 몰랐다해도 외모보다는 아니죠
    못생긴 남자 목욕탕 목소리가 얼마나 혐오스러운데요

  • 17. 목소리 외모는
    '15.10.29 2:09 PM (112.149.xxx.131)

    거의가 반대가 많아서!! 외모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18. 호호
    '15.10.29 2:22 PM (112.217.xxx.69)

    박서준 외모가 제 스탈이 아니라서인지 (특히 그 넓데데한 광대 주변- 팬들에게는 죄송) 목소리가 좀 괜찮은 것 같긴 하지만 그렇게 좋은 줄 모르겠네요.

    그런데 못 생긴 남자라도 목소리 좋으면 훨 신뢰감이 생기긴 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 목소리 좋은 남자들 인성도 반듯한 경우 꽤 있더군요...
    여자나 남자나 음성이 좋으면 다시 한 번 쳐다 보게 되어요.

  • 19. *******
    '15.10.29 2:51 PM (165.132.xxx.110) - 삭제된댓글

    이번에 조성진군 시상식에서 수상발표하는것보니까
    정말 목소리...중요하더군요

    앳틴 얼굴에 동양인 남자애가 1등했는데
    수상소감 목소리가 새된 소리였다면 ...분위기가 아마 싸~~했을거예요
    근데 ... 멋진 바리톤이더군요 .

    가만있으면 딱 21살짜리 젊은이인데 피아노 소리는 거장에 가깝고..
    목소리도 멋있으니까 조성진군이 치는 피아노소리도 더 멋있게 들리는 효과..

    관중석에서 처음 조성진군 목소리 들은 사람들 속으로 헉 ! 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새벽에 시상식 생중계로 본사람이 느낌 느낌--

  • 20. ㅇㅇ
    '15.10.29 2:5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얼굴과 비슷한 경쟁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얼굴 괜찮은데 목소리가 얇거나 너무 허스키하거나 방정맞은 말투에 사투리 작렬하면.. 으~

  • 21. *******
    '15.10.29 2:53 PM (165.132.xxx.110)

    이번에 조성진군 시상식에서 수상발표하는것보니까
    정말 목소리...중요하더군요

    앳틴 얼굴에 동양인 남자애가 1등했는데
    수상소감 목소리가 새된 소리였다면 ...분위기가 아마 싸~~했을거예요
    근데 ... 멋진 바리톤이더군요 .

    가만있으면 이제 막 사춘기지난 젊은 20대초반의 청년의 외모인데
    목소리가 멋있으니까 조성진군이 치는 피아노소리도 더 멋있게 들리는 효과..

    관중석에서 처음 조성진군 목소리 들은 사람들 속으로 헉 ! 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이상 새벽에 시상식 생중계로 본 사람이 느낌 -

  • 22.
    '15.10.29 3:05 PM (175.117.xxx.60)

    목소리 좋은 남자 매력 있어요....외모가 좀 딸려도 목소리 좋으면 점수 줍니다.물론 인성이 제일 우선인 건 말할 필요도 없죠...모르는 남자 잘못 걸린 전화도 목소리 중후하면 호감가요..ㅎㅎ

  • 23. 동감
    '15.10.29 3:07 PM (211.178.xxx.223)

    목소리 좋고 운전할때도 욕 안하는 남자랑 살고 있어요
    키크고 훈남형이라고 말하면 욕먹을까요? ㅎㅎ

    근데 수입이 그닥... 그냥 외모보고 삽니다
    (다 가질순 없나봐요)

  • 24. 동감이요
    '15.10.29 3:28 PM (211.179.xxx.210)

    아무리 조인성, 소지섭급 외모여도 목소리가 하이톤에 엥엥거리는 목소리와 말투라면
    100트럭을 갖다줘도 마다할 것 같아요.
    저도 요즘 박서준 목소리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저기 윗님 조성진군 수상 후 소감 얘기할 때 저도 놀랐어요.
    얼굴은 풋풋한 소년같은데 입을 여는 순간 중저음의 목소리가 뙇~
    그 순간 느꼈던 게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는 역시 목소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구나 싶었어요.

  • 25. ㅇㅇ
    '15.10.29 4:08 PM (211.36.xxx.4)

    남자목소리 아무리좋아도 외모가 안습이면 확 깨요ㅎㅎ저는 외모가 먼저에요 목소리야 보통만 되면 되구요

  • 26. .....
    '15.10.29 4:40 PM (175.223.xxx.183)

    조성진 언급하신 분들 반가워요.
    저도 그 반전 있는 목소리와 말투에 반했거든요. 나이야 한참 어리지만...외모보다 목소리가 '더'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중요한 건 맞는 듯요.

  • 27. 싸이
    '15.10.29 4:44 PM (121.6.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목소리에 혹 하네요.
    목소리 좋고 발음 정확하면 지적으로 보이는 착각이.
    가수 싸이도 영어할 때 목소리 은근 좋아서 다시 보게 되던데요.
    직장 근처 맥도날드에 외모는 정말 아닌데 목소리 좋고
    발음 좋아서 사람이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직원이 있어요.
    배우 김남길 목소리 괜찮지 않아요?
    성시경도 좋고
    죽기전에 목소리 좋은 남자랑 대화 한 번 나눠보고 싶네요

  • 28.
    '15.10.29 4:50 PM (59.24.xxx.83)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죠
    이쁘기만하면 잠깐 가고
    좀 못생겨도 피부곱고 목소리 좋은?분위기있는 사람이
    오래 가죠~
    참고로 김성령씨 목소리 좋아요~

  • 29. 어쩜 좋아요..
    '15.10.29 9:20 PM (98.253.xxx.150)

    남편은 목소리조차 앵앵... 하이톤이에요. ㅜㅜ
    그래서 내가 요즘 박서준에 꽂혔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07 길냥이 밥 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냥~ 2016/01/26 721
521906 .... 27 .. 2016/01/26 6,217
521905 [김어준의 파파이스#82] 김빈 그리고 미친 김감독 4 New 2016/01/26 1,548
521904 복도식 아파트 복도샷시?유리문 설치는 누가 하는거예요? 6 춥다 2016/01/26 5,108
521903 동치미 활용? 2 333 2016/01/26 1,001
521902 이시간에 여자 혼자 밤바다 보러 드라이브 해본적 있나요 6 심야드라이브.. 2016/01/26 5,596
521901 미스코리아 장윤정 봤어요 52 ... 2016/01/26 26,785
521900 박씨는 보육대란의 책임자다 6 병신년 2016/01/26 1,300
521899 푸들이 다가와서 9 2016/01/26 2,521
521898 안빠들 한심.. 2 2016/01/26 723
521897 마담앙트완의 한예슬 8 시간은 흐른.. 2016/01/26 4,538
521896 김병지 와이프가 사과하고 학폭위에서 전학 권고 받아서 20 ㅇㅇㅇ 2016/01/26 20,315
521895 해외패키지 취소 나마야 2016/01/26 1,039
521894 일한지 두달만에 그만두면 너무한거죠? 3 고민입니다... 2016/01/26 1,482
521893 아기 돌때 돌잡이 꼭 해야할까요? 8 .. 2016/01/26 1,454
521892 급질문)인강 pmp에 담으면 계속 들을 수 있는건가요? 1 인강마감 2016/01/26 867
521891 경제랑 IT 신문 어떤거 보세요? 2 아지아지 2016/01/26 599
521890 치인트 보고난 뒤 쉬이 잠이 오지 않아요.ㅠ 22 설레임 2016/01/26 12,715
521889 저보고 남자를 어떻게 구워 삶았냐고 하네요 7 옥희 2016/01/26 4,081
521888 한식으로만 세끼 차려먹어야 하니 힘드네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2 삼시세끼 캐.. 2016/01/26 1,190
521887 30평대 다들 관리비 얼마나오세요? 전기요금 좌절 ㅠㅠ 65 J 2016/01/26 20,813
521886 아직도 대학 입시 치르는 악몽을 꿔요. 19 ..... 2016/01/26 2,494
521885 30대이후에는 어떤경험때문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나요? 1 아이린뚱둥 2016/01/26 1,089
521884 생리통때문에 배가 아픈데 뭘하면 안아플까요?ㅠㅠ 22 ..... 2016/01/25 4,720
521883 유정선배를 보니 대학시절 떠오르네요.. 4 2016/01/25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