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외모보다목소리가 되게 중요한것같아요

남자 조회수 : 8,238
작성일 : 2015-10-29 13:09:31
이상하게
목소리좋은남자 멋있지않나요?
그 목소리좋다라는게 막 아나운서같은 정형화된거 말고

요즘 그녀는예뻤다에 박서준같은 목소리가 지상최고인것
같아요
그 드라마 본지 저는 별로안되었고
박서준이란 배우를 별로 좋아하지도 관심도없었다가
그 달달한목소리가 어쩜 그리 매력인지..
요새 박서준한테 푹빠져서 헤어나올수가 없어요

아참 두번째스무살에서 이상윤목소리도 멋있고

목소리좋은 남편분과 사시는분들...이름만 불러줘도
로맨틱할것 같아요
제남편목소리는 그야말로 이방~~ 목소리라 ㅠㅠ
전화오면 받기도 싫어서 일부러 바쁜척 안받거든요 ㅋ

어쨌든..
남자들은 외모보다..목소리도 참 중요한것 같지 않으세요?
부드럽고 점잖은목소리에 욕설안하는 남자만보면 미칠것
같아요 ㅋㅋ(욕쓰는남자들 너무싫음)
저만그런건가요? ^^;;;

IP : 223.62.xxx.2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드라마는 못봤고
    '15.10.29 1:15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아주 좋은 목소리가 아니더라도(물론 배컴같은 케이스는 제외하고요) 말투가 부드러운 사람이 좋아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늘 일정한 수준의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하는 사람.

  • 2. 그건 아닌듯
    '15.10.29 1:16 PM (223.62.xxx.48)

    외모보다 목소리는 아니죠
    인성,외모,목소리 순이라면 모를까

  • 3. 드라마는 못봤고
    '15.10.29 1:16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아주 좋은 목소리가 아니더라도 말투가 부드러운 사람이 좋아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늘 일정한 수준의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하는 사람.

  • 4. 우렁된장국
    '15.10.29 1:18 PM (5.254.xxx.148) - 삭제된댓글

    비단 남자 뿐인가여. 남녀불문 목소리 정감있고 느낌 좋으면 호감이 가죠.
    혹시 배우 김명민 목소리는 어때요?

  • 5. ...
    '15.10.29 1:18 PM (183.101.xxx.235)

    배우는 외모뿐아니라 목소리가 중요하더군요.
    박서준이 외모는 제스타일아닌데 목소리가 좋으니 호감이 가더라구요.

  • 6. ,,,,
    '15.10.29 1:18 PM (125.176.xxx.186)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이그래요.얼굴은 못생겼는데 키크고 어깨넓고 목소리 좋으니 괜찮아 보이긴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근데 목소리땜에 막 미칠것같진 않던데요 ㅋㅋㅋㅋㅋㅋ

  • 7. ㅋㅋ
    '15.10.29 1:21 PM (223.62.xxx.165)

    아녀요
    얼굴별로여도 박서준 스탈 목소리면
    눈에서 하트뿅뿅 나와요 ㅋㅋㅋ

  • 8. 어우
    '15.10.29 1:22 PM (183.100.xxx.240)

    박서준이 좋으니 목소리까지 좋은가보죠.
    박서준 외모가 별로라 목소리 좋은건 보이지도 않아요.

  • 9. ㅇㅇ
    '15.10.29 1:23 PM (121.161.xxx.86)

    그럼요 목소리도 외모에 준할만큼 경쟁력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인기좋은 탤런트 남자배우들 대부분 목소리가 아주 꿀이예요
    감미롭고 부드럽고 낮은데 듣기 좋은 소리
    전 배우보단 가수쪽에 꽂히는 취향이라 음색 좋은 남자가수는 외모불문 너무 좋아해요

  • 10. ..
    '15.10.29 1:26 PM (117.111.xxx.108)

    부드럽고 좋은 목소리에 절대 욕 비슷한 것도 안하는 남자랑 살고 있는데요 좋아요
    일할 때도 그런말 많이 듣나보더라구요 제 친구들도 하나같이 첨 들었을 때 목소리 좋다 그러고..
    점잖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언어생활이 참 바르죠
    처음 부부싸움할 때 감정이 격해져서 욕(심한건 아니고 ..놈?ㅠㅠ;)하며 자극했는데 참더군요 나중에 기분나빴다고 하긴 했어요
    그이후 저자신이 부끄러워져서 내 기분 나쁘다고 욕 안해요ㅎㅎ

    저두 목소리 좋은 배우들이 좋더라구요
    요즘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 목소리와 그 조곤조곤한 말투..넘 좋네요

  • 11. ㅎㅎ
    '15.10.29 1:30 PM (203.226.xxx.94) - 삭제된댓글

    외모는 하, 목소리는 중, 심지어 토종 사투리를 많이 쓰는데도 모든 사람에게 부드러운 말투가 그걸 상쇄해요. 물론 인성이 바르다는 전제하에, 아마 제 취향은 인성 다음으로 말투인가봐요^^
    저도 막 미칠 것같진 않고요, 그냥 성질나서 닫혔던 마음이 저 말투때문에 쉽게 열리는 정도예요.ㅋ

  • 12. 나의 목표
    '15.10.29 1:40 PM (14.63.xxx.153)

    조금은
    느리고
    온화한
    그리고
    지적인

    말투.

  • 13. 공감
    '15.10.29 1:43 PM (115.143.xxx.202)

    박서준 목소리와 그 조곤조곤한 말투..넘 좋네요2222222
    악 미칠거 같아요 넘 좋아서
    근데 연기가 되니까 목소리도 좋은게 느껴지는듯

  • 14. ..
    '15.10.29 1:44 PM (211.36.xxx.115)

    이진욱좋지안아요?

  • 15. 이럴 때 가만 안 있는 남자가 멋있어요
    '15.10.29 1:4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친일앞잽이 매국 역사책 반대!!!!!!!!!!

    역사 국정화라는 희대의 파쇼,
    독재 앞에서 가만 있으면 가마니~

    /가만 있으라.../의 잔인함과 슬픔을 잊으셨나요?

    서명 동참해주세요!! 꼭!!! ^^

    http://antibook.kr/

  • 16. 그게 다 외모에 속하는거예요
    '15.10.29 2:01 PM (124.199.xxx.37)

    그걸 몰랐다해도 외모보다는 아니죠
    못생긴 남자 목욕탕 목소리가 얼마나 혐오스러운데요

  • 17. 목소리 외모는
    '15.10.29 2:09 PM (112.149.xxx.131)

    거의가 반대가 많아서!! 외모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18. 호호
    '15.10.29 2:22 PM (112.217.xxx.69)

    박서준 외모가 제 스탈이 아니라서인지 (특히 그 넓데데한 광대 주변- 팬들에게는 죄송) 목소리가 좀 괜찮은 것 같긴 하지만 그렇게 좋은 줄 모르겠네요.

    그런데 못 생긴 남자라도 목소리 좋으면 훨 신뢰감이 생기긴 합니다.
    그리고 제 주위 목소리 좋은 남자들 인성도 반듯한 경우 꽤 있더군요...
    여자나 남자나 음성이 좋으면 다시 한 번 쳐다 보게 되어요.

  • 19. *******
    '15.10.29 2:51 PM (165.132.xxx.110) - 삭제된댓글

    이번에 조성진군 시상식에서 수상발표하는것보니까
    정말 목소리...중요하더군요

    앳틴 얼굴에 동양인 남자애가 1등했는데
    수상소감 목소리가 새된 소리였다면 ...분위기가 아마 싸~~했을거예요
    근데 ... 멋진 바리톤이더군요 .

    가만있으면 딱 21살짜리 젊은이인데 피아노 소리는 거장에 가깝고..
    목소리도 멋있으니까 조성진군이 치는 피아노소리도 더 멋있게 들리는 효과..

    관중석에서 처음 조성진군 목소리 들은 사람들 속으로 헉 ! 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새벽에 시상식 생중계로 본사람이 느낌 느낌--

  • 20. ㅇㅇ
    '15.10.29 2:5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얼굴과 비슷한 경쟁력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얼굴 괜찮은데 목소리가 얇거나 너무 허스키하거나 방정맞은 말투에 사투리 작렬하면.. 으~

  • 21. *******
    '15.10.29 2:53 PM (165.132.xxx.110)

    이번에 조성진군 시상식에서 수상발표하는것보니까
    정말 목소리...중요하더군요

    앳틴 얼굴에 동양인 남자애가 1등했는데
    수상소감 목소리가 새된 소리였다면 ...분위기가 아마 싸~~했을거예요
    근데 ... 멋진 바리톤이더군요 .

    가만있으면 이제 막 사춘기지난 젊은 20대초반의 청년의 외모인데
    목소리가 멋있으니까 조성진군이 치는 피아노소리도 더 멋있게 들리는 효과..

    관중석에서 처음 조성진군 목소리 들은 사람들 속으로 헉 ! 하는 느낌이 나더군요
    --이상 새벽에 시상식 생중계로 본 사람이 느낌 -

  • 22.
    '15.10.29 3:05 PM (175.117.xxx.60)

    목소리 좋은 남자 매력 있어요....외모가 좀 딸려도 목소리 좋으면 점수 줍니다.물론 인성이 제일 우선인 건 말할 필요도 없죠...모르는 남자 잘못 걸린 전화도 목소리 중후하면 호감가요..ㅎㅎ

  • 23. 동감
    '15.10.29 3:07 PM (211.178.xxx.223)

    목소리 좋고 운전할때도 욕 안하는 남자랑 살고 있어요
    키크고 훈남형이라고 말하면 욕먹을까요? ㅎㅎ

    근데 수입이 그닥... 그냥 외모보고 삽니다
    (다 가질순 없나봐요)

  • 24. 동감이요
    '15.10.29 3:28 PM (211.179.xxx.210)

    아무리 조인성, 소지섭급 외모여도 목소리가 하이톤에 엥엥거리는 목소리와 말투라면
    100트럭을 갖다줘도 마다할 것 같아요.
    저도 요즘 박서준 목소리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저기 윗님 조성진군 수상 후 소감 얘기할 때 저도 놀랐어요.
    얼굴은 풋풋한 소년같은데 입을 여는 순간 중저음의 목소리가 뙇~
    그 순간 느꼈던 게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는 역시 목소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구나 싶었어요.

  • 25. ㅇㅇ
    '15.10.29 4:08 PM (211.36.xxx.4)

    남자목소리 아무리좋아도 외모가 안습이면 확 깨요ㅎㅎ저는 외모가 먼저에요 목소리야 보통만 되면 되구요

  • 26. .....
    '15.10.29 4:40 PM (175.223.xxx.183)

    조성진 언급하신 분들 반가워요.
    저도 그 반전 있는 목소리와 말투에 반했거든요. 나이야 한참 어리지만...외모보다 목소리가 '더' 중요한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중요한 건 맞는 듯요.

  • 27. 싸이
    '15.10.29 4:44 PM (121.6.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목소리에 혹 하네요.
    목소리 좋고 발음 정확하면 지적으로 보이는 착각이.
    가수 싸이도 영어할 때 목소리 은근 좋아서 다시 보게 되던데요.
    직장 근처 맥도날드에 외모는 정말 아닌데 목소리 좋고
    발음 좋아서 사람이 인상적으로 느껴지는 직원이 있어요.
    배우 김남길 목소리 괜찮지 않아요?
    성시경도 좋고
    죽기전에 목소리 좋은 남자랑 대화 한 번 나눠보고 싶네요

  • 28.
    '15.10.29 4:50 PM (59.24.xxx.83)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죠
    이쁘기만하면 잠깐 가고
    좀 못생겨도 피부곱고 목소리 좋은?분위기있는 사람이
    오래 가죠~
    참고로 김성령씨 목소리 좋아요~

  • 29. 어쩜 좋아요..
    '15.10.29 9:20 PM (98.253.xxx.150)

    남편은 목소리조차 앵앵... 하이톤이에요. ㅜㅜ
    그래서 내가 요즘 박서준에 꽂혔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567 새정연 '차벽 사라지니 평화가 왔다'..정부 책임론 제기 14 차벽물대포 2015/12/07 830
506566 인격살인적 모함에 대처하는 법 5 피해자 2015/12/07 1,882
506565 LA타임스, 세상의 이목에서 벗어나려는 전 독재자…여전히 신문 .. light7.. 2015/12/07 488
506564 박주선 "안철수 신당 합류해라. 조경태, 황주홍, 유성엽도 합류.. 25 제발 2015/12/07 1,576
506563 30대 중반 신랑용돈 얼만큼 주세요? 15 아루미 2015/12/07 2,466
506562 1월에 푸켓여행 괜찮을까요? 2 ,, 2015/12/07 1,568
506561 하와이안항공 타보신 분들요 1 Fall 2015/12/07 1,149
506560 친정 대출거절글에 비슷한경우 7 돈돈 2015/12/07 1,944
506559 요즘 아이허브 배송 며칠만에 받으세요? 3 .. 2015/12/07 2,306
506558 모피 정말 끔찍하네요 49 누리심쿵 2015/12/07 3,310
506557 고등수학선행 2 ㅡㅡㅡ 2015/12/07 1,040
506556 도어락에 관해서 좀 여쭐게요 4 도어락 2015/12/07 1,327
506555 분란만 조장하는 안철수 지지자들께 6 ... 2015/12/07 473
506554 평상시 발은 차갑지만 밤에 잘때는 열이나요. 1 맹랑 2015/12/07 2,133
506553 요즘도 시어머니가 맞벌이 며느리 김장하러 올걸 기대하나요? 28 아름다운 2015/12/07 6,225
506552 스마트폰 기기변경 skt 다이렉트에서 사도 싼건가요 1 ... 2015/12/07 567
506551 대전 온천 추천해주세요 5 온천!!! 2015/12/07 1,788
506550 직장동료인 언니를 친언니처럼 대한게 잘못이죠,?ㅡㅡ 13 바보바보 2015/12/07 4,615
506549 김치 명인들 김치 ㅡ진짜 맛있나요 ? 4 ... 2015/12/07 3,405
506548 리퀴드 파데 뭘로 바르시나요? 49 화장 2015/12/07 1,948
506547 와이즈만 레벨 GT어드밴스 어느정도 수준인건가요 . 2015/12/07 2,956
506546 고1딸이 교우관계에서 대인기피증을 보이는것 같아요 10 고1딸 2015/12/07 2,751
506545 신촌역 부근에 옷 수선 잘 하는곳 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 1 옷수선 2015/12/07 2,282
506544 아빠께서 몇십년만에 시간적 여유가 생겼어요 8 올해 취업한.. 2015/12/07 1,224
506543 아빠와 딸 신체접촉 언제까지 해야 맞는건가요? 3 ㅇㅇ 2015/12/07 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