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꿈 꾸고 이사 가시겠어요?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5-10-29 12:09:37
저는 꿈이 잘 맞아요.
꿈에 아이 치아가 검게 보이면 그 날 그 치아가 깨지기도 하구요.
대소사가 예지몽으로 자주 보여요.

얼마 전엔 꿈에 목소리가 쉰 아기가 보여서 안아줬는데
그 날 지인 아기가 목소리가 쉬어있더라구요.
이렇게 소소한 것까지 틀린적이 없어요.
(무당 아닙니다. 신기타령 하실 분은 댓글 사양할게요...)

최근 이사할 집을 알아보면서 지역이 거의 결정이 되어
그 근방에 집이 나오면 바로 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와중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이가 특정 영유에 다닌 한 엄마가 다른 동네 엄마들을 모여놓고
저를 험담하니 다른 여자들까지 저를 피하고 다니는 모습이였어요.
제가 그 여자 집에 우연히 갔다가 저 여자들이 모여있길래
얼른 가방을 들고 도망쳐 나왔는데,
가방을 다시 보니 태권도 학원에서 나눠 준 실내화 가방이였고
그 학원은 제 아이가 작년에 다니던 곳이더군요...

실제로 그 학원 근처 아파트를 보고 있었구요.

이런 꿈을 꾸고 다시 알아보자니 참 찝찝한 것이...
교통애ᆞ-오타에요 삭제가 안되네요
교통이나 학원가가 맘에 들어 결정한 곳인데
망설여지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58.140.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15.10.29 12:23 PM (220.116.xxx.21)

    머지않아 계약이 이루어질라나봅니다
    그리고 그 학원도 다니게될거구.....
    저는 별로 이상하지않는데요?

  • 2. ,,
    '15.10.29 12:55 PM (125.191.xxx.16)

    저도 예전에 비슷한글 올린적이 있는데 꿈이 잘 맞다니 너무 잘 아시겠네요. 어차피 꾼 꿈은 결국 이루어 지잖아요.
    저도 꿈으로 점사봐도 되겠다고 할정도로 꿈이 맞는데요. 꿈이란게 내가 꾸고 싶어서 꾸는것도 아니고 원하지 않아도 꿔지고 결국은 후에 그대로 이루어지더라구요.
    억지로 막아지지도 않고 피한다고 피해지지도 않아요.
    꿈 잘 맞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아주 안좋은 꿈을 꾸면 그냥 쥐죽은듯이 조용히 가만히 있어요 그러다 후에 결국 꿈대로 안좋은일이 일어나구요 -- 안피해지더군요 참 신기하고도 무섭기도 해요.
    이미 꾼 꿈이기 때문에 결국은 꿈대로 이루어질테고 꿈에서와같은 뒷담화 당하는 상황에 있더라도 또 지나가게 마련이구요.

  • 3. ..
    '15.10.29 12:56 PM (58.120.xxx.233)

    여자들이 많이 보여서 그러시는거죠? 그런데 도망쳐 나오신거니 상관없지 않을지요?

  • 4. ...
    '15.10.29 7:09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꿈이 잘 맞진 않지만
    저라면 안 갈래요

    계약한것도 아니고
    꿈에 도망나왔다는게
    지금이 도망칠 기회다 라고 암시하는거 같아요

    참고만하시고 결정은 알아서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83 썸 타는 기간? 1 ㅣㅣ 2016/03/17 1,359
538982 뚝배기 좋은거는 어디에서 판매하나요? 14 뚝배기 2016/03/17 4,517
538981 결혼식 부조금 얼마가 적당 8 초원 2016/03/17 2,377
538980 아파트리모델링하면 며칠동안 어디가서 사셨어요? 4 행복한하루 2016/03/17 2,732
538979 아이 너무 시켜먹는 음식 주나요? 5 입짧은 아이.. 2016/03/17 2,039
538978 펀드 고수분들 계세요??제 펀드좀 봐주세요 6 고민녀 2016/03/17 1,570
538977 강북서 키자니아가요.. 버스 도움좀 부탁드려요 2 내일 2016/03/17 508
538976 피코크 돈까스 12 별론데 2016/03/17 4,453
538975 안산 국회의원 박순* 이랑 싸울뻔 했어요~ 30 안산 2016/03/17 3,285
538974 김광진 의원 트윗-순천 전화 경선 9 전화 응답해.. 2016/03/17 1,349
538973 사람간의 예의를 의도치않게 잘 못지키는 분계시나요? 9 fdsfs 2016/03/17 2,153
538972 남편 야유회를 해외로? 어이없음요.. 저도 당장 예약해야할까요?.. 33 순콩 2016/03/17 8,251
538971 서울에서 고신대복음병원 갈려면 5 지선 2016/03/17 789
538970 신원창씨 죽음 '미스터리'…양손 묶인 채 목매 숨져 19 점점 2016/03/17 22,854
538969 안경쓰신분들은 눈에 먼지가 덜 들어가나요? 3 봄바람 2016/03/17 870
538968 40대 후반 남편 용돈 금액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18 고민입니다... 2016/03/17 4,051
538967 자동차 구매 고민이에요. 12 2016/03/17 2,418
538966 정의당 비례 1번 이정미. 10 허허허 2016/03/17 1,577
538965 원영이 등 학대받아 사망한 아이들의 인권과 가해자들의 인권 6 분노 2016/03/17 950
538964 교통사고 차량 자기 부담금을 공업사 사장님과 잘 말씀드려 보라는.. 1 교통사고 2016/03/17 947
538963 초등 영재반 자소서요 5 조언주세요 2016/03/17 1,796
538962 소녀시대시절 제시카가 소시 떠날때 상상해본적? snsd 2016/03/17 1,453
538961 유니버설 스튜디오 5 봄이다 2016/03/17 1,017
538960 초등학생 핸드폰 개통방법? 5 인상풀자 2016/03/17 3,135
538959 직장인인데..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 2 Gracef.. 2016/03/17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