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꿈 꾸고 이사 가시겠어요?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5-10-29 12:09:37
저는 꿈이 잘 맞아요.
꿈에 아이 치아가 검게 보이면 그 날 그 치아가 깨지기도 하구요.
대소사가 예지몽으로 자주 보여요.

얼마 전엔 꿈에 목소리가 쉰 아기가 보여서 안아줬는데
그 날 지인 아기가 목소리가 쉬어있더라구요.
이렇게 소소한 것까지 틀린적이 없어요.
(무당 아닙니다. 신기타령 하실 분은 댓글 사양할게요...)

최근 이사할 집을 알아보면서 지역이 거의 결정이 되어
그 근방에 집이 나오면 바로 계약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와중에
꿈을 꾸었습니다.

아이가 특정 영유에 다닌 한 엄마가 다른 동네 엄마들을 모여놓고
저를 험담하니 다른 여자들까지 저를 피하고 다니는 모습이였어요.
제가 그 여자 집에 우연히 갔다가 저 여자들이 모여있길래
얼른 가방을 들고 도망쳐 나왔는데,
가방을 다시 보니 태권도 학원에서 나눠 준 실내화 가방이였고
그 학원은 제 아이가 작년에 다니던 곳이더군요...

실제로 그 학원 근처 아파트를 보고 있었구요.

이런 꿈을 꾸고 다시 알아보자니 참 찝찝한 것이...
교통애ᆞ-오타에요 삭제가 안되네요
교통이나 학원가가 맘에 들어 결정한 곳인데
망설여지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58.140.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아줌마
    '15.10.29 12:23 PM (220.116.xxx.21)

    머지않아 계약이 이루어질라나봅니다
    그리고 그 학원도 다니게될거구.....
    저는 별로 이상하지않는데요?

  • 2. ,,
    '15.10.29 12:55 PM (125.191.xxx.16)

    저도 예전에 비슷한글 올린적이 있는데 꿈이 잘 맞다니 너무 잘 아시겠네요. 어차피 꾼 꿈은 결국 이루어 지잖아요.
    저도 꿈으로 점사봐도 되겠다고 할정도로 꿈이 맞는데요. 꿈이란게 내가 꾸고 싶어서 꾸는것도 아니고 원하지 않아도 꿔지고 결국은 후에 그대로 이루어지더라구요.
    억지로 막아지지도 않고 피한다고 피해지지도 않아요.
    꿈 잘 맞는 분들은 아실꺼에요.
    아주 안좋은 꿈을 꾸면 그냥 쥐죽은듯이 조용히 가만히 있어요 그러다 후에 결국 꿈대로 안좋은일이 일어나구요 -- 안피해지더군요 참 신기하고도 무섭기도 해요.
    이미 꾼 꿈이기 때문에 결국은 꿈대로 이루어질테고 꿈에서와같은 뒷담화 당하는 상황에 있더라도 또 지나가게 마련이구요.

  • 3. ..
    '15.10.29 12:56 PM (58.120.xxx.233)

    여자들이 많이 보여서 그러시는거죠? 그런데 도망쳐 나오신거니 상관없지 않을지요?

  • 4. ...
    '15.10.29 7:09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꿈이 잘 맞진 않지만
    저라면 안 갈래요

    계약한것도 아니고
    꿈에 도망나왔다는게
    지금이 도망칠 기회다 라고 암시하는거 같아요

    참고만하시고 결정은 알아서 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811 미국 유학(보딩스쿨) 보내보신 분들 계시죠? 3 인생 2016/04/05 2,224
544810 정우현 MPK 회장 '경비원 폭행'에 ˝책임 통감˝ 사과문 5 세우실 2016/04/05 1,228
544809 방금 유튜브 뒤적거리다가 캐쓸린 배틀의 노래를 들었는데.. 4 ..... 2016/04/05 610
544808 소음방지 헤드폰 알려주세요 3 조용 2016/04/05 980
544807 쑥버무리 만들 때 쌀가루는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4 2016/04/05 1,515
544806 밀회 보셨던분들께 질문요. 첨에 김희애가 백수남자인척 하고 채팅.. 2 물회 2016/04/05 2,499
544805 기온별 옷차림 스크랩해요 2016/04/05 684
544804 첫 월급으로 부모님 쇼파 사드릴려고요. 6 쇼파 2016/04/05 2,225
544803 커피먹다가 혀데었어요 3 왕짜증 2016/04/05 982
544802 부산 북,강서을 국민의당 후보 왜 그랬는지 3 문성근 조국.. 2016/04/05 882
544801 오븐으로 촉촉한 닭구이 하는 법 알려주세요~~ 11 닭구이 2016/04/05 2,542
544800 아이 책상 높이가 낮아요 1 emily 2016/04/05 583
544799 5cm정도되는 컴포트화 있을까요? 8 아룽 2016/04/05 1,451
544798 가스렌지 청소 간증 26 남향으로낸창.. 2016/04/05 6,312
544797 몸치인분들 언제 몸치인거 깨달으시나요? 31 치치 2016/04/05 2,132
544796 뒤늦게 Alone Again 듣다가 5 ZZ top.. 2016/04/05 1,767
544795 투지폰 인 사람 있나요? 11 저처럼 2016/04/05 2,022
544794 직원들 ccTV로 감시하고 뒷담화한다고 난리치는 오너 참 난감하.. 9 bb 2016/04/05 1,452
544793 [질문]동대문구 또는 청량리역 인근에 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음식.. 2 분위기 좋은.. 2016/04/05 1,408
544792 집안일에 손 빠르고 싶어요 5 ㅇㅇㅇ 2016/04/05 1,407
544791 유난스레 호남탓 하는거 보니 . . . .. 2016/04/05 406
544790 팩트티비 오늘 유세 생방 일정들 1 고마와요 2016/04/05 464
544789 입술이 너무 텄어요 9 ... 2016/04/05 1,049
544788 [단독]오상진♥김소영, 진지한 만남 '환상의 아나 커플' 3 .. 2016/04/05 6,816
544787 김부선 "김종인 문재인 두 할배때문에 더민주 완패할 것.. 25 탱자 2016/04/05 3,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