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하관이 많이 발달해서
스무살초반때 성형외과 견적받으러 갔다가
심한말 듣고(남자만큼 턱이 발달했다고 수술해도 그렇게 드라마틱해지진 않을꺼라고)
충격받아서 그냥 되돌아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도 살좀 빼고 보톡스 맞으니깐 넙적한건 많이 없어진 느낌인데
이게 또 나이를 먹으니깐 자꾸 턱이 뭉툭한 느낌쪽으로 가더라구요ㅠ
그렇다고 여우상같이 얼굴뼈를 대대적으로 깎는건 원치 않고
그냥 살짝 턱 끝만 축소하는 수술이 있다길래 관심이 가는데..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긴 주걱턱이라 한다던지
아니면 양쪽 턱수술을 하면서 턱끝까지 하는거지
저같이 턱 끝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그러다 파워V리프팅(미세하게 지방빼고 레이저로 탄력주는거..)이란걸 알게 됐는데
나잇살로 턱부분이 뭉툭했떤 사람들이 뼈수술도 안했는데
턱이 찰싹 달라붙어서 계란형이 되더라구요?
진짜 이정도로 효과가 있는건지 포토샵은 아닌지.. 블로그글들이라 믿기가 힘들어서요.
근데 걸리는게 저위에 말한 시술 외에 추가로 실을 넣어서 땡기는것도 같이 병행하던데
전 그건 또 안내켜서요.. (실로 땡겨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데..)
혹시 턱끝만 갸름하게 축소수술하신 분이나(주걱턱이 아닌데도)
파워V시술시 실 안넣고 리프팅만 하신분 계시면 후기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