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에
'15.10.29 10:11 AM
(218.235.xxx.111)
작년에 전화영업하면서
병원들 전화 돌렸었는데
지방광역시 였는데..
조그만 병원들(특히 산부인과)은 문닫은곳이 많더라구요.
아마...개인이 운영하는 병원 문닫고
연합의원이나..그런식으로
여러명 모여서...준종합병원?
그런식으로 모여서 운영하는지
월급의사로 들어가는지 하는거 같아요.
혼자서는 힘들지 않을까요?
주변에 의사는 하나도 없지만,,
왜냐하면 의사 하나여도
간호사는 적어도 3명은 되더라구요
어디를 봐도
그정도면 임대료에 월급으로 한달 500이상은 손님 하나 없어도 그냥 나가는돈일텐데...
2. ...
'15.10.29 10:12 AM
(58.140.xxx.4)
만약 댓글달아주시기 어려우신 분 중에.......이런 이야기 할 수 있는 까페 아시는 분 계시다면, 소개 부탁드릴게요 ^^;;;;; 제 친구나 지인중에 같은 관련 직종이 없다보니 답답하네요 ;
3. 음
'15.10.29 10:12 A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개원비용 이야말로 과별로 천차 만별이죠
병원 규모도 다르구요
인테리어비 제하고 개원에 상당수 들어가는 비용이 기계값인데
비싼 기계 필요한 과는 그만큼 개원 비용 올라갈거구요
4. 맞아요.
'15.10.29 10:20 AM
(118.131.xxx.20)
진료과목이 관건일거 같네요.
5. .....
'15.10.29 10:23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과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개원 비용 엄청 차이 나요
그리고 개원가도 속된 표현으로 돈 놓고 돈 먹는 풍토가 되어가고 있어서
좋은 위치에 큰 규모로 시설 투자 많이 할수록 성공확률도 따라 올라가죠
남편분이 동문이며 같은 전문의끼리 관련 정보 충분히 공유하고 계실텐데,
이렇게 인터넷 탐문하시는 것보다 남편분 말에 귀기울이셨으면 좋겠네요
6. ...
'15.10.29 10:26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과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개원 비용 엄청 차이 나요
그리고 개원가도 속된 표현으로 돈 놓고 돈 먹는 풍토가 되어가고 있어서
좋은 위치에 큰 규모로 시설 투자 많이 할수록 성공확률도 따라 올라가죠
남편분이 동문이며 같은 전문의끼리 관련 정보 충분히 공유하고 계실텐데,
이렇게 인터넷 탐문하시는 것보다 남편분 말에 귀기울이셨으면 좋을 것같아요
7. ...
'15.10.29 10:27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과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개원 비용 엄청 차이 나요
그리고 개원가도 속된 표현으로 돈 놓고 돈 먹는 풍토가 되어가고 있어서
좋은 위치에 큰 규모로 시설 투자 많이 할수록 성공확률도 따라 올라가죠
남편분이 동문이며 같은 전문의끼리 관련 정보 충분히 공유하고 계실텐데,
이렇게 인터넷 탐문하시는 것보다 남편분 말에 귀기울이시면 좋을 것같아요
8. ...
'15.10.29 10:28 AM
(222.117.xxx.61)
이런 얘기는 남편 선후배들이 훨씬 잘 알 거예요.
과에 따라 많이 다르구요.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과 실제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느끼는 것과는 많이 다르니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남편과 많이 대화하세요.
9. ...
'15.10.29 10:29 AM
(183.98.xxx.95)
남편분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잘 되거나 망하거나 본인이 책임질수 있잖아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어야 개원하는거죠
10년전에도 둘이서 동업했다가 잘 안된 케이스를 봐서..
부모님께 얼굴을 못들더라구요
말렸는데 잘 할수 있다고 지원받은거거든요
인기과는 아니었어요
10. ㅇㅇ
'15.10.29 10:29 A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그 빚을 내면서 남들이 힘들게 개원하는건 나름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여기서야 의사는 나이먹어도 폐이닥터로 살면 된다고 하지만 나이먹으면 그것도 사실상 힘들어요
결국 병원교수로 남지못하면 의사는 자기병원을 내야할수밖엔 없는거구요 남편이 빚내는게 싫어서인지 아니면 교수가 목표여서 개원을 반대하는지 그것부터 상의해보셔야할듯
11. 본인뜻
'15.10.29 10:32 AM
(220.244.xxx.177)
주위에서 대박이 나던 양가 부모님이 기대를 하던 말던 남편 분이 하고 싶은데로 두세요.
개업의는 사업적으로 신경 쓸것도 많고 해서 안맞으면 스트레스 말도 못합니다.
의사는 남편인데 부인께서 너무 들떠하시는게 보여요.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병원서 월급받고 근무해도 그냥 직장인 보다 잘 받으니 너무 욕심 내지 마세요.
12. ..
'15.10.29 10:36 AM
(58.29.xxx.7)
부인이 돈 대주지 못할 거면
남편이 하는대로..
13. 개원가 사정
'15.10.29 10:37 AM
(203.226.xxx.66)
서울이 훨씬 어려워요...
14. ..
'15.10.29 10:52 AM
(218.157.xxx.126)
여기서 자본 7억은 버리는 돈이예요.. 개원했다가 이전하게되어도 못 건지는 돈..들고갈 수 없는 돈이요..
물론 장비들이야 이전을 하게되어도 들고갈 수 있지만.. 인테리어 비용등등..이런건 7억까지는 안되지만
고스란히 이전하거나 폐업할 때 그냥 버리는 돈이예요..
이런 돈이 1,2억만되어도 너무 아깝긴하죠..
7억이면 쎄네요..크게 하시거나.. 아니면 장비가 비싼 과이신가봐요..
개원비용 1,2억도 아까워서 못하고 있는 ;; 게다가 요새 세금도 너무 많이 뜯기고 별 메리트가 없어요..
예전 시절이나 좋았지.. 개원가들 세금 너무 심하게 뜯긴다고 다들 힘들어하네요..더 심해지고 있다고..
남편 동기나 선후배들 개원하신 분들에게 이미 많이 들으셨을거 같아요..
선택을 남편이 하도록 그냥 두세요..남편분은 내키지 않아하시는거 같은데..나중에 원망만 고스란히 돌아올지도..
15. jeniffer
'15.10.29 11:08 AM
(110.9.xxx.236)
전공과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먼저 밝혀 주셔야 타당한 조언이 될 거 같네요.
양가 부모님 기대?? 주위의 편하게 하는 말들??은 잠시 접으시고...
16. ...
'15.10.29 11:14 AM
(210.90.xxx.165)
이걸 82쿡에서 무슨 조언을 들어요.
의사들 사이트 있잖아요 거기서 조언듣는게 가장 나아요. 솔직하게 써주기도 할꺼구요.
이런 사이트에 의사들 개원했다가 잘되도 글 안쓰고, 잘 안되도 글 안써요.
의사부인들은 자기 남편 경우 하나 아는데 무슨 조언을 해주겠어요.
그런데 페이닥터로 큰돈 벌긴 어려워요.
부자되려면 사치 전혀 안하고 진짜 알뜰살뜰 모아야 하구요.
개원하면 부자되거나 쪽박차거나 둘 중 하나구요.
개원해서 잘되려면 남편분 스스로도 영업 마인드가 있어야해요. 자리도 볼줄 알아야하구요.
자기 그릇은 본인이 가장 잘 알겠죠..
17. 메디게이트
'15.10.29 11:26 AM
(218.54.xxx.98)
메디게이트에 남편분께
저희는지방광역시여선지2억들었구요
그런대로 살고있구괜찮아요
18. 아내부터
'15.10.29 11:28 AM
(58.146.xxx.43)
개원의 바라면서 현실감이 너무 없으신듯.
개원이 꼭 의사만 아는건 아니에요.
무슨 장사든 어느정도 몫에 어느정도 평수에 어떤 건물 정도는
의사아니라도 개업하려면 감각이 있어야죠.
최소한 보증금얼마에 월세 얼마. 이런거.
남편이 개원 원하지 않는건 그런게 자신감 없는 건데...
양가부모와 아내가 원한다고 되는건 아닌거에요.
개원 원한다면
본인부터 남편전공과 개원한 병원들 구경부터 다녀보세요.
잘되는데는 어딘지, 안되는 데는 어딘지.
감이라도 잡아야죠.
아내는 때로는 동업자에요.
남편이 돈과 의욕이 넘치지 않는이상.
19. ...
'15.10.29 11:42 AM
(121.144.xxx.120)
-
삭제된댓글
초기비용이 7억이라면 지나치게 많이들었네요
건물을 분양받거나 산게아니라면 일단 보증금에월몇백
기계는 리스로 하면되고
인테리어비용은 너무 높게잡지마세요 쓸데없이 값만 비싸고 병원인테리어 거품많아요
병원집기 ,간판 ,직원들 인건비등등 개업당시 돈도돈이지만
초기환자수를 어느정도 모으기까지 월세,리스 ,인건비등 유지비를 6개월이상 버틸수있는 돈은
가지고있어야 합니다
만약개업하실거면 빨리하는게 그나마 자리잡아요
요즘 개업의자리가없어서요
서울이라면 포화 일걸요
20. 시골
'15.10.29 11:59 AM
(59.8.xxx.56)
인구 40만ㅡ50만사이 도시구요
충청도 완전시작입니다
7억들었어요
피부과
기계값 건진다고들 하시는데 저번에 있던 병원에 있던 기계거의 똥값에 처분했구요
피부과 기계 피씨방처럼 몇년지나면 바꿔줘야되서 진짜 피부과는 돈을 벌어서 기계로 없애먹네요
저희 이거 서울이였으면 정확히 두배는 들었을 돈....
심지어 기계 다 리스라서 리스임대료만 한달에 팔백ㅉㅉ
십년전과 지금의 피부과 레이져비용은 이미 너무 싸져있고...기계값은 하나도 안 내렸고....
21. 카페
'15.10.29 12:03 PM
(183.109.xxx.150)
병원 사모들 카페 있다고 하던데 거기서 문의해보세요
22. ...
'15.10.29 12:08 PM
(118.33.xxx.35)
인테리어 비용 최대 1억이구요, 뭐 어지간하면 비용 다 커버하고 월 순익 3500 이상은 뽑습니다.
페이닥 소득 대비 더 좋다고 하기는 어렵죠 사실.. 경기도권만 되어도 페이로도 세후 2500 이상은 받으니까요.
23. ...
'15.10.29 12:09 PM
(118.33.xxx.35)
아 네이버에 의사 아내들 모임 있습니다 ^^ 카페 주소는 뭐 제가 여기 쓰기는 좀 그렇네요..
24. 파고
'15.10.29 12:33 PM
(125.177.xxx.188)
돈버는 의사도 많지만
망하는의사도 많다는 건 아시겠죠.
어느 쪽이 될지는 당사자의 몫이고.
병원도 시기가있더군요. 한참 항문외과 우후죽순 영업하더니 이젠 다 사라지고요.
아는 사람도 그 중 하나.
예전의 전설만 생각하고 푸쉬하는 부모님의 의견은 고려하지 마세요.
그 분들이 개원비용을 대 주실 게 아니라면요.
25. 알이즈웰2
'15.10.29 12:37 PM
(58.148.xxx.199)
무슨 과인지가 관건이겠죠..
물어보시는 분이 묵묵부답이니 밝히기 싫어지네요^;;
암튼 남편분말 틀린거 아니에요..
페닥보다 못버는 개원의 많습니다.
윗댓글님은 무슨 관지 모르겠지만 흔하지 않은 케이스일걸요
기본 자금 두둑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원은 어찌보면 모험입나다..은행 대출 우습게 보면 안돼요..
저흰 개원 십년 다 돼갈때쯤 겨우 병원빚 다 청산했네요...원래 액수도 그닥 큰것도 아닌데 말이죠.
26. ㅡㅡ
'15.10.29 1:00 PM
(218.157.xxx.87)
위에 ... 님. 무슨 과길래 순익 3500 이상에 페이 2500인가요. 부럽습니다. 제 주위 개원의들은 성형 피부 안과 정형 신경외과 정도 외에는 그 정도 벌지 못하고 페이도 그만큼 받는 과는 몇 개 없던데요. 그나마 안과 피부과도 요즘은 별로던데 무슨 과신지 궁금합니다. 페이 1500 넘기기도 쉽지 않던데 남편은 페이 안정적으로 1000 받으면 병원 때려칠겁니다. 그런데 그나마 그런 자리도 없더라구요.
27. ..
'15.10.29 1:16 PM
(123.214.xxx.63)
-
삭제된댓글
수련의면 인턴인데 벌써 개업 걱정인가요. 레지던트 안하시나요? 전문의 따고 몆년 봉직하거나 대학병원 팰로우 하신 다음 생각해도 됩니다.
28. 음
'15.10.29 1:23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푸하하하
정말 수련의네요
질문이 너무 진지해서 인턴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과를 물어봤는데도 대답 못하신거였군요 ㅋㅋ
에혀
우선 좋은 과 선택할 궁리부터 하세요
좋은과 들어가면 돈은 벌게 되어있어요
그것도 요즘은 돌고 돈다지만
그래도 전통적으로 돈 잘버는 과 가면
먹고는 사니까요
무슨 인턴이 개원걱정을
에혀..진짜 걱정이 없고 살만한가봐요
설마 인턴과 레지던트 구분 못하셔서 수련의라 하신건 아니죠?
29. .,
'15.10.29 1:24 PM
(223.62.xxx.100)
네이버 카페이름좀 알려주실수없을까요ㅠ
30. ..
'15.10.29 1:33 PM
(123.214.xxx.63)
-
삭제된댓글
카페 요즘 활성화 안되어 있고요. 남편이 공보의인지 봉직의인지 개원의인지 적고 신원확실해야 가입됩니다. 원글님 요즘 개원으로 성공하려면 전문의 따고도 몇년은 필드에서 뛰며 실력과 정보를 모아야 해요. 원글님 남편의 경우 적어도 앞으로 5년 후 이야기고 그때는 수가가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고 상황이 어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지금은 열심히 실력을 키우세요.
31. 구구
'15.10.29 6:02 PM
(14.52.xxx.162)
다음 카페중에 라파엘라 라고있어요. 나이드신 개원의 부인들이 많이 계셔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 현재 비공개 카페네요.
32. ...
'15.10.29 8:15 PM
(211.36.xxx.45)
-저 아는 오빠는 성형외과 자기 친구들과 같이 개업해서
그냥저냥 괜찮은데 1인당 5억은 썼어요. 그게 10년전이죠.
-다녔던 피부과의사는 30중반에 청담 4거리에 크게 개업했ㄴ다가 안되서 그 근방에서 이름바꿔가면서 자꾸 줄여가요. 첨엔 인테리어도 멋있고 깨끗하고 좋았는데 점점 노후화된 듯한.침대며 기계. 알고보니 실력이 별로여서 자꾸 밀려난 듯,,. 저 얼굴 화상입을 뻔..ㅠㅠ
-남편후배의 아내는 오라는 페이닥터직(피부과 5년전 2000제시) 관두고 자기 친구랑 둘이 개업. 남편후배왈 맨날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요새 같은 불경기엔 페이닥터로 있다가 분위기 보면서 개업하는 게 나은데 아직 멀지 않았나요? 레지던트과정도 안 밟고 ㄹ이런 고민을 벌써 하시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