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가
교대 가겠다 교사하겠다 하는데
사실 교대 가기 성적이 좀 못 미쳐요
꼼꼼하지 않아서 전과목 1등급 받는 타입이 아닌 거지요
게다가
아이 적성이 교사가 아니거든요
넉넉한 성격도 못되고 체력이 강한 것도 아니예요
저도
교사 직업이 싫구요
강사 2년 해 보았는데 (제가 해본 직업이 그게 다네요;;;)
아이들 거칠고 진짜 힘들드라구요
어른 상대로 스트레스 받는게 훨 낫지요
요즘 교사들 아이들 비위맞추면서 쌍욕도 얻어 들으면서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연금개혁되면 진짜 개뿔일 듯 하구요
여튼 아이들 살살 달래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주어야 하잖아요
교사보다 더 좋은 직업군을 알려주어야 하거든요
넘사벽인 의사는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