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이사오니 좋네요

.... 조회수 : 4,873
작성일 : 2015-10-28 23:06:55
한 이십년 가까이 낡은 원룸과 다세대에 살다가 아파트에 이사오니 참 좋아요. 오래되었지만 외풍 적고 해 잘들고 조용한 내집입니다. 차이는 작지만 참 삶의 질이 높아져요.

나중을 위해서 지금 좋은 걸 미뤄왔는데 이제 좀 숨돌릴까봐요.
IP : 118.32.xxx.1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5.10.28 11:08 PM (118.139.xxx.113)

    행복하시길...
    근데 전 편해지니 살이 찌더라구요...^^

  • 2. 누구냐넌
    '15.10.28 11:12 PM (220.77.xxx.190)

    축하드려요
    저희는 반대로 신축아파트 살다 낡은아파트 가려니 심란해죽겠어요

  • 3. 맞아요
    '15.10.28 11:15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평생 아파트만 살다가, 다세대주택에 4년, 개인주택에 2년, 빌라에 1년 살다가,
    다시 아파트로 돌아오니....세상에....삶의 질이 다릅니다.
    베란다에 빨래 너는 것도, 햇볓이 빨래 말려주는 것도, 베란다 창문 열어 놓을 수 있는 것도,
    이중창 닫으면 소음도 찬바람도 안 들어오는 것도, 엘레베이터 타는 것도,
    복도도, 계단도, 현관문도..다 감사해요..ㅠ

  • 4. ...
    '15.10.28 11:22 PM (118.32.xxx.113)

    욕실만 고치고 벽지 조명 새로했는데 참 좋네요. 새이파트와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직장 가까운 것 하나 보고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집에 전세 살았더니 모든 곳이 번갈아가며 고장에 시끄럽고 어둡고 물새고.

  • 5. ...
    '15.10.28 11:24 PM (118.32.xxx.113)

    게다가 외풍이 너무 세어서 좁은 집에 월30만원 이상 난방비가 나오게 가스를 때야 살만하고. 이사오고는 아직 난방 한 번도 안했어요.

  • 6. ^^
    '15.10.28 11:31 PM (116.41.xxx.48)

    축하드려요~

  • 7. 아파트
    '15.10.28 11:35 PM (182.226.xxx.200)

    저도 처음으로 입성했는데 짱이에요 흐믓

  • 8. ..
    '15.10.29 12:05 AM (211.223.xxx.203)

    아파트가 편하긴 하죠.

  • 9. 진짜
    '15.10.29 12:08 AM (218.54.xxx.98)

    축하드리고 이제 편히 사세요

  • 10. 좋죠?
    '15.10.29 5:03 AM (222.238.xxx.125)

    따뜻하고 조용하고 편하고 깨끗하고..
    주차 걱정 없고 재활용 쉽고요.
    점점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다니니 이젠 아파트 벗어나기 힘들구나 싶네요.
    우리 아파트는 특히 세세히 관리해줘서 현관문 녹난 것도 와서 새로 칠해주고 콘센트도 바꿔줘요.
    주택이면 이게 다 내 몫인데 싶으니 나이 들수록 아파트가 제일 나을 것 같으네요.ㅠ.ㅠ

  • 11. ㅇㅇ
    '15.10.29 7:44 AM (87.155.xxx.142)

    축하드려요. 원룸이나 다세대보다는 아파트가 낫죠.
    근데 닭장같은 아파트보다 주택이 더 좋아요.

  • 12. ...
    '15.10.29 12:09 PM (147.46.xxx.92)

    저희 부모님도 타운하우스에서 아파트로 옮기셨어요.
    나이 들수록 관리에 손 많이 가는 집이 감당이 안 되시더라구요.

    사람 쓰는 것도 큰 건 아니면 부르는 게 번거롭고 돈도 들고 신경 쓰이고.
    허리 아픈 엄마가 매번 잔디 마당 잡초 정리 정원수 가지 정리.
    배수관 막히거나 물 새면 또 멘붕.
    자식들이라도 가까이 살았으면 더 계셨을지도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604 영어 하나만 질문해도 될까요? 2 모르겠어요 2015/10/29 647
495603 김무성 "문재인 지역구에서도 크게 이겨" 13 느낌 2015/10/29 1,437
495602 도도맘 아예 TV 나와서 인터뷰도 했네요. 49 대단 2015/10/29 3,610
495601 학교에서 등본 가져오라는데... 49 등본 2015/10/29 2,415
495600 수원분들이나 경기문화의전당 아시는분들~ 7 산이좋아 2015/10/29 1,006
495599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서울고등학교 : 몇분 걸릴까요? 2 교통 2015/10/29 709
495598 해석좀 부탁드려요 sale 2015/10/29 674
495597 (서울) 본네트에서 구조된 아기길냥이 임시보호나 입양해주실분 계.. 아기 길냥이.. 2015/10/29 794
495596 신고리 3호기, 운명은?..원안위, 29일 운영허가 결정 2 체르노빌/스.. 2015/10/29 509
495595 주위에 육아종 진단 받으신 분 계신가요? 겨울 2015/10/29 908
495594 2015년 10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9 540
495593 질문ㅡ도도맘뉴스같은거에 휩쓸리는 증상? 2 원글 2015/10/29 760
495592 친정부모 책임지고 설득 할꺼에요. 4 다음 총선 2015/10/29 1,733
495591 본인이 임신한 꿈도 태몽일수 있을까요? 7 --- 2015/10/29 4,422
495590 저 폼롤러 샀어요.. 5 ... 2015/10/29 3,563
495589 남성 시계추천좀 해주세요~과하지 않은걸루. 5 40대 2015/10/29 1,176
495588 100억짜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 1 ******.. 2015/10/29 2,401
495587 지금 경주가면 볼거리 있나요? 5 제1 2015/10/29 1,409
495586 몇년만에 가방 사려고 하는지 어떤지 좀 봐주세요 11 가방 2015/10/29 3,729
495585 회계사 사무실에서 지출내역서 제출하라고 하는데요 2 ??? 2015/10/29 1,418
495584 난방비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어요. 6 ... 2015/10/29 1,561
495583 국정화지지교수들-박정희 이승만 독재라가르친빨갱이는 총살시켜라 4 집배원 2015/10/29 1,225
495582 아파트팔고 가계달린 주택사서 먹고 살려고 하는데T 6 살아 2015/10/29 3,646
495581 위기의. 징후. 어느 교수님의 현 시국,,,,.... 9 하고나서 2015/10/29 4,576
495580 새누리,국정화 반대는 북의 지령..지령은 새누리 니들이 받은것같.. 18 새누리종북빨.. 2015/10/29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