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고참
'15.10.28 9:39 PM
(121.171.xxx.133)
그걸 왜 곧이곧대로 얘기해요;;;;
그걸 말할생각하고있는 님도 참 어지간하십니다...
2. 아이고참
'15.10.28 9:40 PM
(121.171.xxx.133)
그 사람들이 듣고 싶은건 사실,진실이 아니에요
그냥
지난남자들 하나도 기억안나고 나한텐 너뿐이다.
이말을 듣고싶은거지
3. 정윤회
'15.10.28 9:40 PM
(1.231.xxx.66)
-
삭제된댓글
최태민
4. 하지 맙시다
'15.10.28 9:40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반응이야 백이면 백 다 다르지만
하지맙시다.
너무 궁금해하면 나이 성별(ㅋㅋ) 직업 사귄기간 이것만 알려줘도 됩니다.
그 떄의 그 소중한 감정과 시간을 왜 지금 남친과 공유해야 하나요.
과거의 인물은 과거 속으로, 현재의 인물과는 현재 및 미래를...
5. 무덤까지
'15.10.28 9:40 PM
(203.226.xxx.117)
가져가세요...
6. ...
'15.10.28 9:44 PM
(121.171.xxx.81)
스스로 자기 과거 연애사를 두고 좀..그렇거든요 말할 정도면, 님이 아니라 주변인들에 의해서라도 알려질 수 있죠. 신경쓸 사람은 오히려 더 화낼테고 신경안 쓸사람은 어찌됐든 신경안쓸테구요. 차라리 미리 사람 걸러내는게 낫지요.
7. ...
'15.10.28 9:47 PM
(125.131.xxx.8)
-
삭제된댓글
절대 반대요
그냥 지금 남친과 진지한, 진실한 만남에 집중하세요
안주거리도 안되는 과거일뿐
결혼하고 살림하고 애기 낳고 키워보면 압니다
현재와 미래를 함께할 사람이 더 소중한 사람이죠
8. 원글
'15.10.28 9:53 PM
(118.38.xxx.74)
근데요...혹시나 만약에...나중에..
제가 온학교가 떠들석한 연애의 당사자이고,(예저 남친이 좀 유명했어요.ㅠ)
한남자와 오래도록 길고 깊은 연애를 했더 과거가 있었다는걸 결혼후 알게되면
진작 말하지 않은 배신감 같은거나..뭐 그런게 있지 않을까요?
말하지 않은것도 숨긴거에 들어간다고 여기서 본거 같아서요.
9. 모르는게 약
'15.10.28 9:58 PM
(1.246.xxx.212)
그걸 궁금해하는 남친이나
또 말해줘야 할것같다는 님이나
참 이해가 안가네요
님만 그런 사랑한거 아닙니다
누구나 20대때는 가슴 절절한
사랑 해봤겠지요~
그렇다고 다들 결혼할 사람한테
얘기하나요?
아니잖아요~
그냥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듣고서 기분좋을 남자 하나도 없어요
10. ..
'15.10.28 9:58 PM
(114.202.xxx.83)
절대 안됩니다.
나중에 온 학교가 떠들썩하게 연애했어도 그걸 그대로 당사자에게 이야기할 사람 거의 없어요.
그냥 소문에 애인이 있었더라 정도로 소문나지 떠들썩, 구체적인 거 본인이 안 내면 몰라요.
그럴수록 담백하게 애인 있었다 그냥 헤어졌다 그정도는 몰라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순간 평생 올가미가 됩니다.
반대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남친의 연애사를 직접 상세하게 듣는다고 생각하면 평생 생각 날걸요.
11. ;;;;;;;;
'15.10.28 10:01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그냥 다 잊고 별로 기억하고 싶은 추억 아니라고 하세요. 그걸 뭐하러 말해요. 딱 잡아 떼야죠. 님 남친도 아마 그러길 바래서 물어보는거예요.
12. 어우
'15.10.28 10:02 PM
(66.249.xxx.253)
싫어요 지나간 과거는 과거뿐
연애 별로 안해보셨어요?
13. 일단
'15.10.28 10:06 PM
(112.121.xxx.166)
사교계에 있었다거나 하는 사기성 과거가 아닌
과거 연애사를 캐내는 건 찌질이나 하는 짓입니다.
아직도 이런 남자가 있나.
오래 사랑을 했다면 지고지순한 사랑을 했구나 높이 살 일이지, 꼭 인간이란 동물은 자기랑 비교하고 별 상상 다 하고 난리에요. 그냥 나도 다른 사람처럼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그랬다 하고 마세요.
14. ㅁㅁㄴ
'15.10.28 10:07 PM
(106.39.xxx.31)
님이 아직도 미련이 있나봐요
본인한테나 아름다운 추억일뿐
15. ...
'15.10.28 10:07 PM
(125.131.xxx.8)
-
삭제된댓글
일단 잡아떼시는거 기본
현재 남자친구와 좀더 신뢰와 애정을 쌓는게 중요
애정이라고 해서 그런 애정이 아니구요
16. 아름다운그녀
'15.10.28 10:13 PM
(98.224.xxx.9)
절대비밀로~말하지 마세요!
제 경험상 나아닌 다른 여자한테 그토록 미쳤었던 사람.그럼 내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여자한테도 똑같을 사람같아서 포기하고 울남편 선택했죠
울남편하고는 20대를 알고 지내서 서로 과거? 뻔히 알죠 ㅎ
만약 남편한테 열렬한 사랑이 있었다면 믿음이란 감정이 안생겼을지도요..남편한테 내가 특별한 사랑이란걸 아니까
나중에 혹시 힘든일 생겨도 쉽게 잡은손 놓지 않을 자신이 ㅎ
님과거를 알면 남친이 힘겨워 할수 있어요..
모르는게 약 이에요^^
17. 당연히
'15.10.28 10:13 PM
(122.34.xxx.61)
무덤까지 가져가시길..전 연애에 뭐그리 관심 가지나..혹여 그 남친과 헤어지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더라도 그냥 그런 특별한 긴 연애를 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18. 당연히2
'15.10.28 10:17 PM
(218.144.xxx.178)
-
삭제된댓글
무덤까지 가져가셔요~~
19. 전 남자입니다
'15.10.28 10:20 PM
(112.184.xxx.158)
절대 안됩니다.
과거는 무덤까지 갖고 가셔야지요.
님이 제대로 결혼생활 하시려면 그래야합니다.
한남자와 그토록 오래 연애하면 사실 뭐 혼인신고만 안했을뿐이지 거의 결혼생활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걸 말해서 뭐하시려구요.
일단 학교가 떠들썩하게 연애한게 큰 문제이지만 이제와서 돌이킬 수는 없고 끝까지 입 다무시고
혹시나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도 잡아떼시길
사귄게 아니라 친하게 지냈고 그 남자가 너무 따라다녔다
이 정도로요.
근데 뭐 빼도박도 못한 증거가 나오면 어쩔 수 없지만 남자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싫을겁니다.
일단은 과거의 일은 감추는 걸 넘어서 님의 기억에서 사라져야합니다.
아예 없었던 일이 되어야지요.
20. 판도라의 상자
'15.10.28 10:22 PM
(91.183.xxx.63)
판도라의 상자에요
알고싶은 남친맘은 이해하지만 알게되면 불편해질 겁니다
21. 원글
'15.10.28 10:24 PM
(118.38.xxx.74)
그러면 다들 배우자의 과거 연애사를 모르고 사시나요?
아...찔리는 기분 이거 뭘까요...숨기는건 아닌데, 왠지 뭔가가...명쾌하지 못한 기분..ㅠㅠ
22. ...
'15.10.28 10:28 PM
(223.33.xxx.155)
그남자와의 열렬한 사랑이 어느정도 이기에 글을쓸정도인가요?
누구나 열렬한 사랑은 있을겁니다
중요한거 하나 말씀드릴께요
사람은 상내에게 진실하게 자신의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서로 인정하고 품어줄수있을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간건 추억이고 기억이죠
지나간 시간에 붙잡혀 현재의 사람에게 충실하지못한것
그만큼 어리석고 미련한게없죠
현재 사람에게 지나간 과거의 남자때문에 현재의 남자를 마음아프게 하거나 힘들게 하는 이유가 있다면
꼭 말씀하세요
그런데 현재의 남자에게 남거의 남자때문에 힘들게 하거나 상처를 주는 이유가 아니라면 굳이 할필요없어요
과거의 남자는잊으세요
님과 인연이고 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님이 무슨말을 해도
과거는 품어줄수 있을거에요
반드시 과거남자때문에 현재의 남자를 힘들게 하는 이유가 있을시에만 솔직히 말씀하세요
그게 아닌데 말할까 말까 생각한다는건
초딩수준의 생각일 뿐입니다
23. 말할거 없어요
'15.10.28 10:35 PM
(220.117.xxx.42)
전 남친과 동거 수준으로 사겼다면.. 슬쩍 흘리기는 해야할거고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나중에 알게되면 엄청 충격 받을거같아서요.
그 정도 아니면. 저라면. 여러 남자 많이 사겼다. 약오르지~ 그치만 몇명인지 비밀이라 안말해준다고 할거같아요. 상대의 전 여친 관계도 안알고싶다고 하고요. 우리는 현재에 어쩌면 미래에 더 충실하자 하고요.
저는 남편의 과거관곌 알고있고 제 얘기도 했으나 별 의미없어요. 특히나 결혼하고 애낳고 살기 바빠 그게 아무 쓸데없어요.
오히려 원글님의 감정이 완전히 정리 된것인지 돌아보셔야할거 같아요. 가끔 생각난다는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보고싶은가요?
현재에 충실하자 얘기하려면 원글님도 100% 현재를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24. .....
'15.10.28 10:35 PM
(223.62.xxx.69)
과거 남자 얘기 하고 나면 솔직한 것 같고 속시원할 것 같고 숨기는 것 없는 것 같죠?
아니예요..
그냥 원글님만 속편해지지
남자친구는 그때부터 평생 지옥이 됩니다..
말하면 원글님이 나쁜 x 이고 이기적인 사람인 겁니다..
설령 남자친구가 말해달라 애걸복걸해도 마찬가지예요..
말해달라 애걸복걸 하는 사람은 그만큼 과거에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을 정도로 집착하는 성격인 거지
절대로 듣고도 쿨하게 그랬냐고 넘기는 스타일 아닙니다.
듣고 쿨할 남자는 애초에 없어요.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25. ...
'15.10.28 10:39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난 너밖에 생각안나
네가 전부야
네가 내 처음이고 마지막일꺼야
Ok?
26. ...
'15.10.28 10:41 PM
(211.172.xxx.248)
위 점 다섯개님에게 동감이요.
원글 맘 편하자고 남친에게 지옥을 안기는 꼴이에요.
남친은 그거 땜에 맘 불편한거 내색도 못해요.
이성과 감정이 따로 놀거든요.
혹시 말이 나와도 최대한 가볍게 넘어가야해요.
27. 멘탈
'15.10.28 11:03 PM
(67.83.xxx.163)
전에 기사 읽은적 있었는데... 남자들 여친이 처녀가 아닌거 대범하게 넘어가야 되는 세태라 묻지는 못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 많이 찾는다는 글리었어요. 겉으로는 대범해 보여도 본인 이전에 남자가 있었다는거
멘탈이 견디지 못하는거지요
28. 예의가 없네요
'15.10.28 11:13 PM
(175.200.xxx.236)
지금의 연인에게 과거 연인 이야기 하는 사람이나
연인의 과거의 사랑을 궁금해 하는 사람도
예의가 없네요..
철이 없는건지..
29. ...
'15.10.28 11:14 PM
(223.33.xxx.155)
결론은 여자가 현 남자에게 지조가 있어보여야 사랑받는다는 뜻
30. 와
'15.10.28 11:14 PM
(223.62.xxx.19)
여자들 정말 못됐다.
나중에 알게되서 이혼하자면 어쩔건데요.
책임들 지실건가요?
이런 얘기들 듣고 유명한 연애한거 솜기시려고요?
그남자 불쌍하네.
남자들 여자과거 조사 확실히하고 결혼들 하시길.
31. 그냥
'15.10.28 11:24 PM
(218.54.xxx.98)
다음엔 잘몰른 남자랑 연애하세요
너무잘아
32. ㅎㅎ
'15.10.28 11:34 PM
(175.200.xxx.236)
여자의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는
헤어지는게 정답입니다
요즘처럼 살기어려운 세상에
살다보면 헤쳐나가야할 일이 산더미인데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와
미래를 설계하고
함께 인생을 꾸려나가는 것은
불가능해요.
33. 절대
'15.10.28 11:36 PM
(112.150.xxx.194)
하는거 아니라던데요.
그리고. 결혼전 연애한걸로 왜 이혼을 합니까.
자꾸 과거 물어보는 남자도 별로에요.
34. ...
'15.10.28 11:43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알면다쳐 하고 함구하세요..
35. 진심
'15.10.28 11:44 PM
(39.7.xxx.15)
-
삭제된댓글
남자가 과거를 궁금해하면 헤어지세요
그 남자는 남편감 아니예요
36. 원글님이 과거 연애를
'15.10.29 12:02 AM
(98.253.xxx.150)
자랑하고 싶은 거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연애해 본적이 있다..정도만 흘리세요. 그리고 자물쇠를 잠그세요. 실컷 자랑하고 지금 남친 마음에 상처주고 싶으면 실컷 하시고... 그리고나서 헤어지는게 낫고요. 그대로 결혼까지 좋은 관계 이어나가고 싶으면... 과거의 방은 무덤갈때까지 잠궈두세요.
37. 왜 털어놔야 하죠?
'15.10.29 12:21 AM
(211.178.xxx.196)
죄 지은 건가요?
알려고 하는 남자도 웃기고..
잠자리에서 연예인 떠올리기도 하는 것처럼
죄 아닙니다. 살면서 이런저런 인연들 있는 거고
과거야 어쨌든 현재에 충실하세요.
나중에 알게 되면 배신감 느낄 것 같다뇨;;
지금 만나고 있는 것도 아닌데, 님도 참 이상하시네요.
38. ㅇㅇ
'15.10.29 1:44 AM
(116.126.xxx.151)
떠들석하건 뭐건 전남친이 뭐건 미래의 남편이 왜 그런것까지 알아야되나요. 저릿하고 깊은관계엿다 말하는 순간 남친에겐 지옥문열리는데요. 꼭 말해야만한다면 만나던 사람은 있었고 학교선배였다 만나다 흐지부지됐고 지금와 생각하니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참 잘 안맞았다 자기랑 만나니 잘맞고 참 좋다이런식으로 말하셔야죠. 님 기억속에만 추억으로 남겨야할 감정을 왜 현남친과 나누시려는지??? 옛남친얘긴 안하실수록 좋아요.
39. 열렬한
'15.10.29 2:06 A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열렬한 연애했다고 자랑이라도 하시고 싶은건가요?
남친분이 오랫동안 미치도록 사랑했는데 안타깝게 헤어진 여자가 있다고 님에게 고백하면
와~ 내 남친 진짜 솔직해..평생 아껴줘야지...이런 기분 드실것 같나요?
댓글에 보니 말씀하시고 속후련해지고 싶어서 조바심내시는거 같은데,
말씀하시고 뒤로 올일도 다 감당하실수 있으면 마음대로 하세요.
이런 명언이 있더군요.....
초밥요리사도 화장실갔다오는거 다 알지만, 구체적으로 듣고 상상하고 싶진 않다구요.
40. 열렬한
'15.10.29 2:07 AM
(59.14.xxx.80)
-
삭제된댓글
열렬한 연애했다고 자랑이라도 하시고 싶은건가요?
남친분이 오랫동안 미치도록 사랑했는데 안타깝게 헤어진 여자가 있다고 님에게 고백하면
와~ 내 남친 진짜 솔직해..평생 아껴줘야지...이런 기분 드실것 같나요?
댓글에 보니 말씀하시고 속후련해지고 싶어서 조바심내시는거 같은데,
말씀하시고 뒤로 올일도 다 감당하실수 있으면 마음대로 하세요.
거짓말을 하라는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현명하게 대응할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남친이 지나간 연애를 일부러 궁금해하는 성격의 남친이면.....절대 대범하지 않을걸요.
진짜 대범하면 아예 물어보질 않을겁니다. )
이런 명언이 있더군요.....
초밥요리사도 화장실갔다오는거 다 알지만, 구체적으로 듣고 상상하고 싶진 않다구요.
41. 열렬한
'15.10.29 2:08 AM
(59.14.xxx.80)
열렬한 연애했다고 자랑이라도 하시고 싶은건가요?
남친분이 오랫동안 미치도록 사랑했는데 안타깝게 헤어진 여자가 있다고 님에게 고백하면
와~ 내 남친 진짜 솔직해..평생 아껴줘야지...이런 기분 드실것 같나요?
댓글에 보니 말씀하시고 속후련해지고 싶어서 조바심내시는거 같은데,
말씀하시고 뒤로 올일도 다 감당하실수 있으면 마음대로 하세요.
거짓말을 하라는것도 아니고, 얼마든지 현명하게 대응할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남친이 지나간 연애를 일부러 궁금해하는 성격이라면.....절대 대범하지 않을걸요.
진짜 대범하면 아예 물어보질 않을겁니다. 말하는 순간 헬게이트 열릴듯...)
이런 명언이 있더군요.....
초밥요리사도 화장실갔다오는거 다 알지만, 구체적으로 듣고 상상하고 싶진 않다구요.
42. ..
'15.10.29 2:22 AM
(121.165.xxx.163)
님이 남친에게 해줄 말은 내가 당신을 만나려고 그렇게 오랜시간 시행착오를 했나보다. 난 항상 내 반쪽이 어디있을까 궁금했다...입니다.
43. 내참~
'15.10.29 2:42 AM
(1.254.xxx.66)
내남편 전여친이 김태희라고해도 알고싶지 않아요
전남친과의 사이에 애가 있어서 전남친집에서 키우고 있으면 몰라도 아무리 불타오르는 세기의 사랑을 했다한들 나와 인연이 아닌 지나간 과거는 들춰내고 싶지 않아요 원글님은 전남친 많이 사랑하고 아직도 못잊고 있나봐요
44. 흠
'15.10.29 3:21 AM
(223.62.xxx.100)
모르고 있다가 배신감느끼게 하는것보다는 미리 말하시는게.
45. 헐~
'15.10.29 5:48 AM
(110.70.xxx.187)
과거 묻거나 처녀 따지는 거 묻지 않고 넘어가는 세태라 묻지도 못하고 정신과 찿는 남자들이 많아졌다고요?
그러면 남자 자신들은 숫총각으로 결혼 하셨나 보네ㅋㅋ
46. ㅇㅇ
'15.10.29 7:52 AM
(87.155.xxx.142)
그러네요.
남자들 결혼전에 업소가서 총각딱지 다 떼놓고선
여자들한텐 순결을 바래요. 어이가 없어.
47. 원글이
'15.10.29 8:07 AM
(183.107.xxx.97)
전남친과헤어졌지만 맘속에서 아주 끊어내지 못한것 같이요.
현남친을 사랑하고 좋으면 과거는 빛바래지고
말 할래도 할게 없어즤던데
아직도 가슴에 뜨겁게 남았나봐요.
그런 상태라면
지금 남친과 섣불리 결혼하거나 하지 마세요
48. 과거를
'15.10.29 8:08 AM
(211.36.xxx.201)
캐려는 사람이 이상한거죠.과거에 누구를 열렬히 사랑했다한들 그게 뭐 어때서요?과거에초연한 사람들은 과거를 캐지도 않습니다.큰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니고.아직도 처녀성에 목숨거는 인간이라면 이쪽에서 차주세요.평생 마초노릇할텐데 미리 힌트주는거네요.
49. 예의
'15.10.29 9:01 AM
(121.174.xxx.42)
과거 고백에 있어 적정선의 예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본인은 굉장히 보수적인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자가 과거에 절절하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다 한들 그건 어쩔수 없는거지요.
그런데 이런 경우엔 받아들이지 못할거 같아요.
예를 들면 동거를 한 경우, 여친과의 낙태 경험이 있는 경우(책임을 못졌으니 신뢰감이 바닥칠거 같음)
이런 경우면 언제가는 알게 될 수도 있고 사실혼 관계나 마찬가지니 과거 고백하는게 양심상 사기 결혼에
해당안될거 같고요, 여자 입장에서 남편이 결혼전 동거를 말하지 않고 나하고 결혼 했다면 전 당연히 사기결혼이라고 생각될거 같으니까요. 그게 아니면 오래 연애한걸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50. 저도
'15.10.29 9:20 AM
(211.36.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도 화려한 20대 연애 없는거 아니고
또 전 오랜연애도 있는데
서로를 만나고 연애하면서 그 과거가 무의미 해지고
오히려 나를 남편을 성숙시킨 연습관계였구나 생각하고
이제 우리 둘이 잘 살면된다 합니다
남편이 물으면 처음이라고 해요 호호거리면서
장난스럽게 연애도 관계도 다 자기가 처음이지. 남편 모르지 않겠지만 은근 좋아하면서 고마워해요 말하지 않는거에 대해...알고 싶지 않대요 질투할까봐
저도 남편 길고 깊은 관계 있었다는거 얼핏 알아요 따르는 여자도 많았고 (시댁에서 들음) 하지만 묻지 않고
우리 둘은 절대 우리 둘 이외의 관계는 존재하지 않은냥 서로 절대 대화하지 않아요
51. 자자..
'15.10.29 9:31 AM
(223.62.xxx.33)
원글님~
누구나 20대의 사랑은 뜨겁고 열렬하고 아주 특별해요
스스로 너무 특별한 연애라고 혼자 좀 오버하시는 듯..
동거한 거 아니면 다 똑같아요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그냥 그렇지
그걸 기억했다가 몇 년 뒤에 회자되고 그러지 않아요
엄청난 경험과 비밀이라고 생각지 마시고
그냥 20대에 남자친구 안 사귄 사람도 있나?
어릴 때 연애가 다 그렇지 뭐...
이렇게 말하면 되고 또 그게 사실이예요
52. 그렇군요
'15.10.29 9:40 AM
(223.62.xxx.207)
현명한 댓글들 많네요.
여우가 되라는 얘기네요.
53. 노우..
'15.10.29 9:53 AM
(125.131.xxx.51)
말하지 마세요..
무슨 소리하시나요.. 서로에게 도움될 것 없습니다.
그냥 사실을 숨길 필욘 없지만.. 그런 연애를 했었다.. 정도로 만 머물지. 그 이상 아무 이야기 할 필요 없어요.
54. 절대
'15.10.29 10:43 AM
(58.225.xxx.118)
절대 말하지 마세요.
학교가 떠들썩하게 연애했었다면 나중에 남친.. 또는 남편감한테 이야기가 들어갈 순 있겠죠.
그래도 제3자는 진상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당사자가 그런 절절한 이야기 털어놓으면 대충격
와서 분명 헤어지게 됩니다.
나중에 어디서 듣고 와서 물으면, 아 철없던 학창시절에 그런 일이 있었지, 나 인기 있었어~
하고 가볍게 넘기시고 감정이나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는 느낌조차 주지 마세요.
깊은 감정도 없었다고 말하고 연애 기간도 줄여서 말하세요. 과거는 과거일 뿐, 그걸 파내서 좋을게 없어요.
55. 바람이분다
'15.10.29 11:04 AM
(125.129.xxx.218)
원글님, 절대 말씀하지 마세요.
남친이 직접 묻지 않았다 해도 궁금해하는 기미를 계속 보이는 건가요?
솔직히 그런 남자 별로입니다.
사람이니 궁금할 수 있겠지만 계속 눈치를 주면 남자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시길.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절대 말씀하지 마세요.
56. ...
'15.10.29 11:28 AM
(125.130.xxx.138)
바보 아니예요?
왜 말씀하세요?
고민거리도 아닙니다.
무덤까지 가져가세요.
57. 동거나 낙태경험
'15.10.29 11:29 AM
(61.74.xxx.243)
그런거 아니면 굳이 말해야할 필요는 없죠.
근데 원글님이 순진하신건지 어떤건지.. 자꾸 뭔가 본인 스스로 캥겨 하는 느낌인게..
단순히 연애만 길게 했다고 그런거 같진 않아서요.
혹시 동거나 낙태 그런거라면 말 안하고 하면 사기아닌가요?
58. ...
'15.10.29 11:34 AM
(211.177.xxx.164)
너무 심각하지 마세요 ;; 누구나 다 열렬한 사랑입니다. 남들도 다 똑같아요. 그리 특별하지 않으니 생각그만하시고 얘기하지 마세요. 그걸 왜 얘기하나요 ㅠ
59. 그게요...
'15.10.29 11:37 A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본의 아니게 제가 사귀었던 사람에 대해 압니다.
왜냐면 남편과 사귈 생각이 없었기 땜에
그냥 친구에게 얘기하듯 흘렸거든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어요.
전 옛사람도 사랑하긴 했지만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지금 결혼한 사람은 남편이고 현재의 사랑이니까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가끔씩 그 얘기를 자세히 물어볼때마다
죄 지은 것 같은 마음입니다.
남편에게는 제가 첫 사람이라서요...
남편이 대충 알고는 있다고 해도.
그냥 얼버무립니다.
"그냥 그랬지..누구나 하는 연애잖아" 정도로요.
결혼 10년이 지나니 이제 덜 물어보긴 하네요.
그래서 좀 마음이 편합니다.
자세하게 무슨 얘기 하시며 안돼요.
사귀는 내내 혹은 결혼생활 내내 가슴 졸이며 살게 됩니다.
60. 입장바꿔보세요
'15.10.29 11:38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남친이 사실 나 .. 되게 진지하게 길게연애하던 여자 있었어 @년 사겼어. 라고 말하면...
원글님 괜찮으실 것 같아요? 그 때 부터 지옥 시작이지.... 아 누구지? 그때 그사람인가? 이러면서 남친 얼굴 볼 때마다 떠오르고, 나한테 잘해줄 때마다 그여자한테도 이렇게 해줬겠지? 이런 생각들걸요?
지금 어줍잖게 님 착해지려고 님 마음 편해지려고 그런 마음 먹지마세요;;;;;;;;
남친을 정말 사랑하고 배려한다면, 말 안하셔야죠;;; 털어놓는다면 자기 마음 편하자고 남에게 짐을 뒤집어 씌우는 겁니다. 그리고 꼭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저기 위에 남자분이 쓴 댓글처럼 말하세요.
나는 그냥 그랬는데 오랫동안 쫓아다니는 사람이 있긴 했는데 별거 아니었다고.....
61. 그게요...
'15.10.29 11:38 A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본의 아니게 제가 사귀었던 사람에 대해 압니다.
왜냐면 남편과 사귈 생각이 없었기 땜에
그냥 친구에게 얘기하듯 흘렸거든요.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지금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어요.
전 옛사람도 사랑하긴 했지만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지금 결혼한 사람은 남편이고 현재의 사랑이니까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가끔씩 그 얘기를 자세히 물어볼때마다
죄 지은 것 같은 마음입니다.
남편에게는 제가 첫 사람이라서요...
남편이 대충 알고는 있다고 해도.
그냥 얼버무립니다.
\"그냥 그랬지..누구나 하는 연애잖아\" 정도로요.
결혼 10년이 지나니 이제 덜 물어보긴 하네요.
그래서 좀 마음이 편합니다.
자세하게 무슨 얘기 하시며 안돼요.
큰 트러블은 없더라도
사귀는 내내 혹은 결혼생활 내내 가슴 졸이며 살게 됩니다.
여자들은 남자의 과거는 어느 정도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아요.
62. 저기요
'15.10.29 11:39 AM
(121.171.xxx.92)
원글님 같은 생각으로 제 남편이 제게 자기 과거를 이야기했고, 당시에는 이미 지나건과거라고 생각하고 쿨한척 들었지만 결혼해서 살수록 한번씩 제가 과거와 싸우고 있는겁니다.
나중에는 남편 뒷모습만 봐도 저사람이 그여자를 생각하나 할 정도였죠.
자기맘은 편한지 모르지만 배우자인 제게는 고통이였죠. 과거와 싸울수도 없구..
현재 진행형은 아닌가 고민하게 되구...
절대 말하지 마세요.
자기는 과거 얘기하며 제게는 그러더군요. 묻지도 않을거고 말하지도 말라구...(그게 남자의 진심이죠. 알고싶지 않은거죠. 알고 어떻게 사귀어요?)
가끔 라디오나 드라마사연에 보면 친구의 옛애인또는 친구의 미망인과 사귀고 결혼하는 스토리 나오지만 실제 살아보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거 알게될겁니다.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거든요.
저라고 과거 사귄 사람이 없겠어요? 당연 있어요. 그치만 말할 필요절대 없죠.
남편이랑 얘기하다 그런얘기 나와도 "날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전국에 백만명이였어. 바빠서 아무도 만나줄수가 없었어. "하는 식으로 그냥 넘어가야죠.
정말 알고 싶어서 묻겠지만 사실 알면 다쳐요.
과거는 그냥 본인만 기억하는 걸로...
제가 지금은 결혼생활 20년가까이 되다보니 이렇게 편하게 얘기하지 한 5년간은 남편과 살면서 그여자도 같이 사는 느낌이였어요. 그만큼 괴로운 겁니다.
63. 많이 걸리나보네요
'15.10.29 11:39 AM
(116.36.xxx.83)
제대로 사실을 다 안다면 남친이 떠나가거나 결혼을 한다해도 꼐림찍 할만한 사연이라면,
사귄 사실만 말하고 내용은 좀 각색을 해야죠..
사실은 없어지지 않는것이고 언젠가 알게 될때는 상대가 심한 배신감 불신 이 생길것같아요.
사실은 필요하면 알려주되 ... 내용은 각색. 간단하게 ..
대신 과거에 대한 부담은 안고 갈 수 밖에 없어요.
이건 원글님이 무슨 죄를 져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그런거죠..
결혼까지 할 상대라면 원글님이 더 확실하게 신뢰감을 줄 수 있게 행동하심 되요.
64. 그게요...
'15.10.29 11:40 A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덧붙여 말하면
사실을 고백하게 되거나 하면
남자친구에게 상처가 될겁니다.
65. ...
'15.10.29 11:51 AM
(219.248.xxx.242)
동거나 낙태, 사실혼 수준이 아닌 그냥 정상적인 연애라면 뭐 굳이..
과거 연애가 굉장히 스페셜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아직도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신 듯
66. .....
'15.10.29 11:51 AM
(14.33.xxx.70)
동거를한것두아니구 애를 낳은것두 아닌데..왜께름직한거죠?...궁금해 하면 대충얘기하면되죠..
아직도 못잊고 가끔생각나고..너무절절했다 이런건 굳이 얘기해야 되나요?
그런건 상대방 예의가 아니라고생각되네요..
아직도 절절하게 못잊으면..걍 연애하지말고 나중에 하세요..
67. 은근히
'15.10.29 11:51 AM
(221.167.xxx.216)
떠들썩한 연애의 상대였음을 알리고 싶은 기분이신가봐요
그건 님의 로망이고 착각이고
어떤 남자도 쿨 할수 없어요
헤어지고 싶을때 말하세요
68. 한마디
'15.10.29 11:53 AM
(118.220.xxx.166)
말하고싶음 하세요.
뒷감당도 원글님몫
69. 거짓말하라는게 아니라
'15.10.29 11:54 AM
(58.124.xxx.130)
과거 애인 있었던건 아는거죠?
그냥 몇년 사귄사람 있었다. 같은과 동기였다.
이정도로 쿨하게 말은 하세요.
대신 사사로운건 절대 노코멘트,
솔직히 젊은시절 연애한게 뭐 죄라고 그걸 숨기고 .
그냥 당당하세요. 그때는 많이 사랑했었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지금은 너밖에 없다. 쿨하게!!
70. ....
'15.10.29 11:54 AM
(211.177.xxx.164)
노파심에 댓글을 또 쓰는데요. 오래연애한게 무슨 특별하거나 그런거 절대 아니에요. 꺼림칙하거나 상대에게 꼭 말해야하고 말 안하면 속이게 되는 뭐 그런거 아니라구요. 다른사람들 사랑도 다 특별하고 애틋하죠. 저도 10년 가까이 연애했었는데 물론 저한테는 특별한 과거이야기지만 남들 사랑도 전부 그럴거라 생각해요. 얘기하지마세요. 직접물어본것도 아닌데 알아서 털어놓을필요 전혀 없고 물어봐도 대충넘어가세요. 소문나는거요, 소문안납니다. 남들이 바쁜 일상에 특별히 신경써서 소문내야할거 같은 연애사를 가진게 아니면요. 다들 자기 살기 바빠요. 근데 지금 문제가 말하냐 안하냐가 아니라 글쓴분 마음이 중요한거 같네요. 자꾸 생각난다는게 어떤의미인지 명확히 모르겠지만, 자기 마음정리가 더 중요해요. 오래사귀었다가 헤어지고 금방 다른사람이랑 결혼했다가 다시 이혼하고 원래 만나던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 저 꽤 봤어요.
71. 절대
'15.10.29 11:55 AM
(118.37.xxx.241)
하지 마세요. 이구동성 하지 말라는건 하지 말아요
72. ㅇㅇ
'15.10.29 11:57 AM
(121.173.xxx.87)
요즘 세상에 연애 좀 했다고
그걸 상대방한테 미주알 고주알
다 고백해야 한다는 게 참 우습네요.
내가 지금 만나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너다.
그게 중요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넘길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 남자도 그렇지.
지난 과거사가 뭐 그렇게 궁금하죠?
그리고 직접 물은 것도 아니고
본인이 찔려서 지금 이러시는 거잖아요.
정말 이해 할 수가 없네.
남자는 어디 청학동에서 살다 왔대요?
그게 아니면 나 예전에 아주 유명했던 남자랑
연애까지 한 여자야라고 자랑이라도 하고 싶은 건가.
73. 음..
'15.10.29 11:59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는 이분이
정말 소설같은 연애를 한 장본인이라는것을 남자친구에게 자랑하고 픈 느낌이 들어요.
내가 소설속 주인공이다~
나는 이런 연애를 해본 사람이다~
그러니 나에게 잘해라~이런 느낌이 살짝 드는데요.
74. 이분
'15.10.29 12:04 PM
(147.46.xxx.66)
-
삭제된댓글
푼수인듯.
75. 오호라81
'15.10.29 12:10 PM
(175.252.xxx.174)
말씀하시지 않는걸 권해드립니다. 여기 글쓴님보다 연배 많으신 인생의 선배분들이 조언하고 있으시죠?
하지말라고.. 왜일것 같나요? ㅎㅎ 해서 득될게 없습니다. 내 마음의 짐좀 덜자고 그짐 고대로 남친한테 얹혀주는 겁니다. 첨에는 쿨하게 그러겠죠 나만나기전에 일인데 상관않는다고.. 근데.. 특히 남자들은 그게 아니더라구요.. 맘속에 품고 있습니다. 달가워하지도 않구요.. 학교 찾아가서 뒷조사 할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못말해서 안달인지.. 그건 숨기는게 아니라 상대를 위해 말하지 않는 배려입니다.
그냥 예전에 사귀는 사람이 있었다 정도면 됩니다. 내가 그사람을 얼마나 사랑했고 우리가 얼마나 절절했고.. 그런얘길 솔직함을 가장해서 상대방한테 상처 줄 필요는 없자나요
반대로 남친이 10년가까이 사귀던 여자가 있었는데 헤어지고 님만났다고 한다면 기분좋으실까요?
묻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그건 거짓말이 아니고 결혼한다고 모든 비밀을 오픈할 필요는 없습니다. 서로가 몰라도 되는 부분들은 가슴속에 간직해둡시다 ㅎㅎ
76. ㅇㅇㅇ
'15.10.29 12:12 PM
(58.237.xxx.81)
과거 알고싶다는 남친 자네가 문제가 있네요
결혼해서 살다가 싸우다가 과거남친 걸고 넘어지면 더 사이가 나빠집니다.
과거는 과거고 현재는 현재죠
77. ㅇㅇㅇ
'15.10.29 12:13 PM
(58.237.xxx.81)
여자보다 남자들이 질투심 더 심한거 아시나요?
여자는 남자가 과거여친 결혼하면 그냥 잊어버리지만
남자는 여자가 과거남친 있는거 두고두고 기억해 둡니다.
말해서 득될거 하나도 없어요
78. 음
'15.10.29 12:15 PM
(118.176.xxx.76)
원글님만 유별난 사랑 한거 아니고 20대 사랑은 누구나 뜨겁고 열렬하고 헌신적이에요
남친은 그런 여자 없을것 같아요?
79. ㅇ
'15.10.29 12:26 PM
(116.125.xxx.180)
하지마세요
손만잡고다닌사이여도 하지마세요
남친을 위해서 -.-
80. ...
'15.10.29 12:40 PM
(118.33.xxx.35)
그런 걸로 마음 아파할 찌질이라면 얘기하고서 털어내는 게 맞죠
81. 추억
'15.10.29 12:45 PM
(118.219.xxx.147)
전 말할 과거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 애인과 둘만이 공유했던 추억을 왜 공개하나요?
둘만의 추억거리로 남겨놓고..
현 애인과 새로운 추억거리 만들어야죠..
82. 뭐
'15.10.29 12:48 PM
(14.52.xxx.171)
얼마나 떠들썩한 연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동거 같은거라면 미리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남친도 같은 대학이라던가,어른들이 얽혀있다던가 하면 말하는게 낫겠죠
그정도 아니면 굳이 안 물을떄 미리 말할건 없구요
83. ......
'15.10.29 12:52 PM
(121.164.xxx.158)
-
삭제된댓글
음.... 왜 그런 것에 솔직해지실라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이 하실 말씀은, 남친이 만약 묻는다면 말이죠.
음... 너는? 라고 물어보신 후에 그남자가 이야기를 한다면, 그걸 듣고 두어달 생각해보세요.
그런 다음 그 기분이 어떤지 겪어보신 후에 원글님 과거를 말하고 싶음 말하세요.
전 개인적으로는 왜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히 말안하는거죠. 동거아닌이상요.
84. ???
'15.10.29 12:52 PM
(211.112.xxx.92)
과거를 말할까 하는 님도 님 이지만 사랑 하는 사람의 지나간 과거를 알고 싶어 하는 님 남자는 뭔가요?
좀 찌질 하네요 과거를 알아서 뭐하게요? 의미없는 일에 목숨 걸지 마세요~
85. 87.155
'15.10.29 1:02 PM
(125.180.xxx.190)
메갈충 종자인가
남자들이 다 업소간다는 근거는 있는지?
86. 탱고
'15.10.29 1:20 PM
(1.11.xxx.193)
-
삭제된댓글
다들진지하개 답글 달아주시는데 원글님은아직도 확신이 없는듯하네요
넘 성의껏 답글 달지들 마셔요....
결국엔 과거얘기 줄줄 하고앉았을꺼 같아요
본인이 한번 경험하봐야 담부터 입다물겠죠-_-;
87. 음...
'15.10.29 1:22 PM
(210.125.xxx.70)
-
삭제된댓글
동거는 말해야 한다는 논리가 저는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동거했던 사람 심정적으로 싫어하는 것까진 이해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연애하면서 관계 갖는 거랑 주거공간 같이 하면서 관계 갖는 거랑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뭐가 다른가요.
"여러 사람하고 관계 가진 사람은 문란하다." "한 사람하고 주거공간을 함께 하며 지속적으로 관계 갖는 것은 동거라 싫다" 는 건데..
그렇다면 두어 명의 사람과 몇 번씩만 관계 갖고 헤어진 것은 용인될만한 것인가요?
혹은 한 두 명의 사람과 사랑해서 관계 가졌던 것은 괜찮은가요?
순결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막연한 관념에 따라 '문란' '동거' 운운하는 것이 저는 납득이 안 되네요.
88. ...
'15.10.29 1:23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남자가 그런얘기 들으면 지옥이 될 뿐아니라
결혼후에 님은 공주 아닌 무수리로 살게됩니다.
89. 맥스
'15.10.29 1:43 PM
(122.42.xxx.64)
대충 댓글들이 전혀 도움이 안되고 핵심을 못짚네요.
남자친구가 현재 님의 과거를 알고 싶어하는게 핵심이예요.
왜 알고 싶어하는지는 모르나,
그 이유가 외부에서 누군가에게 무슨 말을 들었을 수도 있고,
님과 사귀면서 뭔가 깨름칙한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알고 싶어하는거면 알려줘야 합니다.
나중에 결혼이라도 하고 나서 모든걸 남친이 알게 되면,
헤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어요.
무슨 남자친구에게 알리면 남친 마음이 지옥이 될거라서 알리지 말라구요?
그건 이미 결혼을 한 상태에서 남편에 대한 거라면 그렇겠지요.
하지만 그냥 남친이예요.
여기서도 남친과 헤어지기
약혼자와 파혼하기
이혼하기....
이 셋중에 제일 쉬운게 뭔가요?
님이 말했듯이 님은 아직도 과거와 결별을 못하고 있어요.
애초에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남친을 계속 만나는거 자체가 자신의 마음에 대한 사기예요.
님의 상대자가 저런 마음으로 님을 만난다고 생각해봐요.
거기에 심지어 결혼할런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다고 상정해 봐요.
님의 마음이 어떨까요?
님은 과거의 그 남친과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 모르지만,
만약 지금 현재 그 남친이 무조건, 어떤 상황에서건 다시 만나자, 바로 결혼하자...라고 한다면..
님은 갈등하다가 그쪽으로 갈 사람입니다.
과거가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경우는,
스스로 그 과거에서 완벽하게 빠져나왔을 경우입니다.
아울러 그 과거로 인해 지금 만나는 사람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있어야 하구요.
님은 전혀 아니예요.
최소한 사람된 도리는 해야 하지 않나요?
90. mm
'15.10.29 1:51 PM
(115.41.xxx.217)
이런 멍청한 여자를 봤나
그 남자에게 전 남친과 잔 얘기까지 다 해
대신 결혼은 하지 마
우리 언니가 솔직하게 다 얘기했다가 결혼생활 내내 불행해
안쓰럽기 보다는 그 어리숙함에 안타까워하지
내 딸 결혼할때 이모얘기 들려주며 절대로 과거얘기하지 말라고 할 예정 임.
이 여자 뭔가가 부족해 보인다
91. ..
'15.10.29 2:07 PM
(121.134.xxx.91)
그냥 앞으로는 그런거 물어보지 않는 남자와 만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것에 신경쓰는 사람도 있고 덜쓰는 사람도 있는데 지금 남친은 너무 신경쓰이나봐요.
92. 고민이시겠지만..
'15.10.29 2:21 PM
(59.4.xxx.49)
글쓴분께 권유하는건 아니예요..
제 경험으로는요..
남자친구의 인생에 제가 없던 시절에, 정말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고, 숨김없이 다 말해줬어요.
아마도 기억나는 전부를 말해줬던 거 같아요.
처음만나 서로가 너무 궁금했을때 밤새도록 서로 살아온 시간에 대해서 날이 밝는 줄 모르고 이야기했던 적이 있어요. 근데 저는 좋더라고요.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진짜 여자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게 다행스러웠고 숨기지 않고 전부를 말해줘서 더 고마웠어요. 그리고 그 전 여자친구의 단점을 하나도 말하지 않았어요.
세상의 이별이 그렇듯이 끝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지만 남자친구와 그 여자분의 상황이 이해도 되었고..
그 여자분과 헤어졌기에 나를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구나라고...
다시 만나기를 꿈꾸지는 않겠지만 내 남자친구의 청춘과 함께 한 그 여자를 기억하고 가끔은 그리워도 하는거 이해해줬어요..ㅎㅎ 하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 저도 아는 사람같았고, 만나보고도 싶었어요. ㅎㅎ
저와 많이 닮았다고 했는데 그것도 기분나쁘지 않더라고요.
어차피 남자친구는 한사람인데 비슷한 여자가 좋을꺼 아닌가..싶고.
근데 제 남자친구도 저를 이해해줬어요. 저는 남자친구 이전에 정말로 저한테는 우상같았던 선배가 있었고 그 선배의 청혼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제가 얼마나 좋아했는지 제 설명이 부족할까 염려하면서 밤새도록 이야기했다니까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를 질투하지 않았고, 질투를 한다한들 서로의 과거속에 내가 돌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모든게 그 여자와 함께 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나와는 처음이니까...
현재에도 오랜 연애를 계속하고 있지만 수많은 일로 싸우기도 하고 이젠 설레지도 않고 장점이 단점이 되고 꼴보기 싫을때도 많은 남자친구지만, 10여년의 연애동안 한번도 지나간 과거를 문제삼은 적은 없었어요.
그런 기억은 서로 정말 좋을때 했던 이야기고, 서로를 완벽히 믿었던 순간이라 지금도 저는 괜찮아요.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니.....이게 가능한 이유가...
서로의 성격이 맞았던 것도 있겠지만 전 여자친구는 외국에 살고 우린 여기있으니 다시는 만나거나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제가 무조건 안심하고 들을 수 있었나 싶기도 해요. 죽은 여자친구나 다름없다고나 할까..
위에 분들이 말하지 말라고 말리시는 것도 그런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예요...
위에 분들 모두 반대하신 이유들도 많이 참고하시고요...
현재 남자친구가 어떤 성격이신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셔요....
93. 말하면 바보
'15.10.29 3:13 PM
(125.143.xxx.155)
-
삭제된댓글
저 중2때 우리 가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앞으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할텐데 한가지만 명심해라· 결혼할 남자에게 과거는 절대 말하지 말아라· 남자가 먼저 고백을 하면서 유도해도 딱 잡아떼라· 그리고 들켰을땐 철이없어 그게 사랑인줄 알았는데 당신을 만나고 보니 그건 사랑이 아니었다· ‘ 라고 하셨어요·
전 이상하게도 어릴때 아무 생각도 없이 들었던 그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혼할때 남편이 먼저 과거 여자들에 대해 고백을 해가 전 안했어요· 그렇다고 아무도 없었다고 말하기엔 자존심 상하니까 사랑이라고 할것도 없는 소개팅이나 선에 이어지는 짧은 만남만 수두록 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남편도 그렇고 저도 과거에 연연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과거가 문제되는 일 없이 쭉 잘 살고 있어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 아는 지인이 한남자와 7년 연애하고 중절 수술도 여러번 했는데 양가집안의 반대로 헤어졌어요·
그리고 몇년뒤 다른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는데 결혼 직전 너무 미안해서 결혼 못하겠다고 과거를 밝히고 남자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는걸 제가 말렸어요·
옆에서 보기에도 둘이 너무 사랑하는데 뭐하러 과거를 끄집어내어 상처를 주려고 하냐고 과거가 문제가 안되도록 잘살면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사실 남자가 제 고향선배라 그쪽 과거도 제가 잘 알거든요· 그리고 과거를 문제삼을 쪼잔한 남자가 아닌걸 알기에 고백을 말렸는데 지금 결혼한지 15년 넘게 잘 살고 있어요·
때로는 모르는 것이 약이 될수 있으니 미안한만큼 남자분에게 더 잘해주시고 입은 꾹 다무세요·
94. 윗님경우는
'15.10.29 3:15 PM
(125.187.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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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서로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이해할수도 있었겠나 아님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은 그런 과거를 이야기한다는건 쉽게 이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전 내남편 열렬한 연애담 듣고싶지 않네요. 과거를 묻고 알게되고 아파하고 헤어진다면 인연이 아닐수도 잇고요
님도 결혼까진 잘 모르겠다니 아마 인연이 아니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95. 59.4 님은
'15.10.29 3:18 PM
(125.187.xxx.46)
서로 비슷한 경험이 있기에 이해할수도 있었겠나 아님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은 그런 과거를 이야기한다는건 쉽게 이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수 있습니다.
전 내남편 열렬한 연애담 듣고싶지 않네요. 과거를 묻고 알게되고 아파하고 헤어진다면 인연이 아닐수도 잇고요
님도 결혼까진 잘 모르겠다니 아마 인연이 아니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96. 저도 윗님께
'15.10.29 3:36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살며시 동의해요...
진짜 좋아하고 그 감정이 깊다면,,, 과거 이야기. 구체적인 과거 이야기는 눈 뒤집힐 사안입니다ㅠ
원글님도 지금 남친과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절대 물어봐도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안돼요. 추상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남친 지옥불에 휩싸여요......
97. ......
'15.10.29 3:45 PM
(112.150.xxx.143)
글이나 댓글에서도 전 남자친구에 대한 애틋함이 보이는데
현 남자친구에게 그게 전달된다면.......
미치죠... 결국 헤어지게 될거에요
98. ....
'15.10.29 4:15 PM
(114.204.xxx.17)
-
삭제된댓글
요즘은 중고딩 필독도서 같은 데 안 들어가나요?
난 중학교 때 읽었는데...
안 읽었으면 읽어보시고, 읽었더라도 다시 한번 읽으세요.
99. ....
'15.10.29 4:15 PM
(114.204.xxx.17)
요즘은 중고딩 필독도서 같은 데 테스 안 들어가나요?
난 중학교 때 읽었는데...
안 읽었으면 읽어보시고, 읽었더라도 다시 한번 읽으세요.
100. 초코숑
'15.10.29 4:24 PM
(118.47.xxx.71)
남친도 뜨거운 사랑을 하셨을 듯 하니... 셈셈..
101. 절대로
'15.10.29 4:59 PM
(59.0.xxx.99)
하지 마세요.
여자는 질투하면서 이해해도
남자는 절대로 이해 못합니다.
102. 미적미적
'15.10.29 5:16 PM
(203.90.xxx.35)
지난일이라고 쿨해지지 못할수도 있으니까 굳이 말하지 말라는 거예요
저 결혼한지 15년 됬는데 신랑에게 첫사랑이 누구냐니까 저라고 저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아닌줄 알아요(막 사귀기 전인데 사귀던 여자라고 전화한 여자도 있었거든요^^:;)
하지만 그게 뭐 어쨋다고 그런 말이 기분 나쁘지 않아요
뭐 저라고 떠들썩한 연애를 안해봤겠습니까마는
그냥 이사람과 결혼하니까 그전의 일들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거고 현재에 충실한거죠
굳이나 만나기전에 혹은 너만나기전에 누구랑 어디를 몇번 뭐했냐 알고 싶지도 않고 들어서 기분 좋을일도 아니고 생각나게 할일도 없다는 거죠
103. 말하면 바보님 동감
'15.10.29 5:26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말하면 바보님이 쓰신 대로 하세요. 제발 꼭요...
그냥 소개 받아서 몇번 만나보다 끝낸 게 대부분이고
짝사랑만 많이 했었다고 하세요.
만약 소문을 캐내서 뒤끝있게 구는 사람이면 헤어지시고요.
세상에 하도 이상하고 무서운 남자들 많아서 어떻게 나올 지 모르잖아요.
104. 절대로
'15.10.29 5:39 PM
(121.132.xxx.89)
절대로입니다.
한국 남자들 그거 감당할 사람 없을 거라고
말하던데요...
섶을 지고 불구덩이로 뛰어들고 싶으면
빨리 말하세요.
105. 지니1234
'15.10.29 5:52 PM
(223.33.xxx.39)
말하지 말라는게 상대방을 위해서 말하지 마세요.그 사람에게 좋을일이 없어요.
제가 보기엔 자기 마음 편하자고..아직 전남친 완벽히 잊은게 아니라서 마음속에 담아두는게 미안해서 말하는것 밖에는 안되보여요.
마음이 불편하시거든 헤어지셔야지요.
정말 상대방을 위해 말해줄려고 하는게 아니라 본인 편하자고..하는것처럼 보여서 말하지 마세요.
그럴꺼면 만나지를 말았어야지요.
106. ..
'15.10.29 5:57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든 자기 사랑은 특별하고, 자기 상황이 가장 심각한 법.
그 남자친구도 예전에 사랑 많이 해 봤을 거고요.
동거, 낙태 정도의 말 안하면 사기결혼 된만한 급이면, 좀 가책을 느끼셔도 되고요.
107. ..
'15.10.29 5:58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든 자기 사랑은 특별하고, 자기 상황이 가장 심각한 법.
그 남자친구도 예전에 찐한 사랑 많이 해 봤을 거고요.
동거, 낙태 정도의 말 안하면 사기결혼 된만한 급이면, 좀 가책을 느끼셔도 되는 것 맞지만..
108. ..
'15.10.29 5:58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든 자기 사랑은 특별하고, 자기 상황이 가장 심각한 법.
그 남자친구도 예전에 찐한 사랑 많이 해 봤을 거고요.
동거, 낙태 정도의 말 안하면 사기결혼 될만한 급이면, 좀 가책을 느끼셔도 되는 것 맞지만..
109. dd
'15.10.29 6:18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님은 마치 자기가 영화 속 주인공인양 우쭐한 거 같아요.
비련의 사랑을 간직한 나는 아름다워라..하는 공주병이 있는 거 같아요.
공주병 왕자병은 겉모습 치장하는 사람보다 겉으로는 수더분하면서 진하게 가진
나는 매우 특별하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 병이 더 심각하고 안 고쳐지는 것 같아요.
간직하는 것의 소중함과 조심스러움도 모르죠 이런 사람들은.;;
떠벌리려고 해요.
누구나 20대 기억할 만한 비련의 사랑은 있어요.
너무 나대지 말고 조용히 겸손하게 간직하세요.
입 열면 님과 그 남자 등등 여럿이 다쳐요.
그냥 나도 연애는 해봤지만 얘기할 거리는 없다.
현재 사랑에 충실하고 싶다고 하세요.
공주병도 좀 치료하면 좋고 ㅎㅎ
110. 왜요?
'15.10.29 6:20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님 남친이 님의 과거까지 관여해야 할 이유가 있는건가요?
현재의 남친을 만날것을 대비해서 식물처럼 살아왔어야 한다고 주장하나요?
답답하게 굴지 마세요
생각하기 나름이고요,
현재 님이 님의 남친과 함께 한다는 것, 그것외에 중요한게 뭐가 있다고 그러시나
또 지금 남친이 님의 마지막 연인이라는 보장이 있나요?
그렇다하더라도 님의 과거까지 좌지우지할 사람은 누구도 없어요.
설령 님의 부모님 마저도 님이 누굴 만나 사랑을 하건말건 일체 관섭할 권리가 없어요.
뭘 고백한다고요?
왜죠?
그 심리는 도대체 뭔가요ㅎㅎㅎㅎㅎㅎㅎ재미있는 분이네
111. 결혼할 사이면...
'15.10.29 6:35 PM
(223.133.xxx.128)
이전 남친과 동거했거나 혹은 임신, 낙태같은 꼭 이야기할 사건이 없는 이상,
그냥 전에 오래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고,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지금의 당신이 훨씬 소중하고
진짜 사랑이다..정도만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구구절절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위의 이야기도
남자친구가 물어보면 가볍게 말하는 걸로. 물론 첫번째 구절의 '사건'은 꼭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2. 하지마세요
'15.10.29 6:42 PM
(115.136.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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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싸울때 튀어나오더이다.
113. 에효..
'15.10.29 7:09 PM
(121.166.xxx.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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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동거와 낙태갑다...ㅠㅠ
114. 당당한게 좋아
'15.10.29 7:21 PM
(125.181.xxx.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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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쩔수 없는 단한번의 과거라면 그렇다쳐도,
한번 자면 계속 그럴거 아녀요.
전 앞뒤콱 막혔는지 결혼 안하곤 몸 보여주기 싫어요.
남편과 행복하던 불행하던 그건 제외하고 결혼 생각도 서로 없이 사랑 어쩌고 함부로 넘보면 다신 그사람과 안봐요.ㅠㅜ자존심 문제에요.
115. 당당한게 좋아
'15.10.29 7:26 PM
(125.181.xxx.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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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쩔수 없는 단한번의 과거라면 그렇다쳐도,
한번 자면 계속 그럴거 아녀요.
전 앞뒤콱 막혔는지 결혼 안하곤 몸 보여주기 싫어요.
남편과 행복하던 불행하던 그건 제외하고 결혼 생각도 서로 없이 사랑 어쩌고 함부로 넘보면 다신 그사람과 안봐요.ㅠㅜ자존심 문제에요.
그리 신경쓰이는 남자면 걷어차세요.
116. 두리뭉실 말하면 제3자가 알까요
'15.10.29 7:30 PM
(223.62.xxx.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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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오래 사귀었어도 그냥 사귄거 가지고 과거를 털어놓는다
어쩐다 하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원글님은 아마 그 이상의 뭐가 있었나 봅니다
적어도 동거이상은 되는거 같네요
그럼 얘기가 또 달라지지요
남자가 모르고 계속 살면 아무 문제없는데
남자가 알게되면 사이가 안좋아질 가능성도 있긴 하겠죠
깊이 사겼다는게 도대체 어디까지인지는 원글만 알 듯
117. aa
'15.10.29 7:39 PM
(58.229.xxx.13)
모솔 빼고 과거없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이걸 무슨 전과기록이나 이혼기록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해야 하나 고민하는 이상한 사람도 다 있네요.
모솔로 지내다가 첫사랑과 결혼하는 특이케이스가 몇이나 되겠어요?
남들도 다들 님처럼 몇 번의 연애를 거쳐서 결혼해요.
수십번의 연애를 하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고요.
보아하니 전 남친 한 명하고 오래 연애한게 다인것 같은데
그게 무슨 특별한 경험이라고 자신이 무슨 드라마 비련의 여주인공이라도 된 듯
착각속에 사는 공주병 환자같아요.
아님 원래 첫사랑과 결혼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그게 실현되지 않으니까 혼자서 불안에 떨면서 생쇼를 하는듯.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질문이네요.
그걸 캐묻고 궁금해하는 남자도 찐따고
그걸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여자도 찐따.
118. ...
'15.10.29 8:36 PM
(27.35.xxx.90)
왜
둘 사이에 과거의 기억을 끌어들일려고 하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남친을 정말 사랑하는지
꼭 이야기를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괜히 마음이 들떠서 과거 연애사를 떠들고 싶은것인지
자신도 모르게 헤어짐을 준비중이라
이야기를 하려 하는지.
이야기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이유가 님 마음속에 있을것 입니다
자신을 잘 살펴보면 대충 답이 나오겠지요.
119. 아뇨 아뇨~~
'15.10.29 9:02 PM
(125.177.xxx.190)
원글만 읽고 댓글 달아요.
절대 전부 다 얘기하지 마세요!!
정 얘기하고 싶으면 그냥 가볍게 사귄 것처럼만 얘기하구요.
120. ᆢ
'15.10.29 9:10 PM
(223.62.xxx.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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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무슨 죄지은거 고백 하는것도 아니고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난거 아니라면
솔까말 말하고 싶어 하는거
좀 모자라 보여요
121. ᆢ
'15.10.29 9:14 PM
(223.62.xxx.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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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무슨 죄지은거 고백 하는것도 아니고
연애경험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난거 아니라면
솔까말 왜 말하고 싶어서 안달복달인지 이해가 안가요
20대때 열렬한 연애 해본 사람 엄청 많을텐데
혼자만 드라마 찍는줄 아는지
공주병 인지ᆢ
122. ....
'15.10.29 9:24 PM
(79.219.xxx.81)
간단하게 말씀하시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인연이 아니었다 하시고, 그 사람은 당신을 만나기 위한 디딤돌 같은 존재일 뿐이다 라고 확신에 차게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