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게 조울증인가요?

,,,,,,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5-10-28 21:03:01
월경전후로 기분이 너무 가라앉아요,,
심지어 사람들이 왜 자살하는지 이해갈 정도로요,,,
한달중 2주를 그래요,,
누구를 만나기도 싫고 티비도 재미없고, 다 재미없어요,,
삶의 의욕도 없이 무기력하네요,,,
그러다 2주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웃고 떠들어요,,
원래 스트레스를 말로 푸는 사람이라 사람 만나서 수다떠는게 좋아요,,

이런것도 조울증인가여?
아님 호르몬의 변화인가요?
그렇다고 사람들한테 막말은 못하는 성격이에요,,참는 성격인편,
2주는 누가 만나자고해도 만나기싫고 거절하고 그냥 무기력하게 칩거만 해요,,
그런데 2주는 누굴 만나고싶고 삶의 의욕이 생기구요,,
왜 그러지요?
이거 정신과에 가야하나요?

IP : 49.77.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5.10.28 9:05 PM (121.162.xxx.128) - 삭제된댓글

    그건 그냥 감정의 변화폭이 큰거지
    조울증아니에요 조울증이 단순히 기분좋고 나쁨의 큰 변화를 말하는게 아님.....인터넷에 조울증 증상 찾아보셔요..

  • 2. 비전문가
    '15.10.28 9:07 PM (59.24.xxx.162)

    전문가에게 물어봤는데요...답이 이랬어요.
    조울증은 쉽게 말해서, 지금 니가 느끼는 그 감정기복을 100배쯤 증폭시킨다고 상상해봐.

  • 3. 심플라이프
    '15.10.28 9:10 PM (175.194.xxx.96)

    조울증은 스스로 인내하고 관리한다고 되는 병이 아닙니다.
    성모병원 박원명 교수가 권위자세요. 꼭 추천드립니다.

  • 4. 심플라이프님
    '15.10.28 9:19 PM (49.77.xxx.154)

    제 증세가 조울증인거죠?
    달력을 살펴보니 생리전후로 10일간 그렇네요,,
    그기산에는 82 로그인도 안하고,댓글도 안달았네요ㅠ 무기력해져요,,
    그런데 그시간 지나니 댓글이 하루 10개이상에, 제 게시물도 한개이상은 있구요,,

  • 5. 원글
    '15.10.28 9:22 PM (49.77.xxx.154)

    돌이켜보니,,지금 외국인데요,,
    한국에서도 가끔 우울증세가 있었지만,,지금보단 달했던거같아요,,
    그런데,4년전 외국나오면서 외로움도 크면서 생리전후 증세가 심해진거 같아요,,
    어떨땐 무서운 생각도 들구요,,
    마음속에 분노 짜증도 있구요,,사람들한테 표현은 안하지만,,
    참고 산게 화근인거 같긴해요

  • 6. ㅇㅇ
    '15.10.28 9:31 PM (175.209.xxx.110)

    그 정도는 그냥 좀 심한 pms 증상 같은데요. pms 약 드셔보시는 것 추천~

  • 7. 원글
    '15.10.28 9:47 PM (49.77.xxx.154)

    네..pms는 월경증후군인거져?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요,,
    정말 10일간 무기력은 말도 못하고,,
    자살이 이해될정도에요,,아마 제가 감당못할일이라도 터졌다면 감행할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요,,
    늘 별일이 없으니 무기력으로 끝난거 같아요,,
    제가 참고산건 해외나오기전 시댁스트레스가 컸구요,,

  • 8. ..
    '15.10.28 9:50 PM (1.240.xxx.228)

    원글님은 그래도 2주는 활동을 하시네요
    저는 몇달동안 문 밖에도 안나간적이 많아요
    다 인터넷으로 주문하고요
    집안도 개판 오분전으로 해놓고 매사에 의욕이 없네요

  • 9. 달팽이
    '15.10.28 9:53 PM (59.5.xxx.71)

    호르몬으로 인해 월경전증후군이 심한 경우예요.
    조울증 아니예요. 조울증은 훨씬 더 무섭습니다.
    망상, 환각, 환청, 환시... 이런 것들이 함께 있어요.
    근데 월경전 증후군도 너무 심하면 정신과에 가보시게 좋아요.

  • 10. 원글
    '15.10.28 9:55 PM (49.77.xxx.154)

    네,,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올해부터 월경전증후군이 심하긴했어요,,
    심지어 월경때 불면증까지 생기구요,,

  • 11. 포에버앤에버
    '15.10.28 9:58 PM (182.215.xxx.105)

    제가딱 그래요
    조울증은 절대아니구요 조울증은 조증과 울증의 간격이 훨씬 길어요
    님은 생리전증후군인데 심한편이시네요
    저도 생리전만 되면 의욕다운에 맘이 허하구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정신과도 가봤는데 이건 호르몬의 영향이라고..남들보다 에스트로겐이 많이 부족하면 이럴수 있다 하시네요
    그래서 전 한동안 약물도 먹었고..지금은 너무심할때 약 먹어요

  • 12. 심플라이프
    '15.10.28 10:10 PM (175.194.xxx.96)

    조울증이 아니라는 말씀 드린거구요. 그 정도면 모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 13. ???
    '15.10.29 1:20 AM (223.33.xxx.203)

    조울증은 그 정도가 아니라 미친 듯 아무말이나 지껄이고 아무하고나 자고 싶어지고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돈도 엄청 낭비하는 그런 질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85 한부모 가정 아이들은 대학교 등록금 어떻게 하나요? 3 이혼녀 2016/02/06 2,515
525584 30대 미혼자녀 이유없이 독립하면 어른들 입방아 오르나요??? 10 JY 2016/02/06 4,265
525583 베이킹소다랑 구연산은 섞으면 안되나요? 1 김효은 2016/02/06 3,004
525582 흰피부인데 더블웨어 쓰시고 칙칙한분 추천 3 ㅇㅇ 2016/02/06 3,007
525581 힘든 과외학생 5 ... 2016/02/06 1,769
525580 조혜련 재혼으로 애들 더 삐뚤어졌다는 5 ㅇㅇ 2016/02/06 6,551
525579 배우학교 보셨나요? 3 ㅡㅡㅡ 2016/02/06 1,652
525578 시그널 1 시그널 2016/02/06 1,034
525577 딸이 두살이 되었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6 .. 2016/02/06 1,623
525576 스피치학원 다니면 말하는거 우아하게 고쳐질까요? 6 웰치코기 2016/02/06 2,597
525575 여러분 피곤하면 홍양이 불규칙하게 찾아오나요? 2 설레는 2016/02/06 904
525574 아들 차별 며느리 차별 손자 차별이 맞네요 5 아아아아 2016/02/06 3,470
525573 누페이스 질렀어요 5 qhqh 2016/02/06 6,654
525572 뾰루지 짜는 법 알려주세요 10 .. 2016/02/06 4,467
525571 첫연애.. 참.. 힘드네요. 6 에효 2016/02/06 3,594
525570 명절에 한 끼라도 외식할수있으면 좋겠어요 그냥 2016/02/06 688
525569 자식때문에 한번도 편한적이 없네요 2 부모 2016/02/06 2,010
525568 신봉선 코말고 성형 또 했어요? 12 2016/02/06 5,141
525567 생리전 증후군 존재이유가 뭘까요?ᆞ 8 ㅇㅇ 2016/02/06 2,655
525566 저렴이 마스크팩의 지존을 알려주세요. 31 2016/02/06 10,362
525565 오현민 어린애가 여우 같아서 이쁘지가 않네요. 코드 2016/02/06 1,827
525564 니트코트 1 사고 싶어용.. 2016/02/06 821
525563 공공화장실에서 돈뭉치를 주었어요~ 8 궁금 2016/02/05 4,790
525562 게으른 사람들의 특징 40 나무 2016/02/05 22,087
525561 오늘 시그널에서 딸래미.. 10 시그널 2016/02/05 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