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개월쯤되는 아이키우는 맘들 오늘하루종일뭐먹었어요?

24개월딸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5-10-28 21:02:44
제가 셋째 임신하는바람에 입덧을 너무 심하게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는 딸 잘먹여야되는데 부실하게 먹인거같아 신경이쓰이네요.

아침 - 콩나물국 계란후라이
간식 우유한잔 바나나
점심 - 전날먹던소고기미역국에 밥말아먹고 구운김
간식 뽀로로 빵한조각 사과반쪽
저녁 - 된장국에 고등어구이

지금까지 요렇게 먹었네요.
모든 음식냄새가 역겨워 마스크쓰고 고등어도 근근히 구웠어요.흑
24개월인데 너무 식단이 부실하죠?
위에 오빠는 저맘때 정말신경써서 잘먹였는데
요즘 24개월쯤되는 아이키우는맘들 반찬뭐해주세요???
IP : 112.151.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5.10.28 9:25 PM (182.221.xxx.172)

    냉장고 있는대로 대충 야채볶음
    도토리묵간장무침
    양배추두부쌈장쌈
    쇠고기시판토마토스파게티
    소불고기
    미역국
    된장국
    시판 손질된 고사리 도라지 사서 무침
    멸치주먹밥
    쇠고기가지양념밥
    버터옥수수구이 치즈 삶은 고구마 감자

    손이 별로 안 가는..잘 먹는 메뉴만 올렸어요

  • 2. 원글
    '15.10.28 9:29 PM (112.151.xxx.34)

    이야 아이가 도토리묵 양배추도 잘먹어요?
    우리딸은 야채는 잘안먹네요.
    고기에 숨겨야겨우 먹어요.

  • 3. 아아아아
    '15.10.28 9:45 PM (182.221.xxx.172)

    음 둘째가 17개월인데요
    일부러 야채는 간을 세게 해요 평소보다
    더 달게..더 짜게..
    도토리묵은 국산 풀무원꺼 사서 김 많이 넣고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넣고 무치면
    진짜 한 팩 반을 밥이랑 같이 먹어요..
    양배추도 쪄서 냉장고에 식히고
    쌈장에 두부 으깨서 간조절해서
    (쌈이 차가워야 더 단 맛 나고 애들은 잘 먹어요)
    조그맣게 싸주시면 어른 밥그릇 한 그릇은 금방 이예요
    이거 애들변비에도 직빵..
    근데...셋째입덧중이시면 왠만하면 아기반찬 전문점에서사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요~

  • 4. 돌돌엄마
    '15.10.28 10:23 PM (115.139.xxx.126)

    전 임신중도 아닌데 애들 저렇게 먹이는데요;;
    저정도면 훌륭하죠..
    어린이집에서 먹는 것보다 집에서 저렇게 먹는 게
    더 훌륭한 식단이에요. 걱정마세요~~

  • 5. Golden tree
    '15.10.28 10:58 PM (220.93.xxx.249)

    임신안한 저도 원글님 처럼 먹여요^^;;;;
    반성해야는건가요
    오늘 아침 시금치두부된장국, 고등어구이, 멸치볶음
    먹고 늘 먹던건대도 알러지 ㅜㅜ
    그래서 점심엔 생오이, 김, 카레 안에 넣은 각종 채소, 오징어
    저녁엔 엘에이갈비와 애호박볶은거, 오이 달래서 오이
    우유, 귤 많이, 사과, 빵 조금 간식줬어요

    뭘 먹여야하나 늘 고민이예요

  • 6. 17개월아들
    '15.10.28 11:34 PM (211.195.xxx.121)

    아침 닭고기야채국?에 밥말아서
    간식 사과
    점심 두부새우볶음 닭고기야채국
    간식 귤 과자
    저녁 조기 닭고기야채국
    ㅋㅋㅋㅋ
    국이 매번달라요 어떻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761 엄마, 아빠가 싸우면 유아기 애들은 반응이 어떤가요? 9 ... 2015/12/01 2,534
504760 국제학교 영어캠프 질문입니다 1 질문 2015/12/01 940
504759 (강남)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부페 가보신분~어떠신지 평 부탁드려.. 5 ... 2015/12/01 2,129
504758 진동있는 온열매트 어디있을까요 진동온열매트.. 2015/12/01 4,290
504757 간장 사태의 결말 1 세우실 2015/12/01 1,072
504756 가사도우미 일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어요 61 6년차 2015/12/01 24,377
504755 이혼후 국민연금 8 원더 2015/12/01 3,057
504754 저 우울증 약 먹어야 할까요? 7 우울감 2015/12/01 3,005
504753 46세에 나타나는 노화징후 38 노화 징후 2015/12/01 21,907
504752 내가 IS로 보입니까! 3 귀여워 2015/12/01 706
504751 코스트코에서 와인 맥주 사왔는데... 3 123 2015/12/01 1,786
504750 올해는 수시 합격 축하 요구글이 없네요~ 8 배려 2015/12/01 2,382
504749 딸아이가 창업을 하겠다고 하는데요 9 ... 2015/12/01 3,367
504748 건 블루베리 파란하늘 2015/12/01 352
504747 응팔 헤어 5 ㅇㅇ 2015/12/01 1,270
504746 외대 이과는 원래 용인캠퍼스에 있나요? 아님 용인캠퍼스는 별개의.. 9 .. 2015/12/01 2,335
504745 정말 금리가 오를까요? 49 고민 2015/12/01 4,507
504744 공무원들 공식적인 점심시간이 3 궁금해요 2015/12/01 1,535
504743 여친 폭행한 의전원생 녹취 49 ㅇㅇ 2015/12/01 2,359
504742 톰 크루즈는 재산이 어느정도 될까요? 8 무명 2015/12/01 3,400
504741 지긋지긋하다정말 엄마라는사람 49 지긋지긋 2015/12/01 4,891
504740 자몽청, 유자청, 생강청 청만들때 들어가는 설탕요~ 2 주부 2015/12/01 1,974
504739 조계사신도회는 대단하네요~ 7 ... 2015/12/01 2,058
504738 안철수가 궁지에몰리긴몰렸군요 28 2015/12/01 3,112
504737 코트가 모 100% 라는데 괜찮은 건 가요? 8 겨울 2015/12/01 6,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