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동네 낮은산
올라갔다 오는데
학원 몇달 다니고 하다보니
리듬이 깨진데다
무서운 뉴스들 보니...그 낮은산도 좀 꺼림칙해서
다닐 엄두는 안나고...
안움직이니(전업) 몸이 통통해지는것같고
어차피 슈퍼는 가야하고
동네 슈퍼대신에
좀 떨어진 곳으로 다니기로 했어요
버스로는 한 10분도 안걸리는 곳이고
걸으면 4-50분 정도 걸려요.
걸어가서 장보고(대형마트하나에 백화점 두개가 있어요)
기분나면 옷구경도 하고
서점가서 책도 좀읽다가
올때는 무겁고 저녁해야되니
빨리와야해서
버스타고 오는데...
이렇게 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그래 그런지
올봄에 붙었던 살이
한 2키로 못되게 빠졌네요..
원래 걸어서 살빠지진 않던데..이유는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