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선자나 아부꾼들이 인기 많고 대접 받는거

아왜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5-10-28 19:01:13
이게 일반적인가요?
토할 것 같이 역겨웠던게
위선떨며 남 깔아보고 기안뺏기고
평판관리하려고 영혼없이 베풀던
편입생 언니. 편입이란 패널티를
그렇게 극복하려하는게 보였고
별로인 사람이라 느꼈는데 칭송자자.

사람들한테 아부떨며 정 안주고 거래관계만
맺고 자기주장 자기모습없이 늘 어떻게
보일까만 생각하며 듣기좋은 말만하던 동기.
정있는 애들이 순수하게 잘해주면 함부로
하던데. 진짜 인맥좋았어요.

남자한테 잘보이려 겉다르고 속다르게 가식떨며
주변 여자들 견제하며 천사 공주 호칭 받으려고
은근슬쩍 저 디스하며 자기 높이던 언니.
남자들한테 평판 좋은데 양질의 남자는 못 잡더군요.

졸업한지 한참 됐지만...
그때 좀 순수 순진하면서 덜 예민하고 사회성 없던
애들이 저런 사람들한테 환장하며 좋아 좋아 거리고
저는 진심으로 대하고 에너지 썼는데도 참 그때에
관계가 결국 힘들어지더라구요. 거짓말 가식 안 떨고
일부로 힘들어도 정공법으로 대했는데.

지금 제 주변엔 아주 성품 좋고 곰과에 인정의리 넘치는
애들 소수만 끈끈하고 나머진 적당히 지내게 되는데
좀 서글프네요.
IP : 223.62.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이목격자
    '15.10.28 8:01 PM (115.21.xxx.238) - 삭제된댓글

    님도 곰과는 아닌데요?
    곰과는 수더분하니 남들한테 관심없어요. 자기 할일이나 조용히 하지
    위선자가 혹시 호박씨까는 유형말하는건가요?
    진심 토나오던데...
    착한척하면서 지가 모라도 되는양..
    본인 자신한테는 관대하면서 남들한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인간이
    있었어요
    지가 그정도 인간은 되는건지...
    정반대가 되어야 사람들한테 사랑받을텐데...
    아부떠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그것도 하나의 노력인거에요
    아부 잘 떠는 사람 부럽더만요.. 상사 선배동료가 좋아라하구요
    오히려 항상 뚜하고 무표정짓는 사람옆에서 기분나쁜거보다 훨 나아요

  • 2. ㅂㅅㅈ
    '15.10.28 10:46 PM (223.62.xxx.72)

    아부도 능력 입니다.
    뒤통수치면 문제이지만 유쾌하고 상냥한 태도는
    관계를 윤택하게 만들죠.
    벨이 꼴리셨으면 좀 배워보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08 순천 송광사 많이 걸어야 하나요? 7 ........ 2015/11/03 1,917
497107 매일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비결좀~~ 7 ㅇㅇㅇ 2015/11/03 3,210
497106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5/11/03 3,997
497105 세월호567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기시게 되기.. 9 bluebe.. 2015/11/03 520
497104 문득 자기자신이 한심해질때 ~너무괴롭네요!위로에 한말씀 부탁드려.. 6 문득 2015/11/03 1,592
497103 KBS 시국선언 참여 복무지침.jpg 6 미친개들 2015/11/03 1,215
497102 치과가는게 행복해요.~ 8 ^^ 2015/11/03 3,083
497101 우리집 윗층 미친것 같습니다. 6 ㅇㅇ 2015/11/03 5,190
497100 한겨레 삼둥이 군대 체험 즐거웠습니까? 6 ㅇㅇ 2015/11/03 2,521
497099 아모레퍼시픽 회원탈퇴까지 하실 분들 있으세요? 31 ........ 2015/11/03 4,266
497098 93세 나치범죄자 ,고령이라도 재판한다. 2 독일 2015/11/03 514
497097 * 그런데 왜 강황을 날 가루로 드시려고 하나요? * 13 phrena.. 2015/11/03 6,897
497096 과외비 문의드려요 10 그녀는예뻤다.. 2015/11/03 2,045
497095 문재인호출에도 20%도 안모인 국회국정화시위 2 당대표무시 2015/11/03 1,270
497094 오늘아침 출근길 지하철안에서 웃긴 혼잣말 중얼거리던 아주머니.... .. 2015/11/03 1,033
497093 김민종 손지창씨 어쩌다가 조폭 결혼식에 참석을해서.. 7 에구 2015/11/03 7,244
497092 3주째 말안하는 우리부부! 8 2015/11/03 5,130
497091 태아보험 꼭 들어야 하나요? 7 아기야 놀자.. 2015/11/03 3,852
497090 스킨 중에 꾸덕한 스킨 없을까요? 아님 가벼운 로션 4 로션스킨 2015/11/03 1,105
497089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4 제가 2015/11/03 1,192
497088 82에서 얻은 인생템 98 .. 2015/11/03 22,764
497087 MBC에서 지하철 멸치할머니 목격한 분을 찾습니다. 13 서은혜 2015/11/03 5,538
497086 집주인이 계약끝나도 보증금 못준대요 33 듣도보도 2015/11/03 8,569
497085 잼있고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100권읽기목표) 8 목표 2015/11/03 1,331
497084 공감능력이 없는 남편 1 ... 2015/11/03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