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이알 드라마 시즌 다 보신분 계실까요

이알러버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5-10-28 15:31:50

몇해전에 이걸 다 봤는데

요즘 다시보면서 . 세상에 이런 훌륭한 드라마가 또있을까.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얽힌 에피소드에 생각할 여운거리. 그리고 왜 그드라마가 끝나고

자막이 뜨면 몸서리치게 외롭죠.?ㅎㅎ 그러면서도 너무 좋아서 또보고 또보게되네요

 

요즘 직장생활이 고되어서 몸까지 힘들었는데

그래 이렇게 사는게 인생이지 싶어. 하루하루 견뎌집니다.

이알과 함께요

 

저는 이알에서 카터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이알 좋아하시는분 썰좀 풀어주세용 ^^

IP : 122.203.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8 3:35 PM (125.130.xxx.15)

    er 꼭 볼게요..

  • 2. 이거
    '15.10.28 3:41 PM (125.187.xxx.204)

    너무 오래되어 좀 고민이예요.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저도 요즘 미드 찾아 방황중이라..ㅠㅠ

  • 3. 알이즈웰2
    '15.10.28 4:15 PM (58.148.xxx.199)

    작터초부터 올해 중순까지 정주행 했구요..얼마전 처음부터 다시보기 시작했어요..지금 시즌3 후반이네요
    정말 웰메이드 드라마죠?
    밤마다 한두편씩 보는데 혼자서 훌쩍일때도 가끔 있어요ㅎ
    카터..좋은데 마지막에 와이프랑 잘 안풀려서 좀 답답했어요..켐벨이었나 여자심리가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전 그린도 참 멋있다고 생각했는데...그렇게 가서 너무 슬펐어요...
    벤튼도 나름 매력있고...철없고 미성숙한 면도 많지만 뇌섹남이랄까 일에 대한 욕심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노력하는 모습도 한편으론 존경스럽더라구요

  • 4. 알이즈웰2
    '15.10.28 4:22 PM (58.148.xxx.199)

    오타..작년이요..ㅎ

    근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요..
    사실은 전 관련업종 일을 하고 있어서 의학용어나 병원시스템을 좀 알고 보는 거거든요..그래서 보면서 디테일한 부분들도 일반인들보다는 이해도나 공감도가 높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의학적 지식 평범한 다른 분들은 이 드라마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했어요.
    살짝 19금도 나오긴 하지만...중등 아들한테 가끔 보여줄까도 싶다가...징그러운 것도 많이 나오고 몰입 안돼 재미없다고 할까봐..아직 시도 안하고 있거든요

  • 5. Er사랑
    '15.10.28 4:43 PM (123.228.xxx.80)

    시즌 13이 마지막이던가요? 시즌 12까지는 다뵜고 13은 자막이 안나와서 다보지는 못했네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라서 4ㅡ5년전에 다시 봤어요
    단순히 의학드라마라기보다 삶에 대한 드라마라 더 좋아요
    의학용어는 제가 그분야 사람은 아니지만 책이나 드라마를 꾸준히 봐서 웬만하며 다 알아듣는편이에요
    애들 보여주는건 좀 그럴것같아요 저도 중학생딸 있지만 안보여주거든여

  • 6. 이알러버
    '15.10.28 5:21 PM (122.203.xxx.202)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의학용어를 몰라도 드라마의 맥을 놓을만큼 어렵지 않게 잘 만들어진 드라마인것 같아요 ㅎㅎ 카터는 의대생 시절부터 나오니 인생을 함께 산것 같은 정이 느껴져 참좋고. 그린도 멋있쟎어요 ㅎㅎ 남자로서의 매력은 드물지만.ㅋ 벤튼도 멋지구요.
    여튼 그인물하나하나에 공감도 되고 전반적으로 그들의 일이 너무 고되고 지쳐서인지. 또 제삶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여튼 하나하나가 너무 좋으네요

  • 7. er
    '15.10.28 5:23 PM (218.54.xxx.98)

    벤튼 멋져서 그런 의사넘이랑 결혼해서 피박맞았어요
    역시 카터같은 사람이랑 했어야하는데 카터가 결혼생활이 불행한가요?

  • 8. er사랑
    '15.10.28 6:18 PM (122.35.xxx.168)

    15시즌이 마지막입니다.

  • 9. ㅇㅇㅇㅇ
    '15.10.28 10:20 PM (122.32.xxx.12)

    저요 저요 ㅎㅎ
    15까지 자막 다 나왔구요
    제 외장하드에 고이 저장해서 한번씩 봐요
    정말 제인생 최고의 미드예요
    저는 특히 코바치가 아프리카로 가면서 시작되는 에피들 하나하나 잊을수가 없어요
    그 에피들 보면서 울기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고민하게 해 주었구요
    그린이 떠날때 정말 혼자 미친듯이 울었고 그린 떠나는 에피는 지금도 건너 뛰고 봐요
    그린 떠나는 에피가 너무 그때 넘무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다시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리곤 갈란트가 떠나는 장면도 흑흑
    갈란트가 그리 가고서는 er에 너무 실망해서 잠시 놨기도 했었는데요
    그래도 저에겐 최고의 미드예요
    솔직히 12시즌 넘어 가면서는 좀 맥빠지는 전개에 앞에서 보여준 탄탄한 힘(?)같은게 없어서 좀 아쉽긴 한데 정말 괜찮은 미드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942 코코마드모아젤 쓰시는분~ 3 2015/11/04 1,153
496941 갱년기증상완화를 위해 호르몬주사 어떤가요 9 날개 2015/11/04 3,840
496940 저 ᆢ윗층에 경고넣었는데 ᆢ보복 두렵네요 2 크하하 2015/11/04 2,582
496939 세 놓은집 수리비 3 whitee.. 2015/11/04 1,191
496938 가습기.미로ㆍ한경희.닥터스에어큐브 중 뭐가 나을까요? 초크초크 2015/11/04 814
496937 제로이드 로션 청소년도 발라도 되나요 5 아침 2015/11/04 2,265
496936 남친이 있는데요.. 3 어찌.. 2015/11/04 1,392
496935 [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벼랑에 몰린 민주주의…불통·비밀주의 속.. 세우실 2015/11/04 619
496934 보내는 것이 더 좋을까요? 4 중학생 기숙.. 2015/11/04 770
496933 졸리♥피트, 판박이 쌍둥이 7 이쁘당 2015/11/04 4,269
496932 호주 같이가기로 했는데 불만투성이 딸. 3 .... 2015/11/04 1,877
496931 젤리 타입 영양제 - 실온에 보관했고 달라붙어 있는데... 1 건강 2015/11/04 797
496930 저도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12 사고파 2015/11/04 2,674
496929 음식 시킬때 어떻게 시키세요? ... 2015/11/04 646
496928 1억 대출은 무리일까요ㅡ? 15 2015/11/04 3,924
496927 욕실 바닥 청소 비법좀 알려주세요~ㅠㅠ 16 물때박멸 2015/11/04 5,717
496926 생애 첫 염색.. 무슨 색으로 하면 어색하지 않을까요? 3 염색 2015/11/04 1,041
496925 구글 직장 어떤가요? 7 2015/11/04 2,473
496924 2015년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11/04 772
496923 역사는 권력의 전리품이 아닙니다 2 샬랄라 2015/11/04 896
496922 "일본 외무상, 한일 협의서 위안부 소녀상에 문제제기&.. 2 미일동맹 2015/11/04 822
496921 7세여자아이 걱정맘 2015/11/04 726
496920 삼성발 구조조정 감원태풍 끝나면 후덜덜하겠네요. 49 감원태풍 2015/11/04 19,115
496919 황 총리의 궤변에 담긴 국정화의 본질 1 샬랄라 2015/11/04 773
496918 오늘 강원도여행가는데 옷차림은 어느정도가? 5 이른아침 2015/11/04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