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 있는 근무지로 옮기게 되었어요..
자취는 이래저래 하기 힘든 상황인데 통근이 가능할까요?
왕복250km 정도 되더라구요.
자가 운전을 하던가 아님 시외버스등을 타고 다닐 예정인데,
혹시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통근 가능 여부에 따라 퇴직할지 아님 계속 다닐지 결정해야 하는데,
한두달 다니다 퇴직하겠다고 하기엔 이곳 바닥도 좁고.. 제가 너무 우스운 사람이 되어버리거든요.
조언 절실해요... ㅠㅠ
안양에 있는 근무지로 옮기게 되었어요..
자취는 이래저래 하기 힘든 상황인데 통근이 가능할까요?
왕복250km 정도 되더라구요.
자가 운전을 하던가 아님 시외버스등을 타고 다닐 예정인데,
혹시 경험해 보신분 계신가요??
통근 가능 여부에 따라 퇴직할지 아님 계속 다닐지 결정해야 하는데,
한두달 다니다 퇴직하겠다고 하기엔 이곳 바닥도 좁고.. 제가 너무 우스운 사람이 되어버리거든요.
조언 절실해요... ㅠㅠ
안가면 맘편하겠지만, 일단 옮겨서 한 3~4년 정도 경력 쌓게 되면 제 경력등에 크게 플러스가 되는 곳이라 고민중이에요. 그냥 눈 꾹 감고 3년간 다녀볼까요.. ㅠ
와...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만만치도 않네요...
힘내세요!!
250km면 3~4시간인데.... ktx라도 있다면 이렇게 고민하지 않을텐데 하필.. 교통도 애매하네요
안되나요? 놓치기 아까운곳이고 3.4년만 참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시니..
편도 한시간 ~ 한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 직장 다니는 분 꽤 있어요.
서울에서 서울끝도 한시간 반 넘는거리 있어요.
그런거 생각하면 다닐만 한데 교통편이 단순해야 다니기가 쉬울거예요.
이사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 학교도 있고 신랑 직장도 있고.. 그렇다고 저만 갈수도 없고
천상 제가 통근을 해야 하는데.. 저도 갑갑..하네요.
힘들어요~
만약 남편이 같은 상황이었다면 주말부부 하셨을거에요.
저희는 남편이 안양 근처인데 저랑 애들은 청주에 살면서 주말부부하고 있어요.
월요일 아침에 가면 막힌다고 일욜에 올라가요.
음. ..저도 결혼으로인해 청주로이사왔는데요 수원가는 차가 있어 수원까지 출퇴근했는데....안양은 직행이 없죠? 그리고 출퇴근 고속도로. 밀려요...주말부부아닌이상 출퇴근은...포기하심이....근데 저도 넘 후회되요..그만둔거요...좀 고생할걸 차비많이 나온다 생각하지말고 그냥다닐걸...
님께서 이일의 의욕이 어느정도인지 고민해보세요..이글쓰러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몇가지 안을 가지고 생각해 보세요..
1. 출퇴근 (승용차, 시외버스, 기차등 골고루 실제 출퇴근 해보시고 근로조건등 감당할 수 있으면)
2. 몇년간 근무해야 한다면 안양으로 이사하고 남편은 출퇴근이나 주말부부(아이들이 어리면 차라리
남편이 출퇴근하거나 주말부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남편과 아이들은 청주에 있고 부인이 안양에 임시 거주하여 주말부부
( 청주에는 주중에도 한번 가시고 가사 도우미 쓰셔야 하는데 남편이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다는 조건하에
가능함)
안양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혹시 광명종합스터미널 이용해서 청주로 가는건 어떨까요?
광명역과 안양은 멀지 않으니,,
직행 1시간 50분 소요로 안내되어있네요
KTX역이니 시간 안맞으면 기차로 내려갈 수도 있지 않을까^^
제 경험 아니고 원글님 힘드실것 같아 그냥 검색해봤어요
에고,,,,,힘내세요
요금은 8500이네요.
안양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혹시 광명종합버스터미널 이용해서 출퇴근 하는건 어떨까요?
광명역과 안양은 멀지 않으니,,
직행 1시간 50분 소요로 안내되어있네요,,요금은 8500원.
KTX광명역 바로옆이니 시간 안맞으면 기차로 내려갈 수도 있지 않을까^^
제 경험 아니고 원글님 힘드실것 같아 그냥 검색해봤어요
에고,,,,,힘내세요
250km가 3~4시간이 아닐 수 있어요. 어제 비 오던 아침 출근길 10km 미만인데 50분 걸렸습니다. 저 집도 회사도 안양이예요.
일부러 로긴해서 글 적어 주시고, 검색까지 해주시고
퇴근하고 애들 건사해 먹이고 짬내 들어왔는데 너무 감동이에요
고맙습니다 ㅜㅜ 팍팍한 마음이 좀 촉촉해졌어요 ㅜㅜ
직행이 있기는 한데, 하루에 몇대 없어서 시간을 잘 맞춰 가야해요..
이것저것 변수를 생각하면 주말부부가 답인데, 그렇게되면 신랑은 하지말라고 할거에요..
지금도 맞벌이 못마땅해 하는 사람이라..
하지만 제가 벌어야하는걸요.. 한숨 나와요
이래저래 고민만 많고 마음이 어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