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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뇌가궁금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5-10-28 15:18:17

옷장문 다 안 닫음.

아예 안 닫는 것도 아니고

끝까지 안닫아서 항상 30도에서 45도 각도로 열려 있어요.

 

물 마시고 나면 컵을 식탁 위에 올려둠.

한 발짝만 떼면 싱크대거든요. 거기다 넣어달라고 수천 번을 이야기했는데 안 해요.

 

휴일이면 현관에 자기 신발만 서너 켤레씩 나와 있음.

새 신 꺼내 신으면 나와 있던 거는 신발장 문 연 김에 집어넣으면 뭔 일 나기라도 하나요?

 

빨래 바구니 두껑 위에 자기 빨래를 수북이 쌓아둠.

욕실 문 바로 옆에 있는 빨래바구니 텅 비어 있고, 두껑을 살짝만 들어올려서 집어넣으면 되는데

두껑 위에 그냥 던져놓음.

빨래바구니는 그냥 라탄바구니구요 대리석 두껑 아닙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집안 창문을 열어놓고 나감.

이건 진짜 짜증납니다.

요즘 날씨가 아침엔 춥잖아요. 자긴 어차피 출근하면 집에 있지도 않은데

내가 집청소를 안할까봐 그럴까요? 환기 시켜야 한다면서 문을 다 열어놓고 가요.

오늘 아침에 아들방에 들어갔더니 창문 열려 있고 아들은 잠결에 오들오들 떨면서

이불 끌어안고 있더군요.

 

무슨 물건이든 한 번 쓰고 나면 제자리에 갖다놓는 법이 없어요

손톱깎이 쓰고 나면 다음에 쓰는 사람이 온 집안을 헤매면서 찾아야 하고

주변엔 손톱이 튕겨나가서 발에 밟히고...아휴 정말.

 

한 동네에 10년 이상 살면서

약국이 어디 있는지, 사우나가 어디 있는지 그런 것도 몰라요.

매일 지나다니는 길인데도요.

 

대체 이런 남자는 뇌가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요?

복장 터져 죽겠어요.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8 3:19 PM (112.154.xxx.62)

    제남편도 그래요
    어쩔땐 주소도 몰라요 이집에서 8년 살았는데..

  • 2. 뇌가 청순해
    '15.10.28 3:23 PM (182.228.xxx.29) - 삭제된댓글

    갖다 버려요.
    시엄니 집 문앞에

  • 3. 뇌가 청순해
    '15.10.28 3:24 PM (182.228.xxx.29)

    갖다 버려요.
    시엄니 집 문앞에

    그리고 아들을 이제부터 빡시게 시키세요

  • 4. ..
    '15.10.28 3:2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물건 제자리에 안 놓는 건 귀찮아서고,
    여러 번 말해도 안 듣는 건 상대가 만만해서죠.
    아마 집안 어른이나 직장 상사 앞에서는 안 그럴 겁니다.
    근데 못 고쳐요.
    아마 이혼했다 재결합해도 그 타령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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