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 1차전형 떨어졌어요.
1. ..
'15.10.28 1:59 PM (182.215.xxx.227)저도 수험생 엄마라..
남일같지 않네요
힘드시겠지만 극복하시길바래요
이제 예비고등학생이잖아요
앞날이 창창합니다
일반고가서 더 열심히 생활하여
좋은대학갈거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2. 에효
'15.10.28 2:27 PM (121.166.xxx.239)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원글님 마음이 어떨지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전화위복이라고 했어요. 떨어졌어도 분명 좋은 경험이 되었을 거구요, 일반고 가서 더 잘 됐을 수도 있어요. 좋게 생각하고 엄마가 우울해 하면 안 돼요.
주말에 둘이서 영화도 보러 가고 외식도 하고 그러세요3. 에고
'15.10.28 3:13 PM (211.36.xxx.80)속상하시겠지만 긴 인생사에서 외고 떨어진 건 정말 별일 아닌 거잖아요 따님이 너무 좌절감 느낄까 걱정되네요 별거 아니었다, 운 나빴다, 더 좋은 일 있을 거라 훌훌 털어버리세요 제가 아는 학생도 외고 떨어지고 일반고에서 서울대 의대 갔어요. 이 일을 계기로 고등학교 가서 더 이 악물고 공부 열심히 할 수도 있으니 힘내시고 따님이랑 맛있는 거 드세요.
4. 힘내세요
'15.10.28 3:17 PM (221.139.xxx.171)전화위복될거예요
외고 떨어진 시댁조카 일반고가서 작년에 서울대갔습니다
외고가 결승점이 아니잖아요5. 어머
'15.10.28 3:22 PM (175.114.xxx.79)외고 아직 원서 접수도 안한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있나요?
무지한 엄마인가6. ㅇㅇ
'15.10.28 3:25 PM (222.237.xxx.54)서울권은 아직 접수 전인데 지방은 접수 시작했나봐요. ㅠ 저희 아이도 자사고 준비중이라... 준비하는 과정도 참 할게 많고 어려운데 게다가 경쟁률 높아 붙을 가능성도 낮다는게 함정 -.- 그나마 고입인게 얼마나 다행이에요. 진짜 종착역도 아니고, 어찌보면 꼭 외고가 답이 아닐 수도 있구요. 격려 많이 해주세요!!
7. ㅁㅁ
'15.10.28 4:06 PM (112.149.xxx.88)간당간당 붙느니 그냥 외고 안가는 게 나을 수도 있지요
전화위복이 될 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