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공부 잘 못해요.
국,영,수만 다녀도 거의 120 이 들어가더라구요.
아무리봐도 공부 머리는 아닌데
아이도 괴롭히지 말고
우리도 그 돈 모으자고 자주 그랬는데
요번에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말 듣고 아예 이 참에 영어 학원 그만두라고 해요.
계속 학원이나 과외로 공부했던 아이라 혼자 공부 못할텐데...
아이고 학원 안다니는건 불안해서 싫다고 하고
나중에 잘 했다고 생각할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공부 잘 못해요.
국,영,수만 다녀도 거의 120 이 들어가더라구요.
아무리봐도 공부 머리는 아닌데
아이도 괴롭히지 말고
우리도 그 돈 모으자고 자주 그랬는데
요번에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바뀐다는 말 듣고 아예 이 참에 영어 학원 그만두라고 해요.
계속 학원이나 과외로 공부했던 아이라 혼자 공부 못할텐데...
아이고 학원 안다니는건 불안해서 싫다고 하고
나중에 잘 했다고 생각할 수 있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유가 뭔가요
바뀌어도 고등가서 내신도 중요하고 수능으로 90맞는게 쉬울지도 의문인대요
중1 이면 여유있으니 한동안 혼자 해보게 하는건 괜찮을거 같긴해요
영어공부를 꼭 시험 잘 보기 위해서 하나요?
학원을 다니냐 안다니냐 로 하시니 불안하신 겁니다.
학원을 안 다니는 만큼 무엇을 아이를 위해 가치있게 할 것인가가 대안이
확실하게 있으면 학원은 금방 끊을 수 있습니다.
학원 안 다니는 대신.. 특별활동(자존감, 특기를 위해 - 운동쪽)
아니면 진짜 선행학습 ( 독서 ..당장 성적과 관련없는 ) 를 하시는 것은?
학원 안다니는 대신에 책을 꾸준히 더 읽어도 학원보다 성적에도 더 도움될텐데요...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에서 나온 책을 읽어보세요
바뀐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시험 쉽게 나오고 절대평가하면, 한 문제라도 틀리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걸 의미하죠.^^;;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는 잘된 제도겠지만, 못하는 애들한테는 되려 안 좋은 겁니다.
절대평가가 정확히 뭔지는 알고 저리 말하는 건가요?
그게 영어를 못해도 된다는 뜻은 아닌데 말이죠.
공부를 못하는 아이고
혼자 하는 연습이 안되어 있으면
차라리 전과목 해주는 공부방 같은데 보내세요.
값도 저렴하고
꼼꼼이 봐주는 것 같더라고요
절대평가로 바뀌고 나서 수능영어 어렵게 나오면 어쩌시려고요.
바뀐다면 난이도 차이가있겠죠 잘하는 아이들이야 관계없지만 대학측에서 영어관련 대학별고사를 준비할지도 모르고 내신은 어쩌시러구요? 갈수록 내신이중요해질텐데요 인강으로 커버할수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나중에 영어가 발목잡을수도 있습니다
중딩때 영어 끝내놔야죠~ 고등되면 영어할시간 없어요.
해 봤는데
애는 편하더라구요.
학원 안 다니니..
말만 불안한척..
영수
감 떨어지면 회복하기 힘든거 같아요.
절대평가 되어서,
예를 들어, 90점 이상이 동일 등급으로 하겠다..
이러면요..
100점 맞던 아이는 손해고요.
91점 맞는 아이는 이득이예요..
89점 맞는 아이는, 손해고요.. - 1-2점 차이로 등급이 바뀐 거니..
그래서 90점을 넘겨야 하는 게 지상과제가 되잖아요..
그럼 영어는 공부를 계속 하긴 해야되요..
원래 100점 맞게 공부하면 90점 넘기는 거고
150점 맞게끔 공부하는 아이들이 100점 맞는 거거든요.
그렇게 따지자면, 90점 맞는 아이는 100점 맞게끔 공부해야 하는거고
100점 맞던 아이는, 이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할 필요까지는 없는 거죠..
결국 영어 공부를 지금보다 덜 해도 되는 것은 최상위권 뿐..
학원에 의존하지말고 혼자공부하는 습관 길러야 합니다.
아이가 학원 안다니고 맘이 불편한 경험을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금처럼 부모 돈 써가면서 의미 없이 학원다니고 그래도 난 학원다녔으니까 하고 자기위로하는
그런 용도로 학원 보내고 계신거잖아요.
저라면 당장 끊습니다.
학원 안다녀요.
공부못해요. 그 대신 2시간정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오는데요. 그래도 성적은 안 나와요.
여기동네가 교육열이 심한 지역이라서 더걱정되는데 본인이 안다니겠다시 어쩌겠어요.
영어는 초등때부터 원서듣고 읽기를 시켜서 원서는 어렵지 않게 읽는데 그건 성적이랑 상관없더라구요.
어짜피 절대평가도 됐고 앞으로도 바뀔것 같지 않아 성적이 아니라 실력키우는데 중점을 두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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