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상녀 연하남 부부

.. 조회수 : 9,157
작성일 : 2015-10-28 09:13:26

결혼까지 골인하신 능력 좋으신 연상녀분들...

남편이랑 나이차이 얼마나 나세요?

궁금 궁금...

그리고 결혼해서 살면서 가장 좋은거랑 가장 안좋은거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IP : 222.111.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8 9:26 AM (211.114.xxx.221)

    3살 입니다. 좋은 점은 나이로 이기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 은근히 남자들이 오빠라며 함부로 구는 거 저는 별로거든요. 그런데 다 사람에 따라 다른거라. 연하라서 그렇기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다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 2.
    '15.10.28 9:32 AM (218.148.xxx.133)

    세살 차이구요 좋은 점은 생기? ㅎㅎ
    직장도 좀 더 다닐 수 있다는 것?
    나쁜 점은 모르겠네요

  • 3. ..
    '15.10.28 9:36 AM (222.111.xxx.118)

    사람이 좋아서라....좋네요~ 그말....
    역시 다들 만족하며 사시는군요? 세살차이가 은근히 많나봐요.

  • 4. ..
    '15.10.28 9:44 AM (211.230.xxx.202)

    일곱살이요.
    막상 나이차이 생각나는 일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처음 남편 부모님 뵙던날 나이차이를 처음 밝히게 되었는데 너무 놀라셔서 한 삼분간 드라마처럼 침묵이 연출되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

  • 5. 2살
    '15.10.28 9:46 AM (211.36.xxx.84)

    2살은 연하측에도 못 끼는듯요 ㅋㅋ
    연상 연하라서 좋은점보다 사람이 가정적이고 책임감있고 좋고 그런성격이면 좋고 연하라서 생기는 장점은 아닌듯요 사람따라~
    구지구지 장점 찾자면...가끔 나이차 많은 오빠?랑 결혼한 친구남편보고 우리남편을 보면 젊어보인다?!
    연하라서 단점은 없어요

  • 6. 요조숙녀
    '15.10.28 9:49 AM (175.210.xxx.177)

    우리아들은 3살차입니다.

  • 7. 제삼자가 보는 입장.
    '15.10.28 9:57 AM (211.48.xxx.24) - 삭제된댓글

    남편보다 일찍 늙으니 남편시선 돌아가는걸 막으려고 엄청 가꾸는 연상연하커플을 몇 보았음. 젊은시절 별 못느끼나 사십대이후 여자의 노화가 남자의 노화보다 더 많이 눈에 많이 띄고, 그걸 커버하려고 엄청 가꾸고 심지어 어떤여자는 늙은 술집여자처럼 변한 걸 목격함.

  • 8. ....
    '15.10.28 9:57 AM (14.52.xxx.175)

    4살이요.

    연하라서 좋다기보다는
    사람이 좋아서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결혼했어요.

    절 완벽히 존중하는 남녀평등^^ 관계이고
    그럼에도 어려운 일은 남자인 본인이 책임지려고 하는 믿음직한 사람인데
    그게 연하인 것과는 상관없을 거예요.
    사람이 원래 진국인 거죠.
    ㅋㅋ 자랑질 하고 갑니다

  • 9. ..
    '15.10.28 9:57 AM (222.111.xxx.118)

    일곱살 멋지십니다~ 능력 좋으세요!! 의외로 다들 연하라도 불편함 없이 사시나봐요. 연하라고 두려워할일은 아닌듯요...

  • 10. 내가 먼저 늙는거
    '15.10.28 10:04 AM (110.47.xxx.169)

    어요
    가끔 애교라고 부리는거 못봐주겠어요

  • 11. 2살
    '15.10.28 10:06 AM (61.75.xxx.120)

    두살 연하 남편과 연애5년 결혼 7개월 입니다.
    연하라서 좋은점은 주위 친구들이 말하길
    자기 신랑은 자기보다 5-6살 많은데 퇴임이 늦어서 돈 많이 벌어서 좋다고 우스갯 소리로 말해요 ㅋㅋ
    저희 남편은 친구처럼 말도 잘 통하고 뭘 하든 잘맞고 배려심도 깊고
    살다보면 연하라고 생각이 안들어요.
    그리고 항상 집안에 활기가 넘쳐나요.
    애교도 많구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 자체 성격이나 인성
    나와 잘 맞는가가 중요하다고 봐요.
    연하라고 다 똑같지는 않거든요

    안좋은예로는 연하랑 결혼한 어떤 친구는 자기 신랑이 잘 삐진다고 하더군요. 싸워도 먼저 미안하다고 절대 말 안하는...


    결론은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12. 어이구
    '15.10.28 11:03 AM (106.245.xxx.176)

    어이구 너무 귀엽네요 ㅎㅎㅎㅎㅎ

  • 13. ...
    '15.10.28 11:26 AM (118.33.xxx.35)

    당연히 무조건 연하가 좋은 거 아닌가요? 늙다리 남자보다 젊은 남자가 훨 좋죠.
    연하남이랑 결혼한 분들 능력자들이죠 전부 ㅎㅎ

  • 14. psyko
    '15.10.28 12:44 PM (49.142.xxx.65)

    나이 차이 다섯살, 7년차 부부입니다.
    일단 남편이 젊으니 오래 돈을 벌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고
    남편 나이에 맞추어 나이들어 간다는 착각을 할수 있고(완전착각)-이에 올해 나이 사십에 첫아들 낳았습니다.
    가끔 친구들 남편 보면 깜짝 놀란다-내남편이 젊고 매력적으로 순간 느껴진다(이것도 착각이겠습니다만..)이 있습니다.

    단점은 특별히는 없습니다. 남자란 나이와 관계없이 단순하신 존재라...

  • 15. 4살 차이
    '15.10.28 1:02 PM (220.244.xxx.177)

    연하남이라 좋다 나쁘다 같은 나이 문제는 전혀 못느끼고 삽니다.

    연하남이라 있는 장점, 단점은 따로 없어요. 사실 주위에서 연하남이야~ 하면서 야단법석인데 오히려 저희는 덤덤하게 그냥 남들 처럼 살아요.

  • 16. ...
    '15.10.28 1:13 PM (222.111.xxx.118)

    나이차이 크게 안느끼신다는것에 놀랬어요. 음....장점이 역시 많군요~!!

  • 17. 죄송
    '15.10.28 2:31 PM (119.64.xxx.194)

    9살 차이나는 여자와 결혼한 남자 동창 있습니다. 예술하는 친구인데 얼마 전 동창회서 만났습니다. 우리가 50대 초반, 아내는 60이 다 되어가죠. 술 좀 들어가니까 이 녀석 한다는 말이 아내가 너무 늙어서 싫다는 겁니다. 술김에도 참 충격받았네요. 수입이 불안정해서 아내가 거의 먹여살리다시피 하니까 이혼은 못하는 거 같고요. 단순히 싫다도 아니고 늙어서 못생겨서 싫다는 말에 듣는 제 마음이 다 아프더라구요. 등짝 한번 호되게 갈겨주고 모임 끝냈습니다. ㅠㅠ

  • 18. ㅡㅡ
    '15.10.28 3:44 PM (222.99.xxx.103)

    헐 위에 아내가 늙고 못생겨서 싫다니 ;;
    충격 받고 가네요.

  • 19. ...
    '15.10.29 3:45 PM (222.111.xxx.118)

    헐퀴....충격....ㅠㅠ 본심은 그런것인가요? 나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62 질문 좀 하겠습니다~ 알려주세요 1 마미미 2016/01/11 436
517161 조건만남에서 결혼으로 가는 경우 wedd 2016/01/11 1,453
517160 그레고리배낭은 어디가면.. 6 등산 2016/01/11 928
517159 북한의 학교 수업은 오전 수업 6 헐러리 2016/01/11 620
517158 저도 소파 질문이요. 너무저렴한 소파는 안되나요? 아이가 7살 .. 5 소파 2016/01/11 1,506
517157 응팔이 여주인공 8 배아프다 2016/01/11 2,159
517156 안정환, '냉부해' 스페셜 MC 발탁…현재 녹화 중 24 기대 2016/01/11 4,617
517155 전 애가 여섯살 되니까 이제 살만 해요. 10 솔직히 2016/01/11 1,924
517154 자녀가 대학생이상이 되면 부모는 어떤 고민을 할까요 12 고민 2016/01/11 3,212
517153 눈큰데 안예쁜 여자연예인이 별로 없긴하네요 6 jh 2016/01/11 2,570
517152 아이폰5 26개월째 사용중인데 배터리가 넘 빨리 닳아요 13 아이폰5 2016/01/11 1,799
517151 렌틸콩 드시는 분들, 어떤 색깔 드세요? 5 음식 2016/01/11 2,883
517150 가볍고 튼튼한 장롱(노송가구)를 팔고 싶은데... 11 2016/01/11 2,997
517149 보세옷 왜이리 비싸죠? 15 ㅠ.ㅠ 2016/01/11 7,164
517148 아기 태어났는데 아직 차가 없어요. 8 원글 2016/01/11 1,415
517147 켁 @@;;강아지들 꼬리를 왜 자르는거에요? 20 몰랐어요 2016/01/11 3,768
517146 질문)만기보험금 이자 3 궁금 2016/01/11 1,494
517145 두산 대체 왜 이래요? -,-;; 8 심하다 2016/01/11 3,442
517144 미국ems보낼때 3 심란해서 2016/01/11 747
517143 서울 신경외과 잘보는곳 아카시아74.. 2016/01/11 1,583
517142 임부복이요.. 4 두리두리 2016/01/11 828
517141 터키서 난민참사..생후 4개월 시리아 아기 동사 10 추워요마음이.. 2016/01/11 1,690
517140 원룸(오피스텔) 계약 경험이 없어서요 1 하얀돌 2016/01/11 1,043
517139 선으로 조건보고 한 결혼...사랑은 기대해서는 안되는거죠? 24 2016/01/11 8,837
517138 13세 이하 시절을 노비스라고 하나본데 노비스 스펠이 뭘까요? 4 13 2016/01/1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