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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형탁..오래전 베스트극장

글쎄요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5-10-28 08:33:13
요즘 심형탁 뜨는데요 ~
제 기억에서 맨처음 심형탁은
아주 오래전에 베스트극장이예요

한여자를 친구 둘이서 좋아했는데
심형탁이 죽고 장례식장이었나..
암튼 심형탁의 아내와 친구의 아내가
친구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요
친구 아내는 자기 남편이 심형탁아내를 좋아했지만
심형탁에게 뺏긴걸 알고 있어요
심형탁 아내도 친구가 자기를 놓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금 아내와 결혼한걸 알죠

두여자 각자의 시점으로 전개되던 형식도
참 참신하다 생각했던 기억나요
그러다 심형탁 친구의 시점이 나오는데
뙇!!
친구가 사랑했던 것은 심형탁!!
심지어 서로 사랑!!
성정체성을 숨기고 평범한척 살려고 하다가 생긴
여러 일화들을 그 두 아내들이 착각한 것이었죠

당시 동성애 내용 자체도 아주 생소했던지
저도 마지막 장면을 매우매우 쇼킹하게 봤던것 같아요

근데 그때 심형탁 잘생기고 이름도 특이한듯 해서
그때부터 이름을 기억했는데
요즘 많이 나오는것 보니 다시 그때 생각나네요 ㅎ
IP : 59.22.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0.28 8:51 AM (73.18.xxx.23)

    그 베스트극장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다시보기 하고싶어요.

  • 2. Estella
    '15.10.28 8:52 AM (58.227.xxx.208)

    연인들의 점심식사 였나요??

    저도 기억에 남아요
    남자배우 둘이 좀 닮았거든요

    신소미씨는 요즘 뭐하실래나요~~~~

  • 3. 우왕
    '15.10.28 8:55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반전이!! ㅋㅋㅋㅋㅋㅋ 보고 싶네요~

  • 4. 와우 ㅋ
    '15.10.28 9:10 AM (121.143.xxx.199)

    저두 베스트극장 진짜 좋아했는데..
    요샌 왜 안하는 지 안타까워요 ㅠㅠ
    찾아볼게요 ^^
    재밌을거같아요

  • 5. 근데
    '15.10.28 9:13 AM (121.143.xxx.199)

    같이 나온 남자배우도 꽤 본듯한 얼굴이네요.
    윤영준 이라는 사람인데
    요샌 안보이는거같은데 근황은 어찌될까 궁금하네요

  • 6. 빵빵부
    '15.10.28 9:24 AM (211.117.xxx.101)

    그 드라마 완전 인상적이었죠. 그때 본 심형탁씨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아요..

  • 7. ...
    '15.10.28 10:23 AM (223.62.xxx.1)

    기억나요
    베스트극장 보고 싶네요..
    좋은작품 많았는데..

  • 8. 앙코르 베스트 극장
    '15.10.28 10:34 AM (110.8.xxx.8)

    K TV에서 밤 열시에 베스트 극장 11시에 TV 문학관 이어서 해요.
    오전에도 하는 것 같긴 한데 시간은 잘 모르겠어요.
    요새는 1999년 거나 1998년 것 들 해주더라고요.

  • 9. 찾았다!
    '15.10.28 11:10 AM (1.38.xxx.10)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 찾고 있었어요.
    세상에나... 어쩜 ^^
    이래서 82가 좋아요~

    연인들의 점심식사 '
    기억할게요^^

  • 10. 원글님
    '15.10.28 11:28 AM (58.234.xxx.95)

    글 서두보면서 혹시 그거.?했는데 맞네요^^
    저도 반전의 결과가 쇼킹해서 오래 기억이 나요

  • 11.
    '15.10.28 12:07 PM (123.214.xxx.67)

    전개방식이 독특하고 내용도 쇼킹해서 기억이 나곤했는데
    주인공이 심형탁이었군요^^
    기억력 넘 좋으십니다

  • 12. 기억
    '15.10.28 12:29 PM (221.140.xxx.222)

    납니다. 출연 배우들은 생각 안나구요~ 심혜진씨 나온것두 잼났었는데 하룻밤 보낸 옛 애인 전화를 집착하듯 기다렸던, 또다른 얘기는 남자옷이나 구두등을 취미삼아 모았었는데 모처럼 맘에 맞은 사람이 바람둥이로 오해해서 떠난 얘기요 ..그립다 다시 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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