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가 이상해요ㅠㅠ

서러워 조회수 : 3,367
작성일 : 2015-10-28 08:18:44
우리나이 44세입니다.
원래 주기가 칼같이 한달(30일)이였는데 40대초반부터 조금씩 빨라지더니 28일로 되더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폐경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있는데요
이번달에 생리를 두번 하네요.
지난 4일에 시작했고 지난 주 22일에 또 시작했어요ㅠ
그런데 생리혈이 이상해요
지난 4일에 했던 생리부터 이상했는데
평상시 생리때처렁 끈적이고 점도가 있는 생리혈이 아니라 새빨갛고 묽은 피 그러니까 상처나면 나는 피 같이 나오네요ㅠ
게다가 나이 들어서는 몇일 안하고 끝나는데 이번 저번 둘다 피가 계속 나와요
지금은 7일째인데도 그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계속 나오네요
왜이럴까요?
비슷한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병원에 가볼까도 하는데 생리 끝나면 가야겠죠?
흑흑
늙어가는게 서럽네요
IP : 113.216.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5.10.28 8:34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갱년기 증상은 맞지만 너무 미리 걱정하실게 없는것이,
    갱년기 증상은 최대 폐경이 오기 10년에서 8년전 부터 겪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갱년기 증상은 다양해요.
    그렇게 며칠 찔끔거리며 2-3주 계속 하다가, 한 두달 거를 수도 있고요.
    맑은피가 줄줄 흐르는 경우도 있고요.
    주기가 3주로 단축되는 일도 흔해요.
    그러다가 생리주기의 첫 이틀 생리량이 수도꼭지 튼 것처럼 나오는 때가 있을거에요.
    이럴 경우엔 피임약을 복용하시면 그렇게 양이 많아지거나 주기가 짧아지거나 하는 것을 조절할 수는 있어요.
    그걸 폐경되기까지 10년넘게 하는 사람도 있어요.

    남자들은 모르는 이런 고통.
    슬프지만 그게 여자로 태어나 다들 겪는 현상이에요.

  • 2. 서러워
    '15.10.28 8:41 AM (223.62.xxx.73)

    아 자세하고 친절한 답글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3.
    '15.10.28 1:23 PM (112.150.xxx.63)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원글님이랑 양상이 비슷해요.
    이제 폐경 슬슬 오려나보구나..하고 있어요.ㅜㅜ

  • 4. ㅇㅇ
    '15.10.28 4:33 PM (211.36.xxx.125)

    저두 그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45 다큐멘타리 3일..성형에 대해서 하는데.... 6 .... 2016/03/13 5,162
537644 안짱걸음..교정가능한가요?ㅜ ㅜ 4 .. 2016/03/13 1,486
537643 저는 급하면 현금서비스를 쓰는데 6 장기 2016/03/13 3,275
537642 [펌] 이세돌은 이런 사람... 28 존경 2016/03/13 16,297
537641 일반고에서SKY경영경제가려면 토플 필요한가요? 7 고1 2016/03/13 1,770
537640 수학 연산문제집 좀 추천해 주세요 1 중1아들맘 2016/03/13 720
537639 카드 사용에 대한 저의 생각 15 .. 2016/03/13 4,525
537638 결혼계약 7 유이 2016/03/13 2,523
537637 박근혜 눈엣가시만 제거되고 있다 7 ㅇㅇ 2016/03/13 1,483
537636 국민연금 부부가 지금 각각 납부하고있는데요 11 55555 2016/03/13 5,675
537635 세대주를 변경하면 2 ... 2016/03/13 1,617
537634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저는 중고등학교때가 생각나더군요 2 ... 2016/03/13 2,070
537633 박영선이 바끄네 보다 더 나쁜 사람인듯 16 낙선운동 시.. 2016/03/13 2,186
537632 송혜교는 검은색이 들어가야 더 이쁜듯.. 5 000 2016/03/13 3,262
537631 어린이집 남자선생님 싫으신가요~? 19 ㅡㅡ 2016/03/13 7,836
537630 소유진이 연기를 원래 잘했나요? 11 아이가 다섯.. 2016/03/13 5,986
537629 지적이며 마음도 아름다운 소피 마르소; 프랑스 최고 훈장 거부 1 아름답게나이.. 2016/03/13 995
537628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못가는 상황이에요 9 1ㅇㅇ 2016/03/13 1,806
537627 취중궁금증..사주보는 분들은 진짜 사주만 봐도 아나요??? 1 ... 2016/03/13 1,429
537626 문화센터 안 다니고 2 평생 2016/03/13 1,018
537625 현대 EQ900 첫사고 3 흉기차 2016/03/13 2,259
537624 40대 부부관계 괜찮으세요? 6 ㄱㄱ 2016/03/13 9,665
537623 냄새나는 여자예요 37 냄새 2016/03/13 25,389
537622 싫은 말투..~~하는 거죠. 뭐 4 ㅕㅓ 2016/03/13 1,516
537621 미국 서부에 살며 여행간다면 어디를 가시겠어요? 27 여행 2016/03/13 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