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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 파리국립음악원 어시가 이런말을 했군요

조아 조회수 : 15,299
작성일 : 2015-10-28 07:37:09
조성진에게 꽂혀서 여기저기 막 돌아다니며 음악듣고 정보 얻는게
요즘 낙인데요 ㅋ
블로그에서 어떤분이 남긴 댓글 퍼온건데 정말 눈물나네요
타고난 재능도 크겠지만 얼마나 뼈를 깎는 노력을 했을지 다시 보게됩니다


1.이번 우승은 파리국립고등어학원 사상 처음임. 이전까지 기록은2위

2. 스승의 어시로부터 축전 받았고 내용은 아래와 같음.

스승 Michel BEROFF의 교실의 학생인 조성진씨는 우승 후 스승의 어시스턴트이자 역시 조성진씨를 지도해온 Laurent Cabasso에게 축전을 받았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는 파리 고등 음악원에 Michel BEROFF의 어시로 2013년부터 조성진을 지도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참고. 조성진씨 입학 자체는 2012년)

만난 처음부터 성진은 얼마나 엄청난 집중력으로 연습을 하는지, 얼마나 빠르게 곡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지, 어떤 곡이라도 쉽게 연주해버리는지, 놀람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성진의 피아니스트로서 숙달하고 싶다는 의지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성진은 대단히 훌륭한 음색을 지니고 있는데 그것은 저에게도 대단히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혹독하고 엄하게 채찍질해 연습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사람이었습니다.

요번 제17회 쇼팽 콩쿨에 우승한 것은 그의 노력에 아주 타당한 보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도 올해 루빈슈타인 콩쿨3위, 2012년 차이코프스키 콩쿨3위를 하였으며 2009년에는 불과 15세에 하마마쯔 국제 콩쿨 1위를하였지요. 즉, 레퍼토리가 매우 넓고, 그에 더해 복잡한 곡이라도 정말 금방 기억해버립니다. 무언가 지시를 하면 금방 반응하며, 연주자로서의 테크닉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밀합니다.

교사로부터의 가르침을 단지 카피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음악적 비전에 깊게 맞춰갑니다. 그에게는 마치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떤 레파토리라도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작년에는 같이 고전파 양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것이 그의 연주 골격을 더욱 명확하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 쇼팽 콩쿨에서의 그의 우승에 저는 정말로 감동했으며 지금 매우 행복합니다. 이 순간이 성진의 앞으로의 빛날 미래의 서막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성진의 빛나는, 그리고 가능한한 길게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서의 길을 열어가길 앞으로도 바랍니다. 왜냐면 그는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브라보 성진 그리고 정말 고마워요.

Laurent Cabasso
IP : 221.143.xxx.19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아니스트
    '15.10.28 7:51 AM (77.181.xxx.53)

    조성진이 윤디리나 랑랑에 버금하는 연주실력을 갖췄더군요. 여러개의 음색을 만들고 다양한 음량 자신만의 해석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더군요. 쇼팽 본선 1차에서 손을 그리 덜덜 떨면서도 완벽하게 연주해 내는 것을 보고 경이로웠습니다. 아마 중국으로 쏠려있는 피아니스트의 축을 우리나라로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으리라 봅니다.
    특히 이번 본선 참가자중 하노버 음대에서 공부하고 여러 콩쿨에서 수상한 한치호군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 바렌보임같은 절제미와 훌륭한 해석 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충분히 결승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참가자 인데 왜 결선까지 가지 않았는지 궁금하더군요. 본선 1차는 한치호군이 어느 다른 참가자보다 우수했습니다.

  • 2. ...
    '15.10.28 8:20 AM (220.85.xxx.217)

    랑랑이나 윤디 이만큼이 아니가 훨씬 뛰어나요. 일단 연주자는 기본이 테크닉의 숙달인데 왼손 오른손 모두 다이내믹이 뛰어나고 그 누구보다 섬세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네요. 랑랑, 윤디 리, 임동혁, 아르헤리치 모두 20세 초반 그 누구도 이렇게 뛰어난 음색과 으량조절, 연주 테크닉이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모두 지난 날의 거인들을 넘지 못하는 피아노 신동들이었어요. 조성진 보고 감탄했던 건 이 연주자가 전 연주자들의 쇼팽곡들을 그냥 투박한 곡들로 세련되지 못한 곡들로 만들어버린다는 겁니다. 너무 놀랍고 자랑스러워요. 보통 서양연주자들이 동양 연주자들 걸고 넘어질 때 기계같다는 둥, 무수한 말로 깎아내리려 하죠. 하지만 테크닉이 뛰어나야 질적인 해석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걸 모르죠. 당일 타 연주자들이 얼마나 많이 미스터치를 했는지 보면 알 수 있어요. 반대로 조성진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길래 저렇게 담담하게 칠 수 있는지도. 얼마 전 재능이네 노력이네 하는 얘기가 올라왔는데, 천재가 저렇게 노력을 할 땐 그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 3. ..
    '15.10.28 8:51 AM (58.29.xxx.7)

    조성진 보고 감탄했던 건 이 연주자가 전 연주자들의 쇼팽곡들을 그냥 투박한 곡들로 세련되지 못한 곡들로 만들어버린다는 겁니다.
    --대단한 표현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 ....
    '15.10.28 8:56 AM (175.117.xxx.153)

    원글님 감사해요 좋은 글 알려주셔서요~~ 조성진 군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

  • 5. ....
    '15.10.28 8:58 AM (1.212.xxx.227)

    결선때 같은곡을 다른 연주자들도 연주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더라구요.
    연주자의 몰입 그리고 관중들의 집중을 끌어내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임에 틀림없는듯해요.

  • 6. ㅎㅎㅎㅎ
    '15.10.28 8:59 AM (175.192.xxx.186)

    제 귀가 막귀라 감히 말 못했는데
    라캄파넬라 그 곡을 3사람 들어봤어요. 키신..(피아노 유투브는 이 사람이 많네요)하고
    우리나라 여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씨 연주 소리가 제일 맑고 무겁지 않은 것은 알겠더라구요.

    조성진씨때문에 같은 곡이 연주자에 따라 확실히 달라진다는 것을 배웠어요.
    시간날 때 그렇게 음악 감상 해 보려구요. 음악도 알고 재미도 느끼고요.

  • 7. oo
    '15.10.28 9:03 AM (175.210.xxx.19)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담담하게 웃는 그 모습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연주 소리야 뭐.. 시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한이네요.
    섬세하고 정확하게 쏙쏙 귀에 박혀 음표가 떠나지 않는.
    정말 대가의 연주는 문외한도 귀를 번쩍 트이게 하나봐요.
    귀여운 여인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오페라 아리아를 듣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난다라고 하잖아요.
    파이널에 올라온 고바야시 연주를 일부러 봤는데, 짜는 듯한 감정 몰입과 정확하지 않은 음 터치. 그냥 프로와 초딩의 대결 같이 보였어요. 옷은 정말 좋은 것 입고 메이크업도 완벽하더군요. 그러나 감동은 제로.
    성진군의 풋풋하고 담담한 외양과 깊이 있는 표현력이 정말 좋습니다.
    50년 무탈하게 연주 투어 건강하게 다닐 수 있는 피아니스트가 되길 마음 속으로 빌어요.
    근데, 같은 파리국립음악원 교수인 PE 할배는 왜 1점 준거여? 생각할수록 열받네. 앞으로 성진군 쭉 마주치게 될텐데.

  • 8. ......
    '15.10.28 9:15 AM (61.254.xxx.53)

    조성진군이 음악적 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기르고 있어서 기뻐요.
    그 어시스턴트라는 분도 대단한 실력자에요.
    예전에 티보 콩쿨에서 4위 한 분이라고 하던데, 조성진군이 그 분이 연주하는 걸 듣고
    그 실력에 감탄해서 자기도 빨리 집에 가서 피아노 연습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그런 경험은 오래 전 '어떤 분'의 연주를 듣고 딱 한 번 있었는데,
    그 뒤로 그런 자극을 받은 건 그 어시스턴트의 연주뿐이었대요.
    성진군의 음색이 전보다 한층 더 깊어진 건 아마도 파리음악원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쌓고 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윤디리, 랑랑 모두 뛰어난 피아니스트지만 장단점 또한 극명한 피아니스트들이라고 생각해요.
    윤디리는 쇼팽콩쿨에서 15년만에 탄생한 우승자라서 정말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
    서정적이고 멜로디가 강조된 곡에 지나치게 특화된 피아니스트가 되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지만,
    잘 연주하는 곡과 무난하고 평이하게 연주하는 곡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차이 나는....
    그리고 랑랑은....음.....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퍼포먼스는 매우 강하지만
    너무 드라마틱하게 곡을 치다보니 빠른 템포의 곡에서는 음이 뭉개지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어요.
    조성진군은 일단 윤디리나 랑랑보다 좀 더 아카데믹하고 차분하고
    피아노 음 하나하나를 투명하게 살린 스타일의 연주를 한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앞의 두 사람처럼 어떤 분위기의 레퍼토리에 더 특화된 피아니스트가 될 지,
    아니면 다양한 레퍼토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시켜가는 피아니스트가 될 지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겠죠.

  • 9. ..
    '15.10.28 9:17 AM (223.62.xxx.85)

    성진군 연주에 감탄하는 것은 좋으나... 다른 연주자와 비교하면서 폄하하는건 보기 좋지 않네요..,.
    도대체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교하며 폄하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풀리나요?

  • 10. ㅇㅇ
    '15.10.28 9:29 AM (211.36.xxx.247)

    그러게 말입니다.

    자기들 딴에는 조성진군에게 금칠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보기 흉해요.
    빠가 까를 부른다는 말이 왜 생기겠어요. 뭐든 적당한 게 좋아요.

  • 11. ..
    '15.10.28 9:33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근데, 같은 파리국립음악원 교수인 PE 할배는 왜 1점 준거여? ==
    ---등수를 적는 줄 알았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 12. ...
    '15.10.28 9:39 AM (119.197.xxx.139)

    그 만큼 뛰어났다는 표현인데 무슨 빠라는 저질스러운 표현을 꼭 해야 직성이 풀리시는지들. 쇼팽 콩쿨에서 그만큼 당일 잘 친 사람 지금 거장이라고 한 사람들 중에도 없었습니다.

  • 13. ...
    '15.10.28 9:48 AM (119.197.xxx.143)

    어떤 분야든지 천재가 나타나면 예술은 더더군다나 그 천재가 그 업계를 향후 최소 몇 년간 주도합니다. 현재의 천재가 나타나기 전 이전의 거장들은 참고문헌의 인물들이 될 뿐.천재는 그렇게 새롭게 개념을 제시하는 게 천재입니다.

  • 14. 비전문가
    '15.10.28 10:05 AM (59.24.xxx.162)

    아무 설명없이 랑랑, 부닌, 폴리니, 윤디 리, 조성진 연주를 그냥 듣게하면 구분해낼 일반 사람 많지 않아요.
    물론 개개인의 특징이 있기깨문에 그 점을 기억해서 잡아내면 가능하겠지만요.
    조성진군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연주 들려주길 바래요.
    그리고...어시 라는 표현이 좀...

  • 15. ...
    '15.10.28 10:58 AM (175.192.xxx.186)

    비교를 안할거면 콩쿨은 왜 하는 걸까요?

    비교해서 더 나은 사람 상 주는것이고
    판단은 어디든 필요한 것이고요.

    폄하는 무슨 폄하인가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의식있어 보이나요? 정작 본인은 댓글로 온라인상에 같이 대화나누는
    사람 대놓고 면박주는 말하면서 말이에요.

  • 16. ....
    '15.10.28 11:31 AM (114.93.xxx.106)

    전공자로써 말씀드리면, 조성진은 루빈스타인에 견주어야 할 인물입니다.
    지금 현존하는 피아니스트와는 비교불가에요.

  • 17. 문외한
    '15.10.28 11:32 AM (211.43.xxx.2) - 삭제된댓글

    점 여섯개 님의 연주자 단점을 말씀해주시니
    앞으로 비교해보며 들으면 귀가 뚫리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모르는데 취미를 가져볼까 싶어요.
    조성진 연주를 보니 문외한이라도 음이 참 맑고 또렷하다는 정도는 느껴지더군요.

  • 18. ^^
    '15.10.28 11:50 AM (147.47.xxx.104)

    그런데, PE 할배는 파리국립음악원 교수는 아니고 그 학교 출신인 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조성진 지도교수와 동문으로 경쟁관계라고 읽었어요...

  • 19. 회화나무
    '15.10.28 12:25 PM (125.183.xxx.190)

    제시말대로 컴피티션이잖아요 ㅎ
    여러사람과 비교해서 설명해주니까 도움되고 좋구만요
    성의껏 좋은 글 써주셨는데 이럴때는 좀 부드럽게 표현해주시면 어떤가요
    빠 까 그런표현말구요

  • 20. ..
    '15.10.28 1:50 PM (114.93.xxx.106)

    저도 어시가 뭔가 했네요.

  • 21. 원글이
    '15.10.28 3:31 PM (121.147.xxx.111)

    제가 써놓고도 어시가 좀 그렇긴했네요
    아침에 바쁘기도 했고 본문에 있는 말이길래 그대로 옮겨썼는데
    담부턴 조심하겠습니다 ㅠㅠ

  • 22. dd
    '15.10.28 3:48 PM (211.215.xxx.166)

    아니 연주스타일 비교한걸 가지고 무슨 빠가 까를 부른다고ㅉㅈ
    금칠을 한다구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세계 최고 콩쿨에서 1등했으면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이보다 과하게 칭찬해도 미소만 나오던데 답이없다는 쿨병인가 보군요.
    그리고 빠가 까를 만든다고 하는 말도 웃기는데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죠?
    빠를 보고 까가 된다니 정말 한심하기가 그지 없네요.

  • 23. ****
    '15.10.28 6:34 PM (123.109.xxx.10) - 삭제된댓글

    같은 동시대에 그 소리를 즐길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울뿐..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다 더 기대되잖아요

    한 분야의 천재를 보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네요 .
    앞으로 더욱 행복한 연주가가 되기를 바랄뿐..

    놀라운 소리예요 .. 정말 .. 들어도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 24. ****
    '15.10.28 6:35 PM (123.109.xxx.10)

    같은 동시대에 그 소리를 즐길수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울 뿐..
    그리고 무엇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잖아요

    한 분야의 천재를 보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네요 .
    앞으로 더욱 행복한 연주가가 되기를 바랄 뿐..

    놀라운 소리예요 ..들어도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 25. ****
    '15.10.28 6:37 PM (123.109.xxx.10)

    참 이글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요?

  • 26. ㅇㅇ
    '15.10.29 5:47 AM (87.155.xxx.142)

    조성진이 잘한건 맞는데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까지는 좀 오버입니다.
    콩쿨 안나가고 잘하는 피아니스트도 많고
    그래도 어린나이에 콩쿨나가려면 그많은 레퍼토리 소화하려면 재능 뿐만아니라
    뼈를깍는 끈기와 노력이 있어야하는데 그걸 어린나이에 해냈다는게 참 대견스럽네요.
    덧붙여 더 어려운 환경에서 부조니콩쿨 1등한 문지영씨가 더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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