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동산투자가 유행인가요?

30대후반 조회수 : 2,721
작성일 : 2015-10-27 21:50:48
30대후반 주부예요. 어제 우연히 대학동기를 만나서,1시간 정도 커피먹고 수다를 떨었는데요(동기는 잘나가는 직장인).만나서 서로 가족 안부묻기가 무섭게 아파트 청약이야기를 시작하더군요.그 친구는 세종시 근처에 산다는데,아파트를 5채도 넘게 청약하고,예전 엄마세대때나 했던 분양권 사고 팔기등을 열심히 하더군요. 한시간 동안 그 친구 돈 버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 오는데,질투라기보담 좀 의아했어요. 요즘 다들 저렇게 하는데 나만 모르고 이러는건지.저는 아파트투자는 좀 부정적인 편이라,주로 주식이나 임대수익나오는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문득 궁금하네요.
IP : 183.99.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차죠
    '15.10.27 9:55 PM (66.249.xxx.249)

    벌수있을때 바짝 벌라고 하세요
    물리면 못나와요

  • 2. ..
    '15.10.27 9:58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세종시가 요즘 수요에 비해 투기가 과열됐죠.
    거품 꺼져서 못팔면 거기 전세가도 낮아서 잘못하면 헬게이트 열려요.

  • 3. 최근2ㅡ3년동안
    '15.10.27 10:03 PM (112.152.xxx.85)

    지방은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죠
    그래서 청약ㆍ분양권투기해서 돈번사람들 몇몇봤어요
    그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아끼고 사는제가 의미없이 느껴져요

  • 4. 50대 후반
    '15.10.27 10:25 PM (221.148.xxx.7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부동산 경기는 굴곡이 있어서 여유자금이 있어야 손해를 안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순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을 당장 내줘야 하는데 손안에 현금이 없거나 융통을 할 수 없으면
    세입자가 가처분신청을 해서 경매까지 가게 되면
    갖고 있는 부동산 및 재산을 모두 현금화해야 되고, 그럴 수 없으면 헐값에 처분하게 됩니다.
    모든 재산을 현금화해서 부채를 갚고 나면 수중에 빚만 남게 될 수 있어요.
    젊은 사람들은 세상을 몰라 겁이 없어 부동산에 몰빵하는데
    천운이 따르는 소수만 제외하고 대다수는 부채에 시달리게 됩니다.

    잘못하면 부모님 재산은 물론 형제들 재산과 처가집 재산까지 날릴 수 있어요.
    지금도 이런 사람들 있는데 언론에서 다루지 않아서 그래요.

  • 5. 오래
    '15.10.27 11:45 PM (220.77.xxx.190)

    서울 외곽지역 별내신도시삽니다
    별내포함
    다산신도시 구리갈매지구 분양들 엄청해요
    다들 청약해서 몇천씩 벌었다는사람도 있고
    브랜드아파트는 로또라고 줄서서 신청했고
    열기가대단합니다
    역시 부동산만한게없나봐요

  • 6. 세종시잖아요...
    '15.10.28 12:25 AM (118.223.xxx.167)

    세종이라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039 영화나 드라마에서 물에 빠지는 장면요 ... 2016/02/26 595
532038 임신초기..왜 이럴까요? 8 임산부 2016/02/26 1,994
532037 우리 시부모님이 왜 자꾸 이러시는걸까요? 59 ... 2016/02/26 17,524
532036 (서울) 반포 삼호가든에서 반포쇼핑2동까지 어떻게 가야 할까요 3 교통 2016/02/26 1,046
532035 국민의당 호남지지율 15%는 참 이상하네요.. 1 ..... 2016/02/26 690
532034 열펌해서 상한 머리, 컷트 외엔 답이 없나요? 3 놓지마정신줄.. 2016/02/26 2,513
532033 가계 계약만료되면 시설비 못받는건가요 얼마 안되요 1 권리금 2016/02/26 854
532032 TV조선의 지령받는 더민주(?) 막말 2016/02/26 617
532031 펌) 눈 먼 아내를 위해 정원을 가꾸다 1 2016/02/26 908
532030 2 캔_디 2016/02/26 801
532029 뚱땡인데 치킨 시켰어요 22 ㅡㅡ 2016/02/26 3,982
532028 조중동, 노무현 때는 “빅브라더 국정원” 비판 2 샬랄라 2016/02/26 620
532027 통역 후기 10 미쳐 2016/02/26 3,246
532026 경제가 개판인 상황에 관해 어르신들 얘기... 1 ddd 2016/02/26 914
532025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2 에거 2016/02/26 855
532024 류준열 일베몰이 최초 유포자 오유충 근황 9 .... 2016/02/26 4,549
532023 친구가 가져온 도시락통 안씻고 보내나요? 15 2016/02/26 3,866
532022 배재정의원님 인사말에 울음이 터졌어요 13 배재정의원님.. 2016/02/26 3,867
532021 배재정의원 나와서.초반에 우셨어요 1 방금 2016/02/26 1,045
532020 자식에게 증여하는 금액 7 증여세 2016/02/26 3,143
532019 치즈떡볶이떡으로 파스타(?) 해먹었어요 아 맛있다!.. 2016/02/26 511
532018 세임이란 이름 촌스럽나요? 30 ㅇㅇ 2016/02/26 3,265
532017 칠순노인분 혈액검사 이상없다는데 몸에 멍이 잘들고 사그라진다면 2 2016/02/26 1,202
532016 아줌마가 되어 갑니다. 16 이모 2016/02/26 4,204
532015 등기이사 관련해서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아유두통 2016/02/26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