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부동산투자가 유행인가요?

30대후반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5-10-27 21:50:48
30대후반 주부예요. 어제 우연히 대학동기를 만나서,1시간 정도 커피먹고 수다를 떨었는데요(동기는 잘나가는 직장인).만나서 서로 가족 안부묻기가 무섭게 아파트 청약이야기를 시작하더군요.그 친구는 세종시 근처에 산다는데,아파트를 5채도 넘게 청약하고,예전 엄마세대때나 했던 분양권 사고 팔기등을 열심히 하더군요. 한시간 동안 그 친구 돈 버는 이야기를 듣고 집에 오는데,질투라기보담 좀 의아했어요. 요즘 다들 저렇게 하는데 나만 모르고 이러는건지.저는 아파트투자는 좀 부정적인 편이라,주로 주식이나 임대수익나오는 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문득 궁금하네요.
IP : 183.99.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차죠
    '15.10.27 9:55 PM (66.249.xxx.249)

    벌수있을때 바짝 벌라고 하세요
    물리면 못나와요

  • 2. ..
    '15.10.27 9:58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

    세종시가 요즘 수요에 비해 투기가 과열됐죠.
    거품 꺼져서 못팔면 거기 전세가도 낮아서 잘못하면 헬게이트 열려요.

  • 3. 최근2ㅡ3년동안
    '15.10.27 10:03 PM (112.152.xxx.85)

    지방은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죠
    그래서 청약ㆍ분양권투기해서 돈번사람들 몇몇봤어요
    그사람들 얘기들어보면 아끼고 사는제가 의미없이 느껴져요

  • 4. 50대 후반
    '15.10.27 10:25 PM (221.148.xxx.77)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부동산 경기는 굴곡이 있어서 여유자금이 있어야 손해를 안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 순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을 당장 내줘야 하는데 손안에 현금이 없거나 융통을 할 수 없으면
    세입자가 가처분신청을 해서 경매까지 가게 되면
    갖고 있는 부동산 및 재산을 모두 현금화해야 되고, 그럴 수 없으면 헐값에 처분하게 됩니다.
    모든 재산을 현금화해서 부채를 갚고 나면 수중에 빚만 남게 될 수 있어요.
    젊은 사람들은 세상을 몰라 겁이 없어 부동산에 몰빵하는데
    천운이 따르는 소수만 제외하고 대다수는 부채에 시달리게 됩니다.

    잘못하면 부모님 재산은 물론 형제들 재산과 처가집 재산까지 날릴 수 있어요.
    지금도 이런 사람들 있는데 언론에서 다루지 않아서 그래요.

  • 5. 오래
    '15.10.27 11:45 PM (220.77.xxx.190)

    서울 외곽지역 별내신도시삽니다
    별내포함
    다산신도시 구리갈매지구 분양들 엄청해요
    다들 청약해서 몇천씩 벌었다는사람도 있고
    브랜드아파트는 로또라고 줄서서 신청했고
    열기가대단합니다
    역시 부동산만한게없나봐요

  • 6. 세종시잖아요...
    '15.10.28 12:25 AM (118.223.xxx.167)

    세종이라서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72 바깥일이 왜 이렇게 싫은지... 11 주부 2016/01/21 2,097
520171 겨울에 거실 바닥에 뭐 깔아 놓으시나요? 14 거실 2016/01/21 2,960
520170 딸아이 체력이 약해서 고민이네요 7 고민 2016/01/21 1,834
520169 pp카드 이용에 관해서 2 어행 2016/01/21 1,101
520168 헬스언니들! 맨몸 운동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6 뱃살녀 2016/01/21 2,061
520167 몸살나서 죽갓시오 1 몸살 때문에.. 2016/01/21 591
520166 스쿼트를 말로 자세히 설명 들을 수 없을까요? 15 근력꽝 2016/01/21 1,937
520165 대화안 통하는 남편. 3 ㅇㅇ 2016/01/21 1,269
520164 임산부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무플은 슬퍼요...) 4 호랑 2016/01/21 1,317
520163 남자들 향수 냄새 어떤가요? 3 향수 2016/01/21 1,188
520162 남편이 제 웃음이 언제 좋으냐 하면, 2 777 2016/01/21 1,264
520161 된장국이 너무 맛있어요 16 .. 2016/01/21 3,708
520160 여자에게 너무 깍듯한 남자... 3 ㅇㅇ 2016/01/21 1,592
520159 교복 공동구매에 대해서 3 교복 2016/01/21 831
520158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오르락/내리락이 심한가요? 2 교육 2016/01/21 890
520157 거실장이 두 개인 경우(인테리어 사이트) 궁금 2016/01/21 699
520156 지난번 이기적인 남자랑 사귀었다는 여자예요 1 2016/01/21 1,311
520155 유치원 원장들, 학부모들을 왜 서울시의회에서 시위하나요? 9 오늘을 2016/01/21 1,345
520154 국 뭐 끓여야하나요?추천 좀해주세요 10 2016/01/21 1,818
520153 아내의자격..현실에 이성재같은 순정 유부남이 있나요? 3 ㅡㅡ 2016/01/21 1,826
520152 유방 맘모톰 시술병원 선택.. 1 .. 2016/01/21 1,614
520151 너가 과장되게 거짓말 하는 거겠지 4 모성애 2016/01/21 1,125
520150 이미연이 김혜수보다 14 ㄴㄴ 2016/01/21 5,936
520149 전세금1억에 대한 월세금액? 8 부동산 2016/01/21 3,322
520148 요즘 82 사주글 실망이예요. 7 82중독자 2016/01/21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