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나 학원선생님들
작성일 : 2015-10-27 20:00:30
2011021
물론 학생,학부모 모두 개념있음 좋지만요
학생은 너무 성실하고 괜찮은데 학부모가 진상중에 진상이라
과외비,학원비 제때 안줘서 애먹이고 본인아이밖에 몰라서 진상부리고 욕심많고 학원샘이라고 무시하는거랑
학생은 가르치기 너무 힘든타입인데 학부모가 너무 괜찮아서
아이 잘해주고 싶은마음이 드는거랑
어떤쪽이 덜 힘든가요?
저는 사람이 아직 덜 된건지 아무리 학생이 성실하고 너무 이뻐도 그부모가 진상이면 가르쳐주고 싶은맘이 싹 가시네요 ㅠㅠ
공부는 학생이 하는건데 말이죠
IP : 112.154.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감정적으로는
'15.10.27 8:10 PM
(123.228.xxx.201)
아이가 진상인게 싫죠
부모가 진상인데 아이는 아직 순진한 경우는 더 챙겨주고 싶고요
근데 보통은 아이들 대부분이 부모 닮아있어요
2. 과외
'15.10.27 8:55 PM
(39.124.xxx.146)
25년 한 사람이예요
올해 우리 애가 대학가면서
저도 은퇴했어요
제 경험으로 보자면
대부분은 아이와 부모가 일치했구요.
15년차 정도 되니까
부모 상관없이 아이들이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체력이 안 따라줘서 이제
못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그립고 그러네요.
지나가는 학생들 보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고 싶고 그래요
3. 아무리
'15.10.27 9:11 PM
(66.249.xxx.195)
-
삭제된댓글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라도 학부모, 특히 엄마가 개진상이면 처음에는 아이와 분리해서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개진상짓을 수차례 당해보면 아이까지 동일시되려고 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4. ...
'15.10.27 9:16 PM
(218.51.xxx.25)
전 그냥 어지간하면 애들은 다 예쁘던데 이번에 제대로 당하고 나서는
엄마가 진상이면 애도 싫더라구요.
학생은 저는 쌤이랑 계속 수업 하고 싶어요 하면서 엉엉 우는데 짠하면서도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그 엄마 이제 안 봐도 된단 생각에.
부모님이 갈피 제대로 잡힌 경우에는 애가 공부는 못 해도 미운 학생은 없었어요.
5. ....
'15.10.27 9:21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부모와 상관 없이 못해도 이쁘고 잘하면 더 이쁘고..
전 공부 잘하는 학생보다 예의바르고 차분한 학생이 좋더군요.
개인 과외라 성적에 대한 압박감 참 많지만 돈받고 하니 그려려니 합니다.
제가 나이가 40대 후반이라서 모든 애들이 다 이뻐요
6. ㅇㅇ
'15.10.28 3:33 AM
(109.91.xxx.217)
-
삭제된댓글
애들은 부모만큼 이상한 애들 없어요. 부모들은 진짜 제때 과외비 주고 물 한 잔씩만 주면 끝이에요. 더도 덜도 할 필요 없어요. 근데 그런 부모님들이 진짜 드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40991 |
미강가루가수질오염 일으킬까요?아시누분 답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
코스모스 |
2016/03/23 |
792 |
540990 |
13세 소녀의 성적 자기결정권도 인정한다는 나라에서 4 |
연예인성매매.. |
2016/03/23 |
1,450 |
540989 |
굿바이 미스터 블랙 보시는 분은 없나요? 20 |
... |
2016/03/23 |
3,553 |
540988 |
김종인 부친은 왜 젊은 나이에 요절하셨나요? |
84 |
2016/03/23 |
5,264 |
540987 |
밥먹고 커피안사먹는 직원 63 |
ᆞᆞ |
2016/03/23 |
27,046 |
540986 |
두개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하는 비양심 운전자를 보시면 어떻게 하.. 5 |
.. |
2016/03/23 |
1,245 |
540985 |
아직도 고민중 조언부탁해요 |
수수꽃다리 |
2016/03/23 |
396 |
540984 |
스트레스로 갑자기 위가 아프고 설사를 심하게 할수도 있나요? 3 |
ggg |
2016/03/23 |
1,801 |
540983 |
호남은 왜 친노를 싫어하게 된건지요? 30 |
궁금 |
2016/03/23 |
2,935 |
540982 |
서상사 멋지다~ 1 |
진구멋져 |
2016/03/23 |
1,195 |
540981 |
법무사가 정확히 뭐하는 직업인가요? 4 |
이런 |
2016/03/23 |
2,604 |
540980 |
연탄때는 이웃집때문에 머리가 아파요ㅠㅠ 3 |
........ |
2016/03/23 |
1,990 |
540979 |
다이슨 45 사용법 9 |
궁금이 |
2016/03/23 |
1,867 |
540978 |
유승민 오후 11시께 기자회견...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예정.. 9 |
고고 |
2016/03/23 |
2,218 |
540977 |
안녕하세요 21살 차이 예비부부 1 |
티비 |
2016/03/23 |
4,232 |
540976 |
햄스터랑 뽀뽀하시는분... 7 |
... |
2016/03/23 |
2,114 |
540975 |
태양의 후예에서 오늘 송송 키스 14 |
기껏 태워줬.. |
2016/03/23 |
6,963 |
540974 |
2박3일 패키지 여행 살빠졌네요. 4 |
.. |
2016/03/23 |
2,991 |
540973 |
퍼실 냄새 6 |
퍼실 |
2016/03/23 |
3,007 |
540972 |
엄마가 돈 오백을 보내달라고 하면? 31 |
나쁜딸인가?.. |
2016/03/23 |
6,498 |
540971 |
주소 다른 도시로 된경우 거기 안가고 투표 할수있나요 |
ㅇ |
2016/03/23 |
377 |
540970 |
등하원 도우미와 간다한 집안일 얼마 받을까요? 9 |
궁금 |
2016/03/23 |
5,265 |
540969 |
피아노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16 |
궁금 |
2016/03/23 |
2,338 |
540968 |
탄냄새가 진동하는 집안 8 |
... |
2016/03/23 |
2,467 |
540967 |
제사문제 고민됩니다 ㅠ 7 |
스트레스 |
2016/03/23 |
1,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