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사 - 슈퍼맨도 풀지 못한 육아예능의 딜레마

ㅇㅇ 조회수 : 2,577
작성일 : 2015-10-27 16:22:02

육아 예능은 첨부터 아이의 주말 예능 포장과 상품화라는 문제를

슈돌은 표절이란 문제를 달고 시작했죠.

그 순기능도 있겠지만

첨부터 간과하긴 힘든 문제를 안고 출발한 거지요,,

슈돌 첨부터 특히 여러 문제를 안고 시작한 프로지만

프로를 만드는 어른들의 무개념이 갈수록 심하다 생각됩니다,

요새는 육아 예능 성인판 아부해

금수저 논란까지 이네요.

 

슈퍼맨도 풀지 못한 육아예능의 딜레마

아이들의 이미지 소비, 이대로 괜찮은가

업코리아

 

http://www.upkorea.net/news/articleView.html?idxno=52982

 

[분수대] 스타시장의 불공정 게임?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54...

 

 

[TV전상서] 경향신문

기사중 일부

 

그런데 요즘 방송에 보이는 어린이들, 아니 방송 제작진이 다루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닌 것 같습니다. ‘키즈 돌직구쇼’를 표방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는 7~9세의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형식의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입니다. 매회 게스트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아이들은 토론을 통해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것이 제작의도랍니다.

아이들은 거절을 잘 못한다고 고민하는 정준하 앞에서 어른의 말투로 애교를 떨며 “명품백 하나 사놓으면 재테크 된대”라거나 그의 우유부단함을 자극해 “보증 한 번만 서 주라. 일주일 안에 다 해결할 수 있어”(사진)라는 말을 합니다. 김제동이 “요즘 눈물이 많아져서 큰일”이라고 하면 “외롭기 때문인데, 애인이랑 언제 헤어졌어?” “갱년기 증세” 등의 분석과 처방을 내립니다. 내용도 문제이지만 그 어린이들의 표정에서 어린이다움을 찾기 힘듭니다. 투명하고 순수한 동심에서 우러나오는 청정수 같은 해결책은 전혀 안 보이는데 왜 어른들이 내놓는 것과 같은 해결책을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들으려 할까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시 엄마를 대신해 48시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는 아버지들의 수고는 사라졌습니다. 이젠 체험학습장이나 협찬품 소개 프로그램으로 변질된 것 같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어린이모델처럼 완벽한 스타일링을 하고 각종 지방축제나 체험학습장에 가서 맛난 음식을 먹거나 스타 아빠의 유명스타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만 보입니다.

 

~~~~~~~~~~~~~~~~~~~~

 

이건 기사 내용과 상관없이

저의 사족이지만 개인적으로 

슈돌에서 서너살 애기에게 서당 체험이나

군대 체험도 우려스럽더군요.

하다 하다 이제 뭔 체험을 할지요. 

 

 

 

 

 

IP : 119.206.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견
    '15.10.27 4:31 PM (221.156.xxx.205)

    송일국씨나 추성훈씨 아이들이 인기가 있었던 건
    외모적인 것을 떠나 집안에서 부대끼며 놀아주는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이휘재씨나 장현성씨였나요. 초반에 인맥을 이용한 연예인들 초대 장면들이 많아 악플들도 많았구요.
    그런데 점점 체험이나 여러 가족들 합동 여행이 많아지면서 재미가 반감된 건 사실이에요.
    집안에서만 아이들 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 자꾸 이런 게 기획된 거겠지만요.
    이제 자연스럽게 하차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2. 귀족체험
    '15.10.27 4:38 PM (39.118.xxx.16)

    지난주 군대체험 인지 뭔지 잠깐 보고
    저런거 하나도 못해주는
    부모들‥ 저 또래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 얼마나 박탈감느낄지
    제가 다 짜증이 나더군요
    작작좀 했음 좋겠어요

  • 3. 송일국
    '15.10.27 5:17 PM (175.199.xxx.20)

    내년 1월에 하차 한다고 기사 나왔어요.
    제발 지금 있는 인원으로 하고 더이상 다른 아이들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이동국 아이들 만으로도 정신 없어서...
    지온이도 괜히 나와가지고 인기 없으니 하차하는데 또 자기 인지도 때문에
    나올려고 기를 쓰는 연예인이 있을꺼예요.

  • 4.
    '15.10.27 5:22 PM (122.42.xxx.24)

    이제 폐지할때도 된거 같아요
    그시간대에 새로운 프로그램 짜기가 귀찮은 걸까요?
    제작진들도 알거 같은데...이정도 했음 소재고갈이고...네티즌들 의견도 알거인디...

  • 5. ㅈㅇ
    '15.10.27 5:27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들 귀여워서 잠깐 봤다가 요새 안본지 꽤 되었는데요 고만 해도 될 시점이 넘었다 생각되니 부모들도 아이들도 다 꼴뵈기 싫네요

  • 6. 폐지
    '15.10.27 7:28 PM (112.154.xxx.98)

    원래 취지에 맞게 아빠가 엄마없이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것들..식사챙기고 엄마랑 해야했던 소소한 일상을 하던때가
    공감도 되고 그랬는데 요즘은 밥은 무조건 맛집가서 먹고
    체험가서 돈들여서 놀고 그러니 공감도 재미도 없는것 같아요
    초반 장현성씨네 나올때 음싁못하던 아빠가 목이버섯으로 미역국 끊이고 아이 교통도 서고 도시락 만들어 산에도 가고
    그러면서 엄마의 힘든 육아공감하고 그런 취지였는데
    그런걸로는 재미를 끌어내기에 한계가 오니 그렇게 욕먹던 타블로네 맛집,체험투어가 이제는 포맷이 되버렸어요

    그나마 아이들 아직어리고 출연한지 얼마안된 이동국네는 집에서 많은걸 하던데 그외에는 맨날 맛집,체험..
    폐지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412 중2, 나이스 들어가봤는데, 봉사점수 문의 드려요 6 2015/10/29 1,728
495411 박지원, "文 대표, 변명 말고 책임지라".... 19 문귀인 2015/10/29 1,458
495410 중등아이, 해외 국제학교 입학테스트 어떻게 보나요? 49 질문 2015/10/29 1,526
495409 국가gdp 세계11위 2계단 올라서, 년해외관광 2천만돌파 4 신용등급최고.. 2015/10/29 505
495408 예원학교 근처에서 서울예고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 있나요? 1 혹시 2015/10/29 986
495407 제왕절개 시간받아서 낳고 싶은데 안해주신대요.. 20 .. 2015/10/29 4,461
495406 중앙대 자살 가해자 SNS. .. 23 괴물들.. 2015/10/29 18,809
495405 아이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3 .. 2015/10/29 1,854
495404 방문했던 사이트 배너광고로 계속 뜨는거 어찌 차단하면 돼요? 1 ... 2015/10/29 692
495403 병원 개원 비용 얼마 들으셨나요? 49 ... 2015/10/29 27,928
495402 이명박근혜 8년, 나라가 무너진다 7 샬랄라 2015/10/29 1,326
495401 종교교리공부 중인데 힘드네요. 8 -_- 2015/10/29 1,034
495400 프랑스어 발음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5/10/29 1,629
495399 조의금 정리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8 조언절실 2015/10/29 4,280
495398 고3 아이 수능 끝나고 수시 면접까지 끝내고 외국을 다녀와야하는.. 10 고 3 맘.. 2015/10/29 1,833
495397 형님네가 저희애들 생일(현금) 챙겨주면 저희도 해야하는거죠. 7 123 2015/10/29 1,675
495396 간헐성외사시 성인에서 발생할수 있나요 문의 2015/10/29 874
495395 몽쥬약국에서 살만한 40대 중반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7 파리 2015/10/29 6,317
495394 시흥시는 어떤 도시인가요 8 경기도 2015/10/29 3,194
495393 오늘 아들하고 아침풍경 6 ๏_๏ 2015/10/29 2,187
495392 요즘 신축 빌라 인기가... 3 궁금 2015/10/29 2,383
495391 교육부 ‘비밀 TF’ 직원, 야당이 지난 25일 사무실 찾아갔을.. 세우실 2015/10/29 763
495390 교육부, '국정화지지 선언 교수' 직원에 할당 1 샬랄라 2015/10/29 633
495389 현대 대우조선소에서.. 몽몽이 2015/10/29 1,019
495388 나이 44에 간호대 도전해도 될까요..? 51 고민... 2015/10/29 1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