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가 논란이죠?
특히 국정화가 될 교과서 내용 중에 일제 강점기 역사를 어떻게 서술하게 될지에 대한 논의논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북한 교과서에서는 일제 강점기 역사 서술이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NK투데이에서 3회에 걸친 연재기사를 통해 직접 살펴 보고자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http://nktoday.tistory.com/2038
'조선력사' 교과서의 머리말을 보면 북한에서의 역사교육의 목표가 나와 있다.
첫 번째가 애국심과 민족적 자부심을 높이는 것이다.
고등중학교 2학년 편 머리말에는 "외래침략자들과 굴함없이 싸워 온 우리 인민의 불굴의 애국정신에 대한 자랑, 창조적 재능이 뛰어 난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여야 합니다"라는 역사교육의 목적이 명시되어 있다.
두 번째는 학생들이 왕조의 역사가 아닌 민중들의 투쟁 역사를 중심으로 배우는 것이다.
고등중학교 4학년 편 머리말에는 이에 대한 김일성 주석의 발언이 언급되어 있다.
"우리가 력사를 학습하자는 것은 왕이나 봉건통치배들의 력사를 알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투쟁의 력사, 창조의 력사를 알자는 것입니다." – 고등중학교 4학년 2page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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